(조세금융신문)지지부진했던 외환은행 카드사업부 분사가 가시화되면서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와의 통합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1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외환카드 분사 예비인가 안건을 상정, 승인할 방침이다. 이는 외환은행이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에 카드사업 분사와 관련한 예비인가를 신청한지 6개월 만이다.외환은행은 이날 금융위의 예비인가가 승인되면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금융위의 예비인가 후에는 금융감독원의 분리 검증을 통과해야 하며, 이후에 본인가를 받게 된다. 본인가가 승인되면 독립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분사·통합에 대한 본인가가 한 달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 은행과 카드 전산시스템의 전산분리가 완료되는 6월말부터 본격적인 실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의 연내 통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만만찮다. 외환은행 노조가 “외환카드 분사는 5년 독립경영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는 금융위가 정례회의에서 외환카드 분사 안건을 상정한다고 알려지자 금융위 앞에서 ‘외환카드 분사승인 중단 촉구 결의대회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가 영업 재개에 발맞춰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대형마트·백화점 등을 비롯해 가전, 온라인쇼핑, 교육, 등 주요 10대 생활편의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나 ARS(1599-0996)를 통해 행사 응모 후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6월 말까지 현금서비스 이용수수료를 20% 할인해 준다.체크카드 고객에게는 6월 18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 체크카드로 건당 5만원 이상 이용 시 1%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고객별 최대 캐시백 금액은 1만원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든 업무를 고객 입장에서 고객 가치 중심으로 개선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문화·스포츠 후원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KB국민카드는 6월말까지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리를 기부하면 동일한 금액을 KB국민카드가 함께 기부금으로 조성해 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 아주캐피탈은 올해 1분기 동안 영업수익 2013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경기불황과 캐피탈업계의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영업수익은 지난해 1분기 보다 3.58% 소폭 줄어들었다.반면 영업이익은 대손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지난해 23억원에서 올해 15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이는 경기변동성에 대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스크관리에 집중한 결과 양질의 신규채권이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이다.또한 올 1분기 연체지표가 개선되면서 대손비용이 줄어든 만큼 이익도 늘어났다.그동안 아주캐피탈은 오토 및 개인금융리스크 관리팀을 별도 운영하고 채권센터를 전문화해 영업현장의 체계적인 리스크관리에 힘써 왔다.또 한국GM 쉐보레 외에 포드, 혼다, 폭스바겐, 재규어 등 수입차 메이커로 제휴사를 다변화하고 중고승용 및 개인금융 다이렉트 영업을 확대하는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85% 이상의 자동차금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나가는 동시에 중고차 및 개인금융 다이렉트 등 고효율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우리카드(www.wooricard.com)는 국군재정관리단과 협약을 맺고 군인연금 수급자가 발급 받을 수 있는 ‘우리군인연금증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군인연금증카드’는 군인연금수급자임을 증명하는 기능은 물론 퇴역, 상이 및 유족연금 수급자 8만 3천여명에게 복지 및 Life Care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에 따라 신용카드, 체크카드, 일반카드 3가지 종류로 발급되며, 공통서비스로 버스무료이용 서비스(월2회, 최대 2,500원 캐쉬백)를 제공한다. ‘우리군인연금증카드’ 신용카드는 군복지시설에서 10~20%할인(월 최대 6만원)되며, 5대 대표업종인 대형마트·백화점·병의원·학원·대중교통에서 10%할인(월 최대 3만원)되고, S-OIL 리터당 70원 할인, 온라인서점 3천원 할인, 통신요금, 영화 및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군인연금증카드’ 체크카드는 우리은행계좌로 카드결제계좌를 지정한 수급자가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백화점 10%할인(월 최대 3만원)에 온라인서점 3천원 할인, 통신요금, 영화 및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드 신청방법은 카드발급 전용번호 ARS(1599-93
(조세금융신문) 신한카드와 제휴업체의 공동 참여를 통한 첫번째 아름인 도서관이 개관했다. 이번 아름人(이하 아름인) 도서관 공동 설립은 기업 간의 비즈니스 관계뿐만 아니라 기부를 통한 새로운 공익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향후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14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대화지역아동센터’에서 롯데면세점과 함께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전국 롯데면세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롯데면세점이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해 만들어졌다. 제휴 업체의 기부 참여를 통해 설립된 첫 번째 도서관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제휴 업체와 공동으로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신한카드는 올해에도 전국 각지에 35개 아름인 도서관을 신설한다. 2010년 사업 개시 후 현재까지 346개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했다.특히 올해에는 ‘아름인 도서관’을 봉사활동, 재능 기부, 도서 기증 등 신한카드 고객 참여의 장(場)으로 만드는 ‘아름인 도서관2.0' 사업을 시작했다. 신설하는 아름인 도서관은 제휴사, 대형병원, 지역사회 등과 연계하고 개관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왼쪽에서 네번 째)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왼쪽에서 다섯번 째)에게 헌혈증 2,700매를 전달, 병마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하도록 했다. (조세금융신문) 신협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한국신협의 날인 5월 1일을 사회공헌의 날로 선포하고 나눔과 기부활동을 펼쳤다. 전국 939개 신협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금융공동체’라는 신협의 설립 이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두 달간 자발적으로 기부운동을 펼쳐,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전국 신협에서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총 2,700매의 헌혈증도 마련했다. 신협중앙회는 5월 7일,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의사회(이사장=고병석)와 보건의료 사회봉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14일 소아암협회(회장=안민석)에 헌혈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신협의 기부금은 아시아 저개발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해외 백신접종 봉사활동과 국내 5개 지역의 의료소외계층에 대해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증서 2,700매도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
펀드슈퍼마켓 이벤트 ‘우리가족 萬만세’ 홍보 이미지. 사진=펀드온라인코리아지난 4월 24일 국내 최초로 온라인 펀드슈퍼마켓을 오픈한 펀드온라인코리아가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푸짐한 행사를 준비했다.펀드온라인코리아는 오늘(13일)부터사랑하는가족에게응원메시지를보내고함께미래를그리는‘우리가족萬만세’캠페인을진행한다.참여하는고객중총1만명에게다양한경품을제공한다.펀드슈퍼마켓오픈이후처음열리는이번캠페인은가족의소중함을함께나누고가족과함께미래를설계하고투자목표를정하는내용이다.가족이나친구등에게사랑과응원의메시지를남기고전할수있다. 또한노후준비나결혼,주택마련,자녀교육등가족과함께미래를그리는이벤트도진행한다.펀드슈퍼마켓에가족의투자목표를등록하면지속적으로목표달성정도를확인하며관리할수있다.그리고젊은직장인들사이에서인기가높은‘소득공제장기펀드’를투자하기전에미리체험할수있는시뮬레이션도마련했다.투자금액과기간등간단한정보를입력하면소장펀드투자를통해얻을수있는혜택을미리알수있다.이러한시뮬레이션결과를SNS등을통해공유하면경품응모혜택이주어진다.슈퍼마켓을통해펀드를가입한고객을대상으로진행하고있는선착순이벤트도계속된다.부모님을위한전신안마기,가족을위한제습기,여름이불세트,가족캠핑세트등다양한가족선물이마련된점도눈길을끈다.차문현펀드온라
(조세금융신문) 삼삼성카드가 지난달 20일 발생한 삼성SDS 과천 전산센터 화재로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망을 이용한 카드 결제, 홈페이지 및 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가 중단된데 이어 앱카드 고객 50여 명이 6000만원대 부정사용 관련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나는 등 잇따른 사고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스마트폰 고객 인증 정보가 빠져나가며 고객 53명의 앱카드에서 약 300건, 6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포착하고 이를 경찰청과 금융당국에 자진 신고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자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일부 게임사이트에서 여러건의 소액 결제가 발생하는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서 이번 사고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사는 “자체 조사 결과 이번 사고가 스마트폰 스미싱(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메시지에 있는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서 악성코드가 설치돼 개인ㆍ금융 정보가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스미싱 일당이 아이폰으로 명의도용을 해 아이폰 이용자들의 앱카드가 복제됐다”며 “현재 약 11개 해당
(조세금융신문) 아파트를 갖고 있는 고객에게 설정 없이 최저 6.7%에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아주캐피탈 무담보 아파트대출’이 인기다.주부나 무직자라도 아파트나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 소득증빙이 없이 직장인 대출 대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공시가 5천만 원(국토해양부 공시가) 이상인 전국의 아파트는 물론 주택 단독/전원주택, 연립, 빌라, 다세대 소유자도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주택 담보대출의 복잡한 담보설정이 필요 없는 신용대출상품으로 부동산등기부 등본 등에 대출기록을 남기지 않고도 긴급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아주캐피탈 직원이 고객에게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6.7%에서 최고 27.9%의 금리가 적용되며 200만원부터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대상은 28-65세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또는 주택 소유자다. 대출기간은 12/24/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년 이내 중도상환시엔 4%, 2년 이내엔 3%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다.아주캐피탈 홈페이지(www.ajucapital.co.kr) 내 다이
(조세금융신문) 대규모 고객정보유출로 3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KB국민·롯데·NH농협카드가 이달 17일 영업재개 앞두고 실추된 대고객 신뢰 이미지 회복과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영업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권은 이들 카드사들이 실추된 고객신뢰 회복과 고객 확보 방안을 어떤 방법으로 추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카드사는 이달 16일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3개월간의 영업 정지가 종료됨에 따라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해 영업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부터 지상파TV와 케이블TV·극장 등을 통해 '마음을 씁니다'를 주제로 새로운 영상광고를 선보였다.이 광고는 기존처럼 카드상품을 소개하기보다는 소비자의 호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가 영상광고를 내보낸 것은 지난 1월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광고를 전면 중단한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KB국민카드는 당분간 요란한 홍보를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상품광고가 아닌 이미지광고를 시작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또한 KB국민카드는 고객정보 보호 대책 수립을 위한 특별팀(TF)을 구성해 신뢰회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