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하나SK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국내 1위 배달앱 기업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과 제휴를 맺고 ‘배달의민족 마음만부자 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모바일카드 분야 리딩 카드사와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한 배달앱 1위 기업간 제휴로 스마트폰 상에서 모바일 결제편의성 강화 및 할인 혜택 확대 등 양사간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배달의민족 마음만부자 카드’는 모바일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배달의민족 모바일앱이나 웹에서 결제시 모바일카드를 이용하면 15%의 특별할인율이 적용된다. 일반플라스틱의 기본할인율은 10%다. 월 할인한도에서도 하나SK카드의 스마트폰 어플인 ‘겟모어 앱’ 사용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1만원에서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겟모어 앱’ 미사용 고객대비 10%이상 높은 혜택이다.배달주문이 많은 치킨을 예로 들면, 한 마리 1만 5천을 기준으로 월 8마리 주문시 1만 8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할인 만으로 매월 치킨 1마리 가격 이상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이밖에, ‘배달의민족 마음만부자 카드’는 휴대전화 요금 최대 1만원 할인 및 외식, 제과, 커피, 영화 할인까지 20~30대 젊
(조세금융신문) 카드사들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전체가 위축된 가운데 지난해 카드사들의 부실채권 비율이 일제히 상승한데다 설상가상으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장기적인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지난 2003년 '카드사태' 이후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카드업계와 CEO스코어에 따르면 6개 전업 카드사 가운데 신한카드를 제외한 5개사의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현대카드와 KB국민카드는 고정이하여신이 50% 넘게 증가했다.반면 6개 카드사의 부실채권 가운데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신한카드는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이하 여신을 30%가량 줄이며 부실채권 비율도 낮췄다.하나SK카드는 고정이하 여신 규모가 26.7%나 감소했지만 총채권이 더 큰 비율로 줄어들어 부실채권 비중은 오히려 높아졌다.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는 부실채권이 크게 늘면서 총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함께 상승했다.고정이하 여신 규모가 2천282억 원으로 신한카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KB국민카드는 전년 보다 54.9%나 증가했고 삼성카드도 10.1% 늘었다. 롯데카드는 9.4% 증가했고 현대카드의 경우 237억 원에서 428억 원으로 80%
대부분의고객이을(乙)의위치에있는법률시장에신한카드가고객의권리보호를위해발벗고나선다.신한카드(사장위성호)는온라인법률서비스대표기업인㈜로시컴(대표김태정,이하‘로시컴’)과‘법률소비자권리보호서비스’업무제휴를맺고,7일오전서울중구소공로신한카드본사에서양사대표가참석한가운데제휴조인식을가졌다.로시컴은‘모든국민이동등한법의보호를받는사회구현’을모토로지난2000년창립이래모든국민에게법적권리의향유와공정한법률서비스제공을위해노력해온온라인법률서비스의대표기업이다.이러한로시컴의정신은‘카드업의미래를선도하는고객의진정한생활파트너’를추구하는신한카드의비전과크게부합하는측면이있다.또한양사의브랜드파워와고객지향이미지를바탕으로금융과법률이라는서로다른업종간의융합을통해파급력있는비즈니스모델을창출할수있다는데도의의가있다.이번제휴로신한카드고객들은로시컴의법률수요자중심의온라인변호사선임서비스인‘스마트소송’(註참조)이용시‘권리보호서비스’를무상으로제공받을수있게됐다.‘권리보호서비스’란소송신청,변호사전문자격정보및법률정보확인,소송진행과정자동알림SMS서비스등을종합적으로제공해변호사선임부터판결에이르기까지의모든과정에서고객을보살피는로시컴의유료서비스다.또한대표적인고액,현금결제시장인법률시장에서의고객비용부담경감을위해‘스마트소송’변호사수임료에대해상시2~3개월무
(조세금융신문) 많은 카드소비자들은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신청 시 전화신청보다 온라인신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신청 시 선호하는 방법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바일을 통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는 온라인 신청을 선호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의 70.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전화를 통한 신청을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9.5% (전화신청 20.5%, 전화예약 9%)에 그쳤다. 이는 기존에는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신청이 카드사 ARS 전화를 통해서만 가능했었지만, 지난 해 10월 현대카드가 국내 신용카드사 최초로 모바일을 통한 직접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점차 많은 카드소비자들로부터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최근 다른 카드사들도 모바일 직접신청이 가능해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더욱 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신청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모바일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는 온라인신청과 카드사 ARS를 통한 전화연결을 통한 전화신청,
(조세금융신문)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하 현대카드)은 지난해 3월 시작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반영된 강원도 봉평장이 본격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정겨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場)’이란 시장 본래의 기능을 구현하고 고유의 전통과 색깔을 돋보이도록 해 자체 경쟁력을 높여 시장 및 지역사회가 활성화 되도록 하기위해 준비했다.또한 전통시장의 역사와 정체성을 유지하는 ‘지키기 위한 개발’에 초점을 맞춰 전통시장의 특색을 강조하는 상품을 만들고, 불편을 주던 시설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시장환경을 개선, 원래 점포의 사이즈를 고려해 규격화된 천막과 판매대를 새로 디자인해 설치함으로써 정돈된 느낌과 이동권을 확보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사회공헌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목적지에 바로 데려다 주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로 향하는 지름길과 방법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라며 “봉평장 활성화로 전통시장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입증되고 나아가 다른 전통시장으로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하 워큐) 다니엘 번즈(Daniel Burns) 부회장(캐나다신협연합회장)과 브라이언 브랜치(Brian Branch) 사무총장이 4월 28~5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신협중앙회를 방문했다. (조세금융신문)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하 워큐) 다니엘 번즈(Daniel Burns) 부회장(캐나다신협연합회장)과 브라이언 브랜치(Brian Branch) 사무총장이 4월 29일~5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신협중앙회를 방문했다. 한국 신협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한한 이들 워큐 회장단은 29일,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을 예방하고, 이어 한국 신협의 전산시스템, 임직원교육시스템, 공제사업, 상시감시 시스템 등에 대해 견학할 예정이다.문철상 신협중앙회장과의 환담에서 한국신협의 정회원 가입 등 워큐(WOCCU)와의 협력관계 및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어 마련된 ‘한국 신협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회원 조합 및 중앙회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워큐와 한국신협의 향후 협력관계 증진방안 ▲ 미국과 캐나다 정부의 신협 육성 정책 ▲ 미국과 캐
(조세금융신문)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재직 근로자가 직업능력개발 강좌를 수강하는 경우 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제도가 4월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내일배움카드’ 발급을 기존 구직자에서 재직 근로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제도는 기존 근로자 직무능력향상지원금과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합한 제도로, 기존 중소기업(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이직 예정자뿐만 아니라 50세 이상 근로자, 3년간 회사에서 실시하는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근로자까지 확대 지원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발급을 받게 되면 퇴사하거나 휴직 중이더라도 1년간 최대 200만원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지정훈련기관(수강학원)에서 언제든지 수강을 할 수 있다.내일배움카드 발급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 지식포털 HRD-Net(www.hrd.go.kr)을 통해, 또는 전국 49개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체크카드는 전국 고용 센터 인근 신한은행에서 즉시 발급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조세금융신문) 올해 1분기 카드승인금액이 최근 5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민간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있다.전체 카드승인금액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대에 육박하며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다.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카드승인금액 136조99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카드승인금액 증가율(5.1%) 보다 높은 성장세다.특히 1분기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은 최근 5분기 중 최고치다. 카드 업종에 대한 규제 강화 및 영업·마케팅 활동 제약에도 불구, 소득여건과 소비심리 등이 개선되면서 상승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3월 카드승인금액은 총 48조52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조1900억원(7.0%) 증가했다.여신협회는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지난해 3월(5.6%)에 비해서는 1.4%p, 2013년 연간 카드승인금액 증가율(4.7%)에 비해서는 2.3%p 상승했다”며 “민간소비 회복세가 점차 견고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여신협회는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을 통해 추정한 2014.1분기 민간소비 증가율(4.2%)은 전망기관의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3.7~4.9%)의 중앙값에 해당되어 실제 국내
(조세금융신문) 삼성카드는 삼성SDS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를 복구 완료하고 고객에게 보상하기 위한 피해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삼성카드는 27일 모바일 홈페이지와 m포켓, 앱카드 등 모바일을 활용한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결제관련 서비스 및 홈페이지 이용이 모두 복구된 상태다.삼성카드는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고객에게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삼성카드는 고객피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 결과를 토대로 피해보상 절차를 진행, 이번 화재로 인한 고객의 금전적 피해를 최대한 보상하기로 했다. 삼성카드를 사용하지 못해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할인·포인트·무이자 혜택을 못 받은 경우 승인거절내역 등 확인 후 보상하고, 체크카드 승인이 거절돼 물품 구입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계좌에서 자금인출된 경우에는 전액 환불한다.또한 홈페이지에서 현금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ATM/CD로 신청함으로써 추가로 부담한 수수료 등 소액피해는 즉시 보상하며, 카드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가 중단된
(조세금융신문)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아름人(이하 아름인) 도서관’ 구축 사업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 ‘아름인 도서관 2.0’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을 봉사활동, 재능 기부, 도서 기증 등 신한카드 고객 참여의 장(場)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먼저 고객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고객과 자녀가 아름인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이에 대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각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아름인 홈페이지(arumin.shinhancard.com)에 공지된다.또한 신한카드는 고객이 포인트나 카드 결제를 통해 아름인 도서관에 기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 기부금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신규 도서를 구입하는 데에 쓰이게 된다.그리고 신한카드는 올해에도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활용, 전국 각지에 35개 아름인 도서관을 신설한다. 2010년 사업 개시 후 현재까지 344개 아름인 도서관이 구축된 바 있다.특히 올해 신설하는 아름인 도서관은 제휴사, 대형병원, 지역사회 등과 연계하고 개관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