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 종로구는 전날 신한은행과 '종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1일(토요일 또는 공휴일의 경우 다음 영업일)에 배달앱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인 종로땡겨요상품권을 '서울Pay+'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신한은행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 중개수수료 2% 적용, 종로구 맞춤 특화 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을 돕고 민생경제 위기를 타개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1년여만에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가 2만명 가까이 나왔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2천132건 중 1천496건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12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312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342명 중 230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9천621명이 됐다. 이 중 외국인 피해자는 306명(1.6%)이다. 전체 신청 가운데 78.2%가 가결되고, 10.8%(2천713건)는 부결됐다. 전세보증 등으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거나 경·공매 완료 이후 2년이 지난 피해자로 확인된 7.6%(1천910건)는 적용 제외됐다. 긴급한 경·공매 유예는 지금까지 모두 857건 이뤄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7일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올해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시작으로 은퇴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오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 대응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트라는 웨비나에서 오는 27일 발효 예정인 EU 공급망 실사 지침에 국내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침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실사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진전을 보였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미국 내에서 경제활동이 정체되거나 감소한 지역이 늘어났다는 연준 진단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발표한 7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국 내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담당 지역 중 5개 지역에서 경제활동에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5월 말 나온 직전 보고서 때의 2개 지역보다 3곳 늘어난 것이다. 나머지 다수 지역에선 소폭(slight) 내지 다소 완만(modest)한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했다. 임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다소 완만(modest)하거나, 완만(moderate)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임금 상승률 둔화가 보고됐다고 베이지북은 전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경제 전망과 관련, 미 대선과 정부정책, 지정학적 갈등,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불확실성 탓에 향후 6개월간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담당 지역별로 은행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경제 동향을 수집한 경제 동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자산 총 106조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날 SK이노베이션과 SK E&S와의 ‘회사합병 결정’을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측은 “양사의 에너지 사업과 인적·물적 역량을 통합해 현재와 미래 에너지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미래 에너지 사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수익성·성장성을 동시에 제고할 계획”이라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공시에 따르면 합병존속회사(합병법인)는 SK이노베이션이며 합병소멸회사(피합병법인)는 SK E&S다. 양사의 합병 비율은 1(SK이노베이션)대 1.1917417(SK E&S) 수준이다. 합병계약일은 이날이며 주주확정기준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SK이노베이션은 8월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번 합병안을 다룰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11월 1일이고 합병등기예정일자는 11월 4일이다. SK그룹은 지난달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사업 리밸런싱 차원에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배민)·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앱들을 상대로 수수료 과다 인상 등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쟁당국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배달의민족을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 쿠팡이츠 본사에 각각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배달앱 시장 대부분을 점유한 이들 업체의 불공정 행위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일 업계 내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 배달의민족이 중개수수료 인상을 포함한 요금제 개편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10일 우아한형제들은 내달부터 중개 수수료를 기존 6.8%에서 9.8%(부가세 별도)로 3%p(퍼센트포인트) 인상하는 내용의 요금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배민이 중개수수료를 6.8%에서 9.8%로 무려 44% 인상하는 것은 자영업자의 절박한 호소를 매몰차게 외면한 비정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배민의 이번 수수료 인상은 소상공인 수익을 잠식하고 폐업 위험을 높이는 결과 뿐만아니라 물가 상승까지 유도해 소비자 후생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직장인 여름휴가 비용을 지원하고, 연말정산 카드 공제를 업그레이드하는 ‘월급쟁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중견기업 이하 직장인, 소상공인들에 대해 사업자가 휴가비를 지원할 경우 그 지원금에 대해 정부가 추가지원을 하는 휴가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과 한국관광공사의 ‘내일채움공제 휴가비 지원 사업’이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사업자가 각각 10만원씩 적립하면,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쓸 수 있는 사업이다. 임 의원의 소확행 1탄은 여기서 근로자 적립금을 전액 비과세 소득으로 돌려 근로자 세금을 깎아 주겠다는 뜻이다. 임 의원의 소확행 2탄은 맞벌이 직장인 부부의 카드공제를 업그레이드하는 법안이다. 현재는 1인당 카드공제 한도가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연봉 7000만원 이하는 공제한도가 300만원인데 신용, 체크를 합쳐서 대략 1인당 1000~1500만원 정도를 쓰면 공제한도가 찬다. 그런데 연봉 7000만원 맞벌이 부부의 공제합산은 600만원인데, 한 쪽 부부가 지출을 모두
◇일시 : 2024년 7월 17일 ◇ 팀장급 승진 ▲ ICT전략실 ICT경제팀장 김진 ▲ 어업양식지원부 양식지원팀장 양건우 ▲ 상호금융여신지원부 여신제도팀장 황은미 ▲ 판매사업부 온라인사업팀장 김환종 ▲ 전남본부 공제보험사업단장 최정환 ◇ 부장급 전보 ▲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송효진 ▲ 판매사업부장 김선태 ▲ 무역사업부장 문희준 ▲ 부산본부장 윤경식 ◇ 팀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 세무지원팀장 조은이 ▲ 상호금융기획본부 상호금융기획팀장 김창우 ▲ 정책보험부 보험제도팀장 황재영 ▲ 경제기획부 자회사지원팀장 임근성 ▲ 자금운용본부 운용전략팀장 조경연 ▲ 수산경제연구원 경영조사실장 김희정 ▲ 조합감사실 감사3팀장 김영삼 ▲ 준법감시실 소비자보호단장 박용규 ▲ 감사실 일반감사1팀장 권성수 ◇ 부장급 보직 부여 ▲ 상호금융기획본부장 이강식 ▲ 자금운용본부 운용기획실장 김인교 ◇ 팀장급 보직 부여 ▲ 상호금융여신지원부 여신지원팀장 전영선 ▲ 상호금융여신지원부 연계대출지원팀장 문용훈 ▲ 어업인력지원부 어업인력기획팀장 오상철 ▲ 경제기획부 경제기획팀장 조윤형 ◇ 부장급 교육 ▲ 임구수 ◇ 팀장급 교육 ▲ 백주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의 업데이트와 함께 41번째 레전드 ‘브라이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5민랩에 따르면 브라이어는 자유 의지로 움직이는 마법 덩굴 채찍으로 적을 공격하는 전략가 역할군의 레전드다. 브라이어의 이야기는 게임 내 ‘스매시 패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6일 5민랩이 실시한 업데이트를 통해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 16 : 잠꾸러기 문어 악당’이 시작됐다. 패스를 구매하고 19단계를 달성하면 브라이어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패스의 단계를 올리면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패스 99단계를 달성하면 브라이어 전용 스킨도 획득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성장 시스템 대규모 개편과 함께 새로운 성장 요소로 ‘행운 티켓’을 도입했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콘텐츠들을 통해 ‘행운 티켓’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레전드의 성장에 필요한 각성석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요소인 ‘스펠’도 추가됐다. 스펠은 총 7종으로 게임 시작 전에 하나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스펠은 긴 쿨타임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