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의 업데이트와 함께 41번째 레전드 ‘브라이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5민랩에 따르면 브라이어는 자유 의지로 움직이는 마법 덩굴 채찍으로 적을 공격하는 전략가 역할군의 레전드다. 브라이어의 이야기는 게임 내 ‘스매시 패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6일 5민랩이 실시한 업데이트를 통해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 16 : 잠꾸러기 문어 악당’이 시작됐다. 패스를 구매하고 19단계를 달성하면 브라이어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패스의 단계를 올리면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패스 99단계를 달성하면 브라이어 전용 스킨도 획득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성장 시스템 대규모 개편과 함께 새로운 성장 요소로 ‘행운 티켓’을 도입했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콘텐츠들을 통해 ‘행운 티켓’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레전드의 성장에 필요한 각성석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요소인 ‘스펠’도 추가됐다. 스펠은 총 7종으로 게임 시작 전에 하나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스펠은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적절한 상황에 사용하면 적과의 거리를 좁히거나 추가 데미지를 가하는 등 전황을 크게 바꿀 수 있다. 스펠은 역할군의 각인 레벨을 올려 획득할 수 있으며, 같은 스펠을 중복으로 획득하면 효과가 강화된다.
각성 시스템도 개편을 거쳐 각성에 등급과 레벨 시스템이 적용됐다. 각성 등급은 각성의 희귀도에 따라 각각 일반 등급부터 전설 등급까지 매겨져 이용자가 각성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요소다.
각성 레벨은 각성을 최대 9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같은 각성을 중복으로 획득하면 각성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이번 개편으로 레전드마다 공격 각성과 방어 각성을 한 개씩 장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특별 보상을 제공하는 ‘스핀오프 패스’도 게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패스 단계를 올리면 인기 레전드 ‘앨리스’의 여름맞이 신화 등급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위한 업데이트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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