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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퍼블리싱 인재 집중 채용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퍼블리싱 그룹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크래프톤 퍼블리싱 그룹은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의 전략 수립, 마케팅, 파트너십 등 운영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독립 스튜디오 및 게임 라인업 확장에 따라 퍼블리싱 그룹 내 ▲사업 PM (Product Management) ▲사업 개발(Business Development) ▲이스포츠(Esports) ▲글로벌 비즈니스(International Business) ▲마케팅(Marketing) 등 주요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되며, 일부 직군에 한해 직무 테스트를 진행한다. 8일부터 크래프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신작의 제작 라인이 확대됨에 따라, 퍼블리싱 조직의 역할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크래프톤은 게임이 가장 강력한 미디어가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함께 글로벌 무대에 펼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하반기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프로젝트M 등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버추얼 휴먼 애나(ANA)와 3D 월드 크립토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를 공개하는 등 웹 3.0 비즈니스 역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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