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3.9℃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크래프톤, 프로스펙스와 ‘PNC 2025’ 유니폼 공동 제작

24개국 대표팀 착용…티셔츠·자켓 등 한정판 굿즈 9종도 출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스포츠 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손잡고,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에 출전하는 24개국 대표팀의 공식 유니폼을 공동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제작된 유니폼은 프로스펙스가 크래프톤에 공식 후원하며,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한다. 유니폼에는 각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을 적용해 개성을 살렸고,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크래프톤과 프로스펙스는 유니폼 외에도 티셔츠, 자켓, 양말, 응원 수건 등 총 9종의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한정판 굿즈는 오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프로스펙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우선 판매되며, 대회가 열리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프로스펙스 MD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프로스펙스와의 협업으로 PNC 2025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장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NC 2025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참가 국가는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됐다. 지난 6월 진행된 현장 관람 티켓 얼리버드 예매는 개시 직후 전량 매진됐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팀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다. 감독은 ‘플리케’ 김성민이 맡았고, 선수는 ‘살루트’ 우제현, ‘서울’ 조기열, ‘규민’ 심규민, ‘레이닝’ 김종명이 선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