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펄어비스가 자사 MMORPG ‘검은사막’의 300 VS 300 대규모 PvP 콘텐츠 ‘장미 전쟁’ 정규시즌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전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장미 전쟁’은 게임 내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지역을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 각 진영 300명씩 총 600명 단위로 겨루는 대규모 점령전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첫 프리시즌을 시작한 뒤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즌을 확장하며 콘텐츠를 개선해 왔다. 이용자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다양한 전략과 전술로 전황을 바꿀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우선 ‘정령의 제단’ 활성화 시간을 조정했으며 전투 중 사망 시 부활하는 장소를 최전방에서 부활할 수 없도록 변경했다. 다양한 성소 중 1개의 성소를 선택해 부활할 수 있는 ‘지정 부활’ 지휘관 기술을 추가했다. 또 지휘관은 기존 6종 기술에서 추가된 ‘지정 부활’을 이용해 상대 진영의 연결된 성소를 차단하는 등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장미 전쟁 전리품도 개편했다. 전투를 승리로 이끈 맹주 길드에게는 ‘열정은 꽃피운 승전 포상’ 상자가 주어진다. 상자에는 ▲열정을 불태운 전리품 상자 7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회장으로 취임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신규 사업을 통해 국제 농협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농협중앙회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ICAO 집행위원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ICAO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34개국 41개 농업협동조합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ICAO는 이날 강호동 회장과 함께 일본 JA전중의 후쿠조노 아키히로 상무 이사를 아시아 지역 부회장으로 선임하며 집행위원회의 빈자리를 채웠다. 1951년 창설된 ICAO는 10억명의 협동조합인들을 대표하는 전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O)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서 농업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한 농업인 권익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이후 70여년 동안 축적된 ICAO의 역사가 오늘날 회원기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의 밑바탕이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세계 농업과 협동조합 현안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이어서 ▲2025년 '유엔(UN) 협동조합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 부평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친 이주원 세무사가 지난 1일 회계법인 아성 회장으로 취임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개업소연은 오는 25일 회계법인 아성(서울 테헤란로 신도빌딩 8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릴예정이다. 이주원 세무사는 “오랜기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회계법인 아성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세무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회계법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평세무서장으로 마지막 업무를 마치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이주원 회장은 직원들과의 작별인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받았다. 많은 직원들이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 회계법인 아성은 이주원 세무사의 합류로 인해 더욱 강력한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으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세무 및 회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주원 세무사의 세정 경험과 노하우는 회계법인 아성의 큰 자산이 될 것이며,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세무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은 다양한 세무 및 회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세계 각국의 한인 과학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인공지능 전환(AX : 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의 AX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의 ‘2024년 K-사이언스 전시 부스’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더존비즈온은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컨셉으로 클라우드 기반 AI-MLOps 플랫폼 ‘Insight OFUS’와 업무 생산성 혁신 도구인 AI 비서 ‘ONE AI’를 통한 혁신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더존비즈온은 부스에서 Insight OFUS를 활용한 혁신사례를 전시했다. Insight OFUS는 의료,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AX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분석, 모델개발, 배포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통합한 AI 전주기 지원 플랫폼으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력한 업무 생산성 혁신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ONE AI도 체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0일 회원사 대표 13명으로 구성된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을 꾸려 지난 8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와 푸꾸옥 일원을 현지 시찰 중이라고 밝혔다. 정원주 회장이 해외주택사업에 관심이 높은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성한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은 올해 현지 시찰 국가로 경제성장률과 부동산 개발시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을 선정했다. 투자개척단은 하노이 방문 기간인 지난 8일 국영 상업은행인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 부행장과 9일 쩐 르우 꽝 경제부총리와 잇달아 간담회를 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이 81%의 지분을 소유한 BIDV 측과의 간담회에서는 국내 주택건설업체들의 베트남 주택사업 진출 시 금융지원 방안 등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경제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 참여 방안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투자개척단은 오는 12일까지 하노이에 위치한 '스타레이크' 신도시 건설 현장, 푸꾸옥에 위치한 주택개발 현장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정원주 회장은 "이번 베트남 현지 시찰을 통해 베트남 주택시장 진출 여건을 면밀히 파악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M뱅크는 10일 집중호우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덜기 위해 2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우 피해에 따른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재해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iM뱅크를 찾으면 상담받을 수 있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신규자금 대출에 대해 최대 1.50%포인트(p)의 특별금리감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iM뱅크는 기존 여신의 만기 연장 및 분할 상환 유예를 최장 6개월 범위 안에서 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내달 13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Youth e-Sport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스포츠를 체험하고 게임 산업에서 진로를 탐색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스튜디오는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다수 게임사 및 기관과 협업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넥슨재단은 이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IP와 우승 장학금을 제공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참여한 카카오게임즈는 수상 아동 및 기관 장학금을 지원하고 카카오 IP 관련 굿즈를 후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을 지속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다자간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플랫폼 모델의 사회공헌 방식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상호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가 퍼블리싱 타이틀 확대와 자체 개발 라인업을 토대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향한 전방위적 공략에 나선다. 10일 컴투스는 신작 게임 3종인 ‘GODS & DEMONS’, ‘프로젝트 M’, ‘프로젝트 SIREN(이하 3종 게임 모두 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컴투스는 자체 개발작인 ‘서머너즈 워 : 레기온’, 자회사 펀플로가 개발 중인 ‘레전드 서머너(가칭)’, 최근 게임명을 확정한 Nippon Professional Baseball(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 기반의 야구게임 ‘プロ野球(프로야구)RISING’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글로벌 게임 팬들을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에 따르면 ‘GODS & DEMONS’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육성하며 전투를 펼치는 방치형 RPG로 MMORPG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M’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크래프팅 MORPG 장르의 타이틀로 신대륙에서 용병을 수집하고 캠프를 건설하는 등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프로젝트 SIREN’은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자전거 선수 육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가 AI(인공지능)와 디지털을 통해 고도화한 고객 서비스 시스템 현황 점검에 나섰다. 10일 LG전자는 조주완 CEO는 지난 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 및 해외의 고객접점 서비스 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당시 조주완 CEO는 “AI와 디지털을 통해 고객접점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글로벌 고객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특히 조주완 CEO는 서비스 품질의 지속적인 제고를 위해 구축한 조직적인 통합 지원 체계와 DX 성과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지난 2021년 본격 도입한 실시간 고객 상황 관리 시스템 G-CAS(GPS-based Customer Assistant System)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LG전자에 따르면 G-CAS는 고객과 서비스매니저간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교통 상황으로 서비스매니저가 약속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 가장 근접해 있는 매니저를 대신 배치하거나 제품 수리 중 부품 수급이 필요한 경우 해당 부품을 가진 인근 매니저가 즉시 지원하는 방식이다. 조주완 CE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27조원 가량 늘어나면서 국내 가계부채 상황에 적색등이 켜졌다. 국내 가계부채의 대부분은 주담대가 차지하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예금은행 기준, 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총 111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대비 6조원 늘어난 수치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 전달보다 1조7000억원 감소했으나 4월 들어 다시 전달에 비해 5조원 증가한 이후 6월까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5·6월(6조원↑) 두 달 동안에는 최대 증가폭이었던 작년 10월(6조7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잔액(6월말 기준)은 총 876조9000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달과 비교해 6조3000억원 늘었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237조4000억원으로 전달보다 3000억원 줄었다. 6월 주담대 증가폭 6조3000억원은 작년 8월 증가폭 7조원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이와함께 올해 상반기 주담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