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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세무조사 달인 '이주원 전 부평서장' 회계법인 아성 회장 취임

세무대학 6기졸업...다각적인 세무 및 회계 서비스 제공 예정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 부평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친 이주원 세무사가 지난 1일 회계법인 아성 회장으로 취임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개업소연은 오는 25일 회계법인 아성(서울 테헤란로 신도빌딩 8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릴예정이다.

 

이주원 세무사는 “오랜기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회계법인 아성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세무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회계법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평세무서장으로 마지막 업무를 마치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이주원 회장은 직원들과의 작별인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받았다. 많은 직원들이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

 

회계법인 아성은 이주원 세무사의 합류로 인해 더욱 강력한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으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세무 및 회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주원 세무사의 세정 경험과 노하우는 회계법인 아성의 큰 자산이 될 것이며,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세무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은 다양한 세무 및 회계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새로게 시작하는 이주원 세무사와 함께 더욱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주원 세무사는 1966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문산종합고를 졸업한 뒤, 국립세무대학(6기)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국, 국세청 소득지원국, 중부세무서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키웠다. 부평세무서장으로서의 마지막 업무를 마친 그는 세무대학 총동문회장(20대)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세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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