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근 1년이내 우수 수출입실적을 보유중인 수출입기업은 아이엠뱅크의 금융지원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9일 아이엠뱅크 본점(대구 수성구)에서 '수출입 우수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확대, 고금리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출입 우수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엠뱅크는 관세청이 선정한 수출·수입 부문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와 FTA활용 우수기업에 저금리 여신, 외환 수수료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아이엠뱅크의 금리우대 대상기업은 최대 1.50%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지원받게 돼 보증서 발급 시 발생 보증료의 50%의 혜택을 받게 되고 별도 자금 소진시까지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한도 30만불 이하 보증료 100%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수출과 수입 관련해 수수료도 지원한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수출입기업은 모두 선물환 수수료를 우대지원 받게 된다. 수출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금융연수원(KBI)과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제1기 ‘서울대-KBI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과정을 공동 운영한 결과 지난 6일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에 따르면 ‘서울대-KBI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과정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다수 금융기관에서 총 24명의 연수생이 참가해 올 3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본 과정에 참가한 연수생들은 서울대 AI연구원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한 수학·통계, AI(인공지능) 기술 및 활용전략 등을 학습했다. 이어 한국금융연수원에서는 파이썬(Python) 데이터 분석 실습과 현업에 적용 가능한 실무 응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후 AI를 활용해 투자 인사이트 제공 서비스를 기획한 데이터조각가들 팀과 은행 어플 리뷰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한 K1I4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데이터조각가들 팀은 최신 금융 뉴스와 기업 재무정보를 AI기술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수집한 뒤 기업별 요약·상세정보를 고객들에게 주기적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구현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K1I4 팀은 은행별 리뷰 분석보고서 작성과 AI를 통한 리뷰 감정분석 등으로 실시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협사업의 국민경제 및 조합원실익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5개월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결과 농협의 사업은 국가 연관산업의 발달을 촉진하여 국민경제에 총 58조 8천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3% 수준이며, 107만 명의 일자리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협은 농축산물 유통·판매사업에 참여하여 가격협상력을 높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20조 6천억 원 수준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였다. 영농자재 공동구매사업, 상호금융 등 사업부문에서는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보다 나은 가격조건을 제공하여 6조 3천억 원의 실익 증대에 기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촌소멸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앞으로 농협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국민경제 균형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농협 사업에 변화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장안수(향년 80세)씨 ▲ 별세 : 2024년 7월 8일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 발인 : 2024년 7월 11일 오전 7시 ▲ 전화 : 02-3410-691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태진 관세사·경영학 박사)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파충류 아저씨’라 불리며 다양한 파충류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함께 출연한 코드 쿤스트도 김대호를 따라 비바리움1) 세계에 빠져들었다. 전통적인 애완동물로 주목받던 개나 고양이와 달리 한편으로는 다소 혐오스럽기까지 한 파충류가 반려동물의 한자리를 꿰차는 추세다. 왜일까? 1) ‘비바리움’은 파충류가 적절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온도, 습도,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일단 키우는 게 편하다. 파충류는 주기적으로 먹이를 주고, 적절한 환경(온도와 습도)을 유지하는 것 외에는 큰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 대표적인 한국의 주거형태로 자리매김한 요즘, 신경이 많이 가는 것 중 하나가 층간 소음이다. 저소음 동물 파충류는 대부분 소음을 내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나 공동주택과 같은 소음에 민감한 환경에서도 키우기 적합하다. 이는 이웃과의 분쟁을 줄이고,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적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독특한 외모와 행동을 가지고 있는 파충류들은 많은 사람에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넥슨이 자사 게임 데이터 활용 플랫폼 ‘넥슨 오픈 API(NEXON Open API)’에 최근 출시한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작년 12월 리뉴얼 오픈한 넥슨 오픈 API는 유저 정보, 랭크, 아이템 등 게임 내 데이터를 통해 누구나 다양한 유저 창작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개 플랫폼이다. 넥슨은 지난 2일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의견에 따라 ▲장착 계승자(캐릭터) ▲무기 ▲반응로(스킬 위력) ▲외장 부품(액세서리) ▲난이도 보상 ▲기본 스탯 ▲보이드 요격전 ▲타이틀 ▲모듈 정보 등 총 9종의 인게임 메타데이터를 넥슨 오픈 API에 신규 업데이트했다. 또한 이번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메타데이터와 더불어 다양한 이미지 데이터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게임 속 계승자나 무기 등의 콘텐츠 이미지를 손쉽게 조회하고 창작 서비스에 이미지를 포함시켜 시각적으로 더 풍부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함께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출시에 발맞춰 넥슨 오픈 API 홈페이지 영문 번역과 해외 로그인 서비스를
전력IT 제어계측기기 전문기업인 피앤씨테크[237750]는 9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5.08%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피앤씨테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앤씨테크는 2023년 매출액 207억원과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3.8%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9%, 상위 34%에 해당된다. [그래프]피앤씨테크 연간 실적 추이 피앤씨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3억원(7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피앤씨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4억원, 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피앤씨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ISO 37001과 ISO 37301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70여 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된 인증 제도다. 기업의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과 준법 경영 정책 및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을 수립했는지 여부 등 다각도에 걸친 인증 기관 검증을 통해 공인받을 수 있다. 컴투스측은 “전사적으로 추진한 부패 방지 및 규범 준수 방침 제정, 윤리경영 교육 시행, 공정거래 및 내부 통제 프로세스 고도화, 영역별 리스크 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며 “컴투스는 이번 동시 인증을 발판으로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윤리경영·투명경영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ISMS)과 글로벌 인증 제도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체계적인 환경 경영 추진 기업으로 평가받는 환경경영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 및 조선용 철판 가공업체인 제일테크노스[038010]는 9일 오후 3시 7분 현재 전날보다 5.08% 오른 8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1.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제일테크노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1% 늘어난 267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86.7% 늘어난 36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7%,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제일테크노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제일테크노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1억원으로 2022년 28억원보다 53억원(189.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7%를 기록했다. 제일테크노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28억원, 8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AI(인공지능) 관련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인텔·마이크론·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현재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각사는 AI 관련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너도나도 대규모 R&D(연구개발)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반도체 기업간 소리 없는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주목 받는 기업이 있으니 바로 반도체 업계에서 이른바 ‘슈퍼 을’로 지칭되고 있는 ASML이다. ASML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EUV 노광 장비를 생산하면서 업계 내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ASML이 생산하는 EUV 노광 장비를 하나라도 더 빨리 얻기 위해 예약 단계에서부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반도체 업계 ‘슈퍼 을’ ASML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1984년 설립된 ASML은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본사를 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로 올해 4월말 공식 취임한 크리스토프 푸케 신임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