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취임3개월 만에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전격 마무리했다. 15일금감원은 부원장보 5명과 전문심의위원 1명 등 총 6명의 신임 임원 명단과 IT·금융정보보호단에 ‘전자금융팀’을 두어 핀테크 활성화를 지원하는 조직개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발표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번 인사에서는 김영기 감독총괄국장(업무총괄), 권순찬 기획검사국 선임국장(보험), 양현근 기획조정국장(은행·비은행 감독), 이상구 총무국장(은행·비은행 검사), 조두영 특별조사국장(공시·조사)이 각각 부원장보로 승진됐다. 그리고 회계 담당 전문심의위원으로는 박희춘 회계감독1국장이 임명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업무총괄 부원장보인 김영기 감독총괄국장은 안동중앙고와 영남대 경영학과·성균관대 경영학 박사를 거치고 1999년 금감원에서 일했다. <!--[if !supportEmptyParas]--><!
(조세금융신문) '은행 혁신성평가 세미나'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은행 혁신성평가 세미나'는 대출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신생기업에 대한 기회를 부여하고 기술 금융 평가를 통해 기술 신용 대출 및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 자리로 이날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편 국내 은행의 혁신성 제고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가 주최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3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내은행의 혁신성 제고를 위한 과제 세미나'에서 은행의 자율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끝까지 찾아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은행의 자율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끝까지 찾아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인 스스로가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금융당국부터 자율 책임문화가 정착되도록 변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권의 자발적인 혁신을 당부했다. “위기가 상시화된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의 상시화는 오늘날 금융인의 숙명"이라며 금융인 스스로가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성 평가는 혁신적으로 자금중개를 하는 은행이 높은 평가를 받도록 하는 것으로 금융권의 금융혁신을 돕기 위한 과정"이라며 "외부평가가 없더라도 금융인 스스로 혁신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은행권의 자율책임 문화 정착을 위해 규제 개선과 함께 건건이 갑섭하던 검사방식을 바꾸겠다면서 변화가 가시화되도록 현장을 직접 챙기
(조세금융신문) 내주 국내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고 미국은 1월 FOMC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향후 국내외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오는 17일 개최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해 단행한 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최근 정책당국과 한국은행에서 가계부채 문제 등 금융안정성에 대한 우려감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비 0.8%로 2개월 연속 0%대를 유지하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주요 경제지표들의 부진과 여타 국가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움직임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 인하 여지는 남겨둘 것으로 관측된다.미국에서는 1월 FOMC회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지난 달 회의 성명서에서 경기에 대한 판단이 상향 조정되며 다소 매파적인 분위기를 주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준 내부 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분위기를 가늠해볼 필요가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의결권이 있는 연준위원들의 연내
(조세금융신문) 금융당국이3월중 소비자보호실태평가제도 도입안을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소비자 보호에 앞장 선 금융사에게는‘우수인증마크’를 부여할예정이다. 12일금융당국은 현재 금융사들의 반발이 큰 민원발생 평가제도를 없애고 대신 금융사의 자율적인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보호실태평가 제도’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는금융사의 소비자보호시스템과 상품 개발 및 판매 전후에 걸친 소비자보호체계, 공시 수준 등을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소비자보호실태평가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이 소비자보호실태평가 제도를 도입키로 한 것은 민원 발생 정도에 따라 금융사를 1~5등급으로 분류하는 민원발생평가 제도가 사후적으로 제기된 민원의 숫자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금융사의 소비자보호노력을 측정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융당국은 특히 은행권의 경우에는 소비자보호조직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평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상품판매 평가 등의 비중을 높여 평가하
(조세금융신문)금융감독원이9일'기업공시서식작성기준'(이하"서식규정")개정안을내달부터적용하겠다고발표한가운데,이러한서식규정이임원개인별보수공시제도도입의취지를살리기에는여전히미흡하다는주장이다.경제개혁연대(소장김상조)는이번서식규정이작년기준에비해향상된것이기는하나,여전히개선해야할과제들이남아있는것으로평가했다.특히등기임원중연간보수액이‘5억원이상’인경우만으로그적용대상이제한된다는점을가장근본적인한계로꼽았다.연대는“일부사임원들은등기이사를맡지
(조세금융신문)앞으로모바일·인터넷뱅킹이용시방화벽,키보드보안등을의무적으로다운로드하지않아도된다.11일금융당국에따르면금융위원회는이같은내용을담은'전자금융감독규정일부개정규정'을최근공포,시행에들어갔다.금융당국은우선전자금융감독규정상의'해킹등침해행위로부터전자금융거래를보호하기위한이용자의전자적장치(휴대전화·PC등)에보안프로그램설치등보안대책을적용할것'이라는표현을삭제했다.이에 따라금융소비자가의무적으로내려받아야했던방화벽과키보드보안,공인인증서등을 다운받지않아도된다.다만,&
(조세금융신문)"핀테크지원센터를설립해핀테크창업에필요한서비스를원스톱으로제공하겠다"신제윤금융위원장<사진>은10일서울을지로IBK기업은행본점에서열린'핀테크(FinTech)생태계활성화를위한은행권간담회'에서"핀테크는이미거스를수없는세계적추세"라며이같이밝혔다.신위원장은"한조사기관(Accenture)의연구에따르면현재0%에가까운IT기업들의미국금융업시장점유율이2020년에는약10%까지증가할것이라는전망이나왔다“면서”결국핀테크생태계활성화를위해서는정부와관련업계의공
(조세금융신문)“능력을중심으로한인사를통해금융권에남아있는줄서기인사,정실인사를타파하겠다”진웅섭금융감독원장<사진>은10일가진기자간담회에서“업무능력,평판,도덕성을갖춘사람은누구라도중용할것”이라며이같이밝혔다.그는“뼈를깎는자기혁신노력을통해국민으로부터신뢰받고금융회사로부터존중받는감독기구로거듭나야한다”면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한 금감원의 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이어“밖으로는차분하고냉정한자세를, 내부적으로는철두철미한업무자세와근무기강확립을 통해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겠다”면서“아울러 시장과의소통을강화해감독정책에대한대안을적극
(조세금융신문) '제4차 IT-금융융합 촉진을 위한 현장간담회(핀테크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간담회)'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신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핀테크(FinTech) 활성화를 위해서 금융사들의 역활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