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5월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보합에 머물렀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대표지수와 근원 지수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월 이후 4월까지 3개월 연속 2.8%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근원 가격지수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더 잘 나타낸다고 여겨진다. 5월 개인소비지출(명목)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4월(0.1%)보다는 올랐지만, 2월(0.6%), 3월(0.7%)과 비교해선 증가율이 저조했다. 전문가 전망치(0.3%)에도 못 미쳤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다. 연준은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소비자물가지수(
◇일시 : 2024년 6월 28일 ◇ 국장급 승진 ▲ 진단분석국장 김갑정 ◇ 국장급 전보 ▲ 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 이상원 ▲ 감염병정책국장 홍정익 ◇ 과장급 승진 ▲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김광현 ▲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조상연 ◇ 과장급 전보 ▲ 역학데이터분석담당관 김성순 ▲ 검역정책과장 김옥수 ▲ 항생제내성관리과장 신나리 ▲ 생물안전평가과장 손태종 ▲ 국립동해검역소장 최원준 ▲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진단분석과장 최병선 ▲ 국립목포검역소장 신재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28일 서울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국제 개인정보 보호 인증인 ‘ISO27701’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수여식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와 이일형 로이드 인증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인증 취득한 ‘ISO27701’은 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것으로 개인정보 관리 절차와 암호화, 비식별화 등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총 8개 분야 49개의 관리 기준에 모두 부합해 인증을 취득했다. ‘ISO27701’ 인증은 법과 규제로 강제되는 것이 아닌 기업의 자발적으로 진행된 국제 인증인만큼 인증 진행만으로도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과거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인 ‘ISMS-P’, ’ISO27001’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국제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의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이 인구소멸 위기 속 출산 장려를 위해 난임 직원을 위한 지원 제도를 확대한다. 2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노사는 난임 의료비 지원 한도를 연간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최대 7년까지인 난임 의료비 지원 기간 제한을 없애고, 난임 휴직 기준도 완화한다. 하나은행 노사는 지난 임단협 당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사무직 출산 장려를 위한 노사 공동 TF'를 설치한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난임 직원 지원 제도 변경 내용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면서 "향후에도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부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C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8일 SKC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ESG 경영 체계, 관련 데이터를 집계해 담았다. 특히 반도체 테스트 설루션 기업 ISC 인수 등 지난해 있었던 변화를 'SKC 스페셜' 코너로 별도 배치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SKC와 주요 투자사의 합계로만 공개했던 ESG 데이터를 SKC와 SK넥실리스, SK피아이씨글로벌, SK엔펄스 등으로 구분해 더 상세한 현황을 알 수 있다. SKC 관계자는 "글로벌 ESG 소재 설루션 기업이라는 정체성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어가면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략·주식·채권·대체투자·리스크관리·운용 지원 등 기금운용 전문가 43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직급별 모집 인원은 책임운용역 10명, 전임운용역 33명으로, 전체 채용은 지원자가 이름·학력·연령·성별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전형과 경력 검증, 면접 등을 통해 오는 9월 결정되고, 10월 임용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모집 분야별로 중복해서 지원할 수 없다"며 "채용 직무에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유한양행이 2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유한양행의 탄소 중립 로드맵과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탄소 배출량 등이 공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적임자를 배치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에 김민영 사장 선임 김민영 사장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며 그룹의 경영 전략 수립 및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경영 전문가다. 동아에스티 대표를 맡아 뉴로보, 앱티스 인수를 통한 글로벌 R&D 교두보 마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미국 및 유럽 허가 신청과 잠재력 있는 파이프라인의 지속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문성과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해야 하는 계열사의 경영효율성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 및 투자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M&A 등 지주사의 본연의 역할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동아ST 사장에 정재훈 사장 선임 정재훈 사장은 2021년부터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제약업계 최초로 2023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그룹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hy가 잇츠온 샐러드 2종(△잇츠온 프로틴 with 샐러드 △풀드포크 크리스피 어니언 샐리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hy 설명에 따르면 ‘잇츠온 프로틴 with 샐러드’는 식단관리는 물론 단백질 충전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고단백 프리미엄 샐러드다. 달걀 약 4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24g을 담았다. 고소하고 상큼한 바질랜치드레싱이 닭가슴살과 삶은 계란, 야채와 잘 어울린다. 또 ‘풀드포크 크리스피 어니언 샐러드’는 미국식 바비큐 풀드포크와 크리스피 어니언을 더해 샐러드의 식감을 높인 제품이다. 풀드포크는 저온 수비드 공법과 훈연 공정으로 풍미를 높였다. hy는 지난 2018년 샐러드 전문 브랜드 ‘잇츠온 샐러드’를 론칭했으며, 최근 즐거운 건강관리를 위한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프레시 매니저 정기구독 서비스가 더해져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0년 73만 개, 2021년 100만 개가 판매되었고,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은 500만 개가 넘는다. hy는 이번 프리미엄 샐러드 2종 출시를 통해 제품군을 21종으로 확대하고, 성장세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용윤 hy 마케팅 담당은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획재정부의 예산배정권을 남용을 막는 국가재정법이 최근 발의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재정법은 예산배정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그 계획을 국회에 제출하도록 했으며, 회계연도 종료 3개월 전까지 확정된 예산을 모두 배정(지급)하도록 했다. 만일 예산 집행의 보류를 하더라도 3개월 내에는 돈을 주도록 했으며, 예산 배정계획을 변경하거나 보류하는 경우에는 소관 상임위에 그 사유를 제출하도록 했다. 국내 재정 구조 상 지자체는 교부세를 받지 않으면 지방재정을 끌어나갈 수 없다. 그런데 지난해 기재부는 최근 세수펑크가 가시화되자 18.6조원에 달하는 교부세를 지자체에 주지 않았다. 교부세를 얼마 줄지는 국회 예산편성심의권 내에 속한다. 기재부는 정해진 교부세를 언제, 누구부터 줄지를 정하는 시간상 순서만 정하는 권한(예산배정권)만 갖고 있을 뿐 임의로 지급될 돈을 줄이거나 늘릴 수 없다. 국회 예산편성권은 한국만이 아니라 통상의 민주주의 기본 원칙으로, 이것이 망가진 국가는 독재국가 정도다. 세금 수입이 줄면 교부세가 줄어들게 되어 있지만, 일단 정해진 돈을 주고. 정부 결산이 완료된 후 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