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2월 한달 간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에 마련한 제주시트러스 브랜드 ‘귤메달’ 팝업스토어에 초대했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끄는데 귤메달은 시트러스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브랜드다. 대표 상품으로 설탕, 물, 방부제, 첨가물을 넣지 않은 과채 100% 착즙주스가 있으며, 원물 재배부터 병입까지 전 과정이 제주 서귀포에서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 특산물이 지닌 가치와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본 탐앤탐스는 지난 6월부터 귤메달의 착즙주스 3종(감귤, 카라향, 황금향)을 일부 직영점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지만,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작용했다는 소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탐앤탐스 매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제품력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 시트러스 테마 상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윈터 프린스, 블러드오렌지 등 독특한 품종을 활용한 제로슈가 착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코카-콜라사가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이자, 국내에서 생산되는 용천수를 담은 먹는샘물인 ‘Vio 휘오® 울림워터’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워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9일 코카-콜라사에 따르면 이번에 프리미엄 라인으로 선보인 ‘울림워터’는 특별한 원수로 제작됐는데, 울릉도에 내린 비와 눈이 천연기념물 189호인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31년간 자연정화되어 솟아오른 ‘지표 노출형 용천수’를 담았다. 특히 나트륨, 칼륨, 칼슘 등 다양한 무기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 대자연에서 스스로 솟아오른, 자연이 빚어낸 물을 담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더한다는 것. 또한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이라는 특징을 반영해 울릉도 섬 형태를 형상화한 보틀 디자인을 적용했다. 울릉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워터의 품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팝업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먹는샘물로서 울림워터가 지닌 특별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가치를 알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일 네이버쇼핑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전통주 기획전 '우리술담다'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전통주 소비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네이버쇼핑(푸드윈도)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전통주 2천여 점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가 올해 국내 대표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14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8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 940점을 획득,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삼성 갤럭시는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이란 충돌 등 지정학적 변수로 커지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정상을 굳게 지켰다. 브랜드스탁은 "다만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거센 공세로 양강 구도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입지가 예전 같지 않다"며 "향후 삼성의 1위 수성은 중국 업체의 공세, 신흥 시장에서 애플과의 경쟁, 부단한 혁신 상품 출시 등에 달렸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기반 브랜드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였다. 동영상 플랫폼 대표 브랜드인 유튜브는 BSTI 913점을 얻어 지난해 7위에서 올해 4위로 상승했다. 넷플릭스(19위)는 지난해 대비 27계단 뛰어올랐고, 구글(7위)과 쿠팡(10위)은 상위 10위권 내에 포진했다. 여행 관련 브랜드도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가 패션, 화장품, 겨울여행 상품까지 다양한 영역의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송년회와 같은 모임·행사·이벤트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먹거리와 선물상품이 주류를 차지한다. ▲ 롯데백화점 = 내년 1월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 매일 잠실점(본관·에비뉴엘·월드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당일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과 스케이트 대여권 각 2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는 8일까지는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샤넬 뷰티 메가 포디움'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 신관 4층 행사장에서 '홀리데이 기프트 마켓 팝업'을 열어 크리스마스 소품과 액세서리, 선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 오는 8일까지 무역센터점 3층 본매장에서 '골든듀' 할인 행사를 하고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 할인 판매한다. 더현대 서울 2층에서는 '듀얼소닉' 팝업스토어가, 판교점에서는 '키덜트족'(어린이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을 위한 쇼핑 플랫폼 '레벨투' 팝업스토어가 각각 운영된다. ▲ 롯데아울렛 =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5일 동대문구가 실시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기업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985년 유엔(UN)이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다이닝브랜즈 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사회공헌과 더불어 영리활동을 잇달아 전개하며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에도 어김없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하남스타필드점이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분기별(연 4회)로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러브백 아웃백데이’를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복지관 소속 저소득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총 20명을 매장에 초대해 ‘블랙라벨 커플세트’, ‘치폴레 치킨 샐러드’, ‘레몬 치킨 리조또’ 등 아웃백의 인기 메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또 아웃백 청주점은 올해 청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데, 지난달 15일에는 직원들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립레츠 & 치즈 필라프’ 및 콜라 총 50세트를 후원하며 함께하는 기쁨을 나눴다. 한편, 아웃백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및 아이스크림 브랜드 ‘던킨’과 ‘배스킨라빈스’가 각각 이달(12월)의 맛 신제품을 출시하고 취식을 제안했다. 먼저 던킨은 지난 2일, 페레로社의 아이코닉 브랜드이자 독보적인 헤이즐넛 코코아 스프레드 ‘누텔라(nutella)’와 협업해 12월 이달의 도넛을 내놨다. 누텔라가 국내에서 협업을 진행한 것은 던킨이 처음으로 전해진다. 연말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누텔라 바나나 타트’, ‘누텔라 먼치킨’, ‘누텔라 카스텔라 도넛’, ‘누텔라 헤이즐넛’, ‘누텔라 바나나 크림도넛’ 총 5종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누텔라 원물을 그대로 활용해 달콤한 맛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누텔라 바나나 타트’는 타르트 모양 도넛에 누텔라와 궁합이 좋은 바나나 필링을 채우고 초코 코팅을 입힌 후, 중앙에 누텔라 크림을 넣어 마무리해 달콤쌉싸름한 초코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누텔라 먼치킨’은 던킨의 시그니처 제품인 한 입 크기 먼치킨에 누텔라 크림을 채웠다. 또 누텔라 크림과 초코 카스텔라 고물을 토핑하고 바나나 필링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누텔라 카스텔라 도넛’, 누텔라 스프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가 동시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ANAB는 BSI와 같은 인증 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기관이고,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 기관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301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와 임성환 BSI Korea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s, AB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법정 관리인이 나서서 'M&A를 통한 회생'이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했다. 현재 티메프의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관련 업계 50곳에 투자 설명서를 전달했고, 현재 2군데에서 인수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철 티메프 운영 총괄 법정관리인(전 SC제일은행 상무)은 4일 서울 티몬 본사 건물에서 '티몬·위메프 정상 운영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기업 M&A를 통해 자금을 수혈하고 채권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채무를 빠르게 변제해 회복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조 대표는 "회사는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능력이 없어 계속 기업가치 산출도 안 되고, 빌딩 등 회사소유 고정자산도 없어 청산가치도 없다"면서 "유일한 방안이 M&A를 통한 매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M&A를 통한 매각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 재개'가 필수조건임을 내세웠다. 또 2차 PG사 역할 수행, 판매대금 정산기간 연장 등 티메프 사태의 구조적인 문제를 제거해 재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그는 "티메프를 인수하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