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말 선고된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향후 상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7일 최태원 회장과 변호인단은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이혼 소송 항소심 관련 현안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고개를 숙이며 “개인적인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판결과 관계 없이 제 맡은 바 소명인 경영 활동을 충실히 잘해서 국가 경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6공의 후광’ 등 사실이 아닌 주장으로 SK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또한 재산 분할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까지 발견됐다고 하니 대법원에서 바로 잡아 주셨으면 하는 간곡한 바람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태원 회장의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항소심 재판부가 지난 1994년 고(故) 최종현 회장 등 SK그룹 총수일가가 취득한 대한텔레콤 주식 가치 산정에서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이동근 변호사는 “항소심 판결의 주 쟁점인 주식가치 산정을 잘못해 노소영 관장의 내조 기여도
◇일시 : 2024년 6월 17일 ◇ 대표이사(각자 대표) 선임 ▲ 신진호 대표이사(연임) ▲ 신정희 대표이사(신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강기능식품,기능성 원료 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노바렉스[194700]는 17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6.56% 오른 1만 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2.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노바렉스는 2023년 매출액 3022억원과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1.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7%, 상위 4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노바렉스 연간 실적 추이 노바렉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22년 43억원보다 -1억원(-2.3%)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노바렉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3억원, 43억원, 4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노바렉스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위생용지 제조업체인 모나리자[012690]는 17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35.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67% 오른 3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리자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늘어난 1298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23.8% 늘어난 6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1%, 상위 1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7.4%(88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모나리자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모나리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19억원(31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6%를 기록했다. 모나리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6억원, 2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모나리자 법인세 납부 추이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연구 및 판매 기업인 휴럼[353190]은 17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8.77% 오른 12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16.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휴럼은 2023년 매출액 884억원과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2.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3%,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28.0%(193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휴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휴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3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7%를 기록했다. 휴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0원,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휴럼 법인세
▲ 고인 : 최경희 씨 ▲ 별세 : 2024년 6월 16일 오전 10시 ▲ 빈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 ▲ 발인 : 2024년 6월 18일 오전 11시 ▲ 전화 : 031-787-1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물용 백신의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인 중앙백신[072020]은 17일 오후 12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5.04% 오른 1만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882.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중앙백신은 2023년 매출액 419억원과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59.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8%, 상위 2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2.3%(9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중앙백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중앙백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7억원(87.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0%를 기록했다. 중앙백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2억원, 8억원, 15억원으
자동차 부품 및 프랜지, 산업기계 제조업체인 한국무브넥스[010100]는 17일 오전 11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7.0% 오른 4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국무브넥스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5108억으로 전년대비 10.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593억으로 전년대비 60.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5%, 상위 2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국무브넥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무브넥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6억원으로 2022년 88억원보다 158억원(179.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2.8%를 기록했다. 한국무브넥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4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부동산 리츠가 부동산 직접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17일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리츠의 부동산 개발 허용 및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PF)를 리츠가 받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PF는 미분양이 있을 때 건설사 등이 피해를 떠안게 되지만,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한 다수의 소액투자자로 피해가 분산된다. 리츠는 현재 98조원으로 미분양 PF 내지 개발 중단된 PF에 돈을 넣어 부동산을 부양할 저금통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최 부총리는 건설과 관광 등에 경제정책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리츠가 부동산 개발 단계부터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한 '프로젝트 리츠'를 신설하겠다”라며 리츠 투자 대상도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등 유망분야까지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기업·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행사 주요 참석자가 입국 우대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기재위와 복지위가 공동으로 출생 기본소득 3법을 발의했다. 특히 국가가 일부 지급하고 부모가 펀드 가입으로 운용을 하게 될 땐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워질 전망이다. 또 기존 8세미만의 아동수당을 앞으로는 18세미만으로 확대, 최대 20만원씩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도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17일 국회의원 소통관에서 출생 기본소득 3법을 발의했다. 출생 기본소득 3법에는 아동복지법 일부 개정 법률안,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 아동수당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담겼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획재정위 소속 임광현의원은 국가가 출생기본소득 패키지 성과로 월 10만원을 지급하면 보호자도 월 10만원을 함께 납입해 펀드로 운용토록 하는 이른바 '우리아이 자립펀드법'과 관련 이동복지법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 특히 가입자가 18세가 되는 날까지 발생하는 이자소득,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고 보호자 적립금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 등 비과세 혜택을 추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은 아동수당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현재 아동수당은 월 10만원씩 8세 미만의 아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