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오는 7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코로나진단키트 판매가격이 인하된다. 식약처가 5일부터 자가검사키트 판매가격을 6천원 지정에서 일제히 가격을 5천원으로 인하함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 가격도 내리기로 결정했다. GS25는 7일(내일)부터 SD바이오센서 등 2입 상품 3종은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하고, 래피젠 등 1입 상품 3종은 기존 6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CU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도 일제히 5천원으로 판매한다. 식약처는 지난 2월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 폭등 현상 및 수급 안정을 위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지정과 함께 판매가격을 6천원으로 규제했지만, 지난 27일부터 1인당 5개까지 구매 가능했던 제한도 해제됐다. 다만 판매처 제한 조치는 이달 말까지 유지된다. 온라인 판매도 현행대로 금지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오늘부터 최대 10명이 자정까지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통제되면 2주 후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폐지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새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사적 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종전 8명에서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다. 단, 동거가족이나 돌봄인력 등 기존 예외 범위는 계속 유지한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종전 오후 11시에서 밤 12시로 1시간 늘어난다. 영업시간 제한 업종은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오락실, 카지노, 마사지·안마소, 영화관·공연장이다. 시각장애인이 운영·종사하는 안마시술소와 안마원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는다.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상영·공연 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자정까지 허용되지만 종료 시간이 다음 날 새벽 2시를 초과해선 안 된다. 동네 병·의원도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돼 코로나19 확진자를 대면 진료할 수 있게 된다. 확진자들은 격리 중에도 사전예약을 하면 가까운 외래진료센터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행사·집회는
(조세금융신문=구기동 객원기자) 만개한 창덕궁 홍매화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4월에 따뜻한 남쪽의 양산 통도사, 순천 선암사, 구례 화엄사에서 봄소식을 전해왔다. 올 해 창덕궁 홍매화는 3월 추위로 작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늦게 만개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오랫동안 일상이 정체되었던 시민들에게 인내의 재출발을 홍매화의 웃음으로 사라지게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가운데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3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3만1천9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5만9천232명보다 2만7천306명 적다. 1주 전인 지난달 26일 동시간대 집계치(31만49명)와 비교하면 7만8천123명, 2주 전인 지난달 19일(31만8천838명)보다는 8만6천912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3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만6천158명(50.1%), 비수도권에서 11만5천768명(49.9%)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6만1천162명, 서울 4만2천111명, 경남 1만5천123명, 인천 1만2천885명, 충남 1만2천382명, 경북 1만1천757명, 전남 1만438명, 대구 9천502명, 충북 8천781명, 전북 8천639명, 강원 7천503명, 광주 6천975명, 대전 6천97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1009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5·23·29·34·40·44'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한 1등은 모두 15명이다. 이들은 17억246만2825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69명으로 6168만3436원씩 수령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2632명은 161만7081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3476명이며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23만2525명이다. 자동선택 1등 배출점은 10곳으로 △명동역5번출구가판(서울 중구) △토스터리 아리울(부산 동구) △대원슈퍼마켓(부산 수영구) △금강복권(경기 김포시) △비나리(경기 수원시) △서부역지점(경기 평택시) △거두리복권방(강원 춘천시) △황금손복권판매점(전북 전주시) △파워할인마트(경북 김천시) △제주대림점(제주 제주시) 등이다. 수동선택 1등 배출점은 5곳으로 △행운복권방(부산 부산진구) △일등복권(경기 성남시) △향남복권(경기 화성시) △삼정상회(경남 김해시) △부강 돈벼락(경남 양산시) 등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밤 11시로 제한됐던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밤 12시로 확대된다. 사적모임 제한 8명에서 10명으로 추가 완화키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4일)부터 2주간 영업시간 제한을 밤11시에서 12시로 완화한다"며 "사회 각계 목소리를 들었고 인수위 의견도 들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경제민생분과 등에서 주장했던 완전 폐지는 보류했다. 김 총리는 "시차를 두고 나타날 위중증과 사망 증가 우려, 우세종화된 스텔스 오미크론 BA.2, 봄철 행락수요 등 위험요인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주간 방역 상황을 두고 거리두기를 완전 해제할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늘부터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이날부터 일회용 제품이 아닌 다회용품을 써야 한다. 일회용 컵, 접시·용기, 포크·나이프 등 일회용 식기나 나무젓가락, 일회용 비닐 식탁보 등 18개 품목에 적용된다. 카페 내에서 음료는 플라스틱 컵이 아닌 머그잔을 사용해야 한다. 일회용 봉투와 쇼핑백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단, 종이 재질이나 가루 발생 등을 이유로 별도 보관이 필요한 제품을 담는 합성수지 재질의 봉투는 예외다.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막대 등은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규제 품목에 추가되고, 그전까지는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회용품을 계속 쓰길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 간의 갈등, 그리고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 우려 등을 고려한 것, 환경부는 단속을 진행하는 전국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환경부는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 2018년 8월부터 시행해왔으나 코로나19 발생 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100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9, 11, 30, 31, 41, 44'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3'이다. 26일 추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1명이다. 각각 22억6737만7910원을 받게된다. 2등은 97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4285만4222원씩 수령하게 된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826명은 각각 147만935원씩 수령하며, 4개 번호를 맞춘 4등 14만1072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31만1009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1등 당첨자 11명 중 3명이 수동선택이다. 1명은 포이로또방(서울 강남구)에서, 2명은 삼각로타리복권방(대구 남구)에서 배출됐다. 자동선택 8명의 판매점은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어머화장품(서울 송파구) ▲현대슈퍼(서울 중랑구) ▲드림월드복권(인천 남동구) ▲로또대박(세종 장척로) ▲현대25시편의점(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박찬스(충북 청주시 흥덕구) ▲노형로또마트(제주시 수덕로) 등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현금을 수거, 전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이날 사기방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보이스피싱 조직원 지시에 따라 피해자 12명으로부터 2억3천여만원을 받아 다시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피해자들에게 전화해 "기존 대출을 저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겠다"고 대환 대출 신청을 하도록 했다. 피해자들이 이에 속아 대출 신청을 하면 다른 조직원이 마치 기존 대출업체 직원인 것처럼 다시 피해자에게 전화해 "대환 대출 신청은 기존 대출 계약 위반이다. 우리 직원을 보낼 테니 대출금을 상환하라"고 거짓말을 하며 A씨를 피해자들에게 보냈다. A씨는 현금 전달 대가로 많게는 100만원을 받기도 했다. A씨는 조직원 지시에 따라 위조한 '대출 대환 증명서'를 출력해 피해자들에게 보여주며 대출업체 직원 행세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가 범죄 가담이라고 명확히 인식했었고, 피해자 중 1명은 극단적 선택을 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식·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분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서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돈을 받아내는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 26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북부경찰청이 가짜 코인거래소를 만들어 158명으로부터 96억원을 가로챈 사기 조직을 검거했고, 인천에서도 가짜 투자사이트를 개설해 15억원을 가로챈 일당을 검거하기도 했다. 이 두 조직 모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투자 전문가를 사칭, 고급 투자정보를 알려준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카카오톡방에는 "고수익을 얻었다"며 투자를 종용하는 바람잡이들도 있었다. 금융 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연맹은 사기범들의 특징으로 ▲ 고수익으로 투자 유인 ▲ 투자금을 타인 계좌에 입금 요구 ▲ 수익 출금 조건으로 입금 요구 ▲ 전화 연락처가 기재되지 않은 사이트 등 네 가지를 꼽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터무니없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하거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적극적인 투자를 종용하는 경우 의심해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