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자동차 부품 및 내장품 판매업체인 유니트론텍[142210]은 30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날보다 6.45%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니트론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트론텍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9% 늘어난 5981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0.2% 늘어난 30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7%,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유니트론텍 연간 실적 추이 유니트론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3억원으로 2022년 89억원보다 -26억원(-29.2%)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유니트론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3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유니트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가 고(故) 임성기 창업주 회장 별세 이후 물려받은 재산에 대한 상속세 문제를 합심해 해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30일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오너일가(송영숙·임종윤·임주현·임종훈)가 뜻을 모아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속세 재원 마련 방법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8월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별세 이후 오너일가는 2308만여 주의 회사 주식을 물려받았다. 세정당국은 이들 오너일가에 총 5400억여원의 상속세를 부과했다. 오너일가는 향후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절반 가량인 2700억여원을 납부한 상태다. 하지만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는 4차 상속세분에 해당하는 700억여원을 제때 내지 못해 이달 초까지 납부를 미뤘다가 최근 납부기한을 추가 연장한 바 있다. 이처럼 오너일가가 상속세 납부에 난항을 겪자 일각에서는 오너일가가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한미사이언스 지분 50% 이상을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 투자사인 EQT파트너스에 매각할 것이라는 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이달초 한미그룹은 “전혀 사실이 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의견차가 100일 넘게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30일 교육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한다. 이날 발표될 대입전형 시행계획에는 증원분이 반영된 의대 신입생 모집 정원과 수시 및 정시 모집 비율,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수시 전형 접수까지 세 달도 채 남지 안은 시점인 만큼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 의료계는 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반발하며 이날 전국 곳곳에서 ‘대한민국저부 한국의료 사망선고’를 주제로 촛불집회를 연다. 30일 정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심의와 승인을 거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행계획 발표 후 오는 31일 각 대학이 구체적인 모집 요강을 입학 홈페이지에 공표하면 의대 증원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기존 의대, 약대, 간호학과는 정원의 40%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정부 권고로 60% 이상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를 입학‧졸업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전형이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확대 방침에다 32개 의대 증원까지 합치면, 올해 선발 인원은 1900명에 달할 것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 비율이 3월 말 기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원(ELS) 배상 등에 따라 은행의 순이익이 주로 운영 위험이 증가한 영향이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 비율은 15.57%로 전분기 말 대비 0.10%p 하락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이다.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해당 시기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각각 0.08%p, 0.04%p 줄어든 12.93%, 14.26%를 기록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0.01%p 오른 6.60%였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자본 비율이 규제 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금융 체계상 중요한 은행(KB‧신한‧하나‧농협‧우리)과 씨티, 제일은행, 카카오뱅크 모두 15%를 넘어서며 안정적 상태를 나타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자본 비율은 ELS 손실 배상 등으로
휴대폰용 강화유리(Cover Glass) 가공, 제조하는 기업인 육일씨엔에쓰[191410]는 3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37.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5.43% 오른 3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육일씨엔에쓰는 2023년 매출액 290억원과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2%, 상위 9%에 해당된다. [그래프]육일씨엔에쓰 연간 실적 추이 육일씨엔에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7억원(7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4.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육일씨엔에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1억원, 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육일씨엔에쓰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 대표들과 만나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4년 제5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모형을 적용한 금융거래 적요 데이터 자동 분류 서비스, 외국인 실명확인을 위한 비접촉 생체인증 솔루션 등 금융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 또는 준비중인 핀테크 기업 5개사(KRG그룹‧닉컴퍼니‧빅테크플러스‧에스씨엠솔루션‧위낭아이)가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금융위‧금감원‧핀테크지원센터로부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관련 지원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재 제공 중이거나 준비중인 서비스 관련 규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문의했다. 금융위 등은 해당 업체의 문의 사항을 청취한 후 답변과 검토의견을 제공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 중 한 곳은 임차보즈금 안전성 판단, 비대면 전입신고 신청 등 전세지키미 서비스를 준비 중인 가운데 금융당국에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중 위탁테스트 참여 금융기관의 확대를 요청했다. 위탁
위생용지 제조업체인 모나리자[012690]는 3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4.29% 오른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4.6%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모나리자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늘어난 1298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23.8% 늘어난 6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1%, 상위 1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7.4%(88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모나리자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모나리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19억원(31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6%를 기록했다. 모나리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6억원, 2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모나리자 법인세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인 핑거스토리[417180]는 3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5.02% 오른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52.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핑거스토리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늘어난 18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9.4% 늘어난 1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0%, 상위 2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5.8%(10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핑거스토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핑거스토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3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0%를 기록했다. 핑거스토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크게
◇일시 : 2024년 5월 30일 ▲ 파워SoC연구센터장 김기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기용 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체인 엔피디[198080]는 30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6.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39% 오른 2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디는 2023년 매출액 2357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5.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81.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5%, 상위 5%에 해당된다. [그래프]엔피디 연간 실적 추이 엔피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2년 44억원보다 -35억원(-79.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엔피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엔피디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