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자체개발한 자동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앞으로 '자이(Xii)' 아파트의 공기 질을 책임진다. GS건설과 자이S&D가 18일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에서 ‘시스클라인(Sys Clein)’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시스클라인은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개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자동모드로 설정해 놓으면 시스클라인이 내부 공기상태를 체크하고 24시간 자동 컨트롤한다. 외출 시에는 홈 네트워크와 연동된 시스클라인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안의 미세먼지, 냄새 및 유해가스,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체크하고, 필요에 따라 원격으로 시스클라인을 미리 가동시켜 자체적으로 내부 공기를 조절할 수 있다. 최성주 GS건설 마케팅팀 부장은 “시스클라인의 필터 교체 시기는 알림 기능을 통해 확인 후 혼자서도 부속품을 쉽게 교체도 할 수 있다”라며 “고객이 원한다면 선택 옵션에 따라 필터 관리를 업체에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4시간 가동에도 전기세 요금이 13평 기준 한 달 사용하면 1000원 정도 부과된다”라며 “시스클라인 시스템의 정화 속도는 8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세계건설이 최적의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 사업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신기술과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화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처럼 신세계건설이 그동안 진행해왔던 물류센터 시공에서 더 나아가 내부 운영 시스템 구축까지 역할을 확대해 ‘물류 플랜트’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그 일환으로 신세계건설은 국내 건설회사로는 처음으로 오는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에 ‘물류용 AGV(Automated Guided Vehicle)’를 전시했다. 신세계건설이 물류 시장의 문을 두드린 것은 2014년 부터다. 신세계건설은 물류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고 2014년 ‘부산 송정동 물류센터 신축 및 냉동자동화창고 설비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2016년 ‘금호미쓰이화학 자동화설비 설치공사’, 2017년 ‘서울향료㈜진천공장 자동창고 자동화설비 설치공사’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CFD모델링 해석을 이용한 저장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최근 초강력 아파트 규제의 반사이익으로 알짜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알짜 수익형 부동산으로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상품들인데 분양시장에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시장에도 차별화 전략으로 ‘착한 분양가’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착한 분양가’는 크게 인근 시세나 경쟁 상품의 분양가와 비교해 외형상으로 낮아 보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높은 전용률이나 테라스나 발코니 제공, 복층설계, 독점공간 사용 등으로 공급해 서비스 공간 등으로 실질적인 분양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나뉘게 된다. 먼저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상가들이 완판행진을 보였다. GS건설이 지난해 9월 경기 서남부권에 공급하는 그랑시티 자이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7653가구 분양 성공에 이어 마지막 단지 내 상가인 ‘파크 에비뉴’도 높은 입찰 성적을 기록했는데 업계에 따르면 73개 점포 입찰에서 최고 17대 1, 평균 7.2대 1의 경쟁률로 입찰이 마감됐다. 앞서 선보인 라이프 및 포트 에비뉴의 낙찰가보다 절반 가까이 낮춘 이번 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잘못 산정된 것을 발견하고 서울 강남구와 종로구, 마포구 등 8개 자치지구에 공시가격 정정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서울 8개구에서 산정한 개별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인상률이 표준 단독주택보다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별주택 공시가격 산정 오류가 단순 실수”라며 “지자체가 감정원의 지원을 받아 이를 재검토해 각 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조정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비교 표준주택을 잘못 선정해 공시가격이 낮게 선정된 공시가격 9억원 초과하는 고가 주택이다. 국토부는 표준 단독주택과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차가 큰 서울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서대문구, 마포구, 동작구, 강남구 등 8개 자치구의 개별주택 9만가구를 전수 조사한 결과 456가구의 공시가격에 오류를 발견했다. 국토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표준-개별주택 공시가격 간 변동률의 차이가 3%p를 초과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그 격차가 최대 2%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주택 공시가 보다 확실히 낮았다. 이들 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 유니버설 스포츠 센터에서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신현석 고문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교육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양국 간 문화적 교류가 활짝 꽃 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은 국내 초·중·고·대학교 등에 교육 문화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등 26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를 기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에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한다. 대림산업은 17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마련된 주택전시관에서 ‘C2 HOUSE’ 론칭 행사를 열고 소비자들의 삶의 패턴을 연구해 총체적으로 집약시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자유로운 구조 변경과 맞춤형 공간 확보다. 새로운 플랫폼은 이달 말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예정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부터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이번 C2 HOUSE 개발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1200여명의 소비자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대 흐름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패턴 변화를 연구해 반영했다. C2 HOUSE는 ‘Creative Living(독창적인 생활)’과 ‘Customizing Space(주문제작 공간)’의 결합어로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개발된 주거 플랫폼이다.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는 “주거에 대한 가치는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한다”며 “가족과 개인이 다 각각의 삶의 방식 있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과 SK플래닛이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건설현장 환경관리를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건설업계 최초로 현대건설이 자체개발한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현장안전관리시스템인 하이오스(HIoS)와 이번 협약을 통해 SK플래닛과 공동 개발하는 환경관리시스템을 연계해 현장 최우선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에 미세먼지와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을 측정할 수 있는 IoT 센서를 설치하고 딥러닝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현장 내 환경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개발한다. 특히 IoT 시스템은 현장 내 소음이나 진동, 미세먼지, 비산먼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데이터 분석 지원이 가능해 현장 주변에 발생하는 환경 관련 사안 및 미세먼지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또 PC나 모바일로 실시간 알림을 제공해 현장 내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현대건설에서 개발한 하이오스와 연계해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안전 선진 문화를 구축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앞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공사 현장에서 부족하거나 버리는 흙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 의무사용기관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석정보공유시스템 이용요령’ 개정안을 고시하고 토석정보공유시스템(TOCYCLE)의 의무사용 기관을 국토부 소속·산하기관에서 민간을 제외한 공공발주청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토석정보공유시스템은 공공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 등 토석자원 정보를 등록·관리해 토석이 필요한 현장과 필요하지 않은 현장을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토석의 구매·폐기비용 등 관련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구축됐다. 최근 3년 동안 이 시스템으로 활용된 토석은 1200만㎥으로, 25t 덤프트럭 75만대가 넘는 분량이다. 사회경제적 편익은 664억원에 이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시스템의 의무사용 기관 확대로 토석자원의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편익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스템 활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투자 불패로 일컬어지는 ‘역세권’ 효과가 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적중하고 있다. 직원들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물류 이송 비용과 시간까지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경기 불황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처로도 손색이 없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시장 역시 역세권이 강세를 보인다. 최근 서울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비용에 부담을 느낀 사업체들이 비교적 저렴한 인근 수도권으로 이주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데, 편리한 교통 인프라까지 갖춘 시설은 기존 서울 내 협력업체와 꾸준한 교류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장관리권역으로 이주시에는 4년간 법인세가 100% 감면되는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입지에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분양해 눈길을 끈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71-7번지 외 2필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1군 건설사 대림산업이 맡는다. ‘디원시티’는 편리한 교통 시설을 갖춰 서울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먼저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이 도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바다나 강, 호수를 바라보는 블루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물(水) 조망권이 분양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결정짓고 주변 시세를 이끌어 나가는 큰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오션뷰, 리버뷰를 넘어 ‘브리지뷰(Bridge View)’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 프리미엄의 차별화 포인트가 되고 있다. 서울의 한강변 다리, 부산의 광안대교 등은 웅장한 조형미와 근사한 야간 조명을 갖춰 전망의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집에서 즐기는 워라밸, 욜로, 소확행이 신흥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집에서 쉬는 저녁과 밤에 아름다운 조망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더욱 선호도가 높다. 이 가운데 광양만과 이순신대교를 거실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전용면적 60㎡~84㎡, 총 339세대로 구성되는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는 단지 앞에 고층 건물을 세울 수 없어 조망권 침해가 없는 영구 조망권 단지이다. 광양 내에서도 광양만과 브리지뷰를 바로 앞에서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로는 유일해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열기가 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