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금융그룹이 5개 계열사의 12개국 직원 대상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29일 KB금융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2개국 직원 84명을 국내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며,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소속과 자긍심을 키우고 KB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인니, 미얀마, 싱가포르 등 에서 직원들을 초청해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각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같은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지난 28일 열린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KB금융의 글로벌 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시기 주요 업종에서는 자동차용 엔진‧제조업의 배당금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코스피·코스닥) 배당금(주식‧현금 동시 배당 포함)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배당금 총액은 29조47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75개사의 배당금 총액은 27조4785억원,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611개사의 배당금 총액은 1조992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전년에 비해 배당금이 4.2% 오른 반면 코스닥시장은 전년보다 7.5%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해 주주들에게 가장 많이 배당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총 2조4530억원을 배당했다. 다음으로 현대자동차(2조2129억원), 기아(2조1942억원), 삼성화재해상보험(6802억원), 삼성생명보험(6644억원), KB금융지주(5870억원), LG(4837억원), KT(4830억원), HMM(4823억원), 우리금융지주(4812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은 6월 말까지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넥스트'에서 친구 추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14세 이상 18세 이하 리브넥스트 가입자 가운데 '리브포켓'을 보유하고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고객이다. 리브포켓은 신분증이 없는 10대도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지갑이다. 리브넥스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천코드를 받아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추천자와 친구 모두에게 해피머니 상품권 1만원·5천원·3천원권, CU 모바일금액권 3천원·2천원·1천원권 등의 경품을 나눠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올해 90세인 미국인 에드 드와이트씨가 고도 100km를 넘어 10여 분간 우주 영역에 머문 뒤 지구로 귀환했다. 그는 1960년대 우주 비행 훈련을 받은 최초의 흑인 우주 비행사 후보였지만 인종 차별에 막혀 꿈을 접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는 60년의 세월이 흘러 마침내 최고령 우주 비행 기록을 세우며 우주 비행의 꿈을 실현하게 된다. 다행히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꿈을 위한 끈질긴 노력을 기울였기에 꿈은 '현실'이 됐다. 그런데 혹시 우리나라도 다른나라 이주민이 들어왔을 때 에드 드와이트씨처럼 얼굴색이 다르다고 인종 차별을 해오고 있진 않았을까? 21대 국회 종료 시점(5월 29일)이 됐다. 여야가 대치하면서 처리되지 못한 계류 법안은 1만6387건이다. 그 중 이민청 설립법은 21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임기 마지막 상황에서 관련 법이 통과되기란 어렵게 됐다. 2042년 우리나라 인구 중 외국인 비중이 5%를 넘어설 것이라는 통계청 전망이 나왔지만 이주민 현실은 여전히 열악한 현실에 놓여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농업, 제조업, 건설업 등 외국인 노동자 없이 지탱하기 어려운 구조가 됐다. 2023년 기준 0.72명으로 우리나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29일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를 포함해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가 선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하자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는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선언에 동참했다. 이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Scope) 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은 Scope 1(직접 배출), Scope 2(간접 배출), Scope 3(기타 간접 배출)로 나뉜다. Scope 3는 사업장 외부(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판매 후 처리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SK하이닉스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소매업체인 더블유에스아이[299170]는 29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는 전날보다 -7.37% 하락한 1899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블유에스아이의 2023년 매출액은 309억으로 전년대비 13.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3억으로 전년대비 -9.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7%,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1.2%(31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더블유에스아이 연간 실적 추이 더블유에스아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5억원(-38.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2%를 기록했다. 더블유에스아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1억원, 13억원, 8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더블유에스아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식음료업계가 5월 들어 본격 여름시즌과 하반기 공략을 위한 새로운 승부수로 인기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 농심, bhc치킨, 롯데웰푸드 등 내로라하는 식품 명가들이 김무열, 손석구, 황정민, 뉴진스 등 인기 스타를 앞세운 TV CF 컷을 줄줄이 공개하며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이들 스타는 최근 스크린과 K-팝 등 각종 예능분야에서 높은 지명도와 함께 인기까지 누리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어서, 이들의 활약상이 해당 제품의 판매고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얼마나 기여하며 영업실적 향상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빙그레,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 모델로 배우 김무열 발탁 빙그레는 건강지향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의 모델로 배우 김무열을 선정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단백질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빙그레는 최근 영화 ‘범죄도시4’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무열을 모델로 내세워 단백질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광고는 김무열씨가 배우로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성장
플러스 사이즈의 여성의류 판매 기업인 공구우먼[366030]은 29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5.44% 오른 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공구우먼의 2023년 매출액은 530억으로 전년대비 -9.7%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05억으로 전년대비 -17.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4%, 하위 49%에 해당된다. [그래프]공구우먼 연간 실적 추이 공구우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1억원으로 2022년 20억원보다 1억원(5.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공구우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7억원, 20억원, 2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공구우먼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엔씨소프트는 자사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대규모 업데이트 ‘RAID, 다시 태어난 세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소2’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 ‘이름 없는 자’와 마스터 던전 ‘홍염의 해룡산맥’을 공개한다. ‘이름 없는 자’는 게임 내 최초 레이드 서버로 그간 PVP(Player vs Player, 유저간 전투) 환경이었던 보스 레이드를 PVE(Player vs Environment)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정했다. 또한 한국‧대만‧일본 이용자 모두가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홍염의 해룡산맥’은 마스터 단위인 사신수 서버(시로, 파사, 야루, 노이)와 글로벌 서버(아랑, 포화란, 풍신, 염화대성, 바오바오) 내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던전은 안전지역으로 설정돼 있어 필드 보스 레이드에 집중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블소2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계정 캐릭터 레벨 점핑’과 ‘TJ 쿠폰(TJ’s COUPON)’을 제공한다. 신규 계정에서 캐릭터 생성시 레벨, 무공, 소울, 수호령, 장비
윤활유 제조 및 LPG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인 극동유화[014530]는 29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3.37% 오른 3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4.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극동유화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줄어든 1조 1580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9.0% 줄어든 27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2%, 하위 45%에 해당된다. [그래프]극동유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극동유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4억원으로 2022년 59억원보다 -15억원(-25.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6%를 기록했다. 극동유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4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극동유화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