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에서 서울시의 '2019 서울거리공연단' 오디션을 실시했다. 2019 서울거리공연은 서울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거리 공연가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거리공연단 선정 규모는 총 200팀으로 이 중 50팀은 지난해 우수팀이다. 이날 공연은 각 장르별 전문가와 거리공연 전문가가 심사했다. 참가팀은 총 345팀이 지원 접수해 331팀이 심사를 받았다. 부영그룹은 이번 오디션을 시작으로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을 서울시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 꾸밀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시내 나들이를 하며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 거리공연을 즐겨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전국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입주물량이 2분기에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전년 대비 두자릿수 감소한 것. 국토교통부는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9만5155가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7191가구, 지방 4만7964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7%, 13% 줄어든 물량이다. 세부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4월 용인신갈(1597가구), 시흥은계(1445가구) 등 1만1366가구 ▲5월 수원광교(2231가구), 시흥배곧(1089가구) 등 1만564가구 ▲6월 안산단원(4030가구), 평택소사2(3240가구) 등 2만526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4월 경북구미(3880가구), 김해선천(3435가구) 등 1만6219가구 ▲5월 강원원주(1716가구), 부산수영(1245가구) 등 1만5472가구 ▲6월 창원중동(2867가구), 세종시(2456가구) 등 1만627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3만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1조 클럽’에 들어선 GS건설이 올해 사업은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모양새다. GS건설이 2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GS본사 G-spirit 홀에서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안건 5개를 모두 무난하게 통과시켰다. 주총 의장을 맡은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사장)는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칭찬과 올해 사업에 대해 안정적인 신사업 발굴과 클린경쟁 선언을 약속했다. 이날 상장된 안건은 ▲제5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선임 ▲이사 보수한도 증액 승인 건이다. GS건설은 제50기 재무제표 승인에서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000원(시가배당률 2.3%)을 의결했다. 총 배당금은 787억4300만원이다. 이어 제2호 의안에서 '스마트팜(Smart farm)'을 신사업에 포함시키도록 정관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등을 농업에 접목하여 지능화한 스마트 농업 기술이다. 국내 주택시장의 위축으로 GS건설이 건설 외에 또 다른 신규 사업을 발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제3호 의안에서는 사외이
◇ 부이사관 승진 ▲ 장관실 장관비서실장 김효정 ▲ 기획담당관 김헌정 ▲ 도시정책과장 이상주 ▲ 철도건설과장 임종일 ◇ 과장급 전보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신원규 ▲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이윤우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임배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 4개를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7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증액 승인의 건이다. 이날 주총에는 주주와 기관투자가 등 위임장 제출에 따른 대리출석을 포함해 총 744명이 참석했다. 의결권 있는 주식 수의 67.6%(2353만7755주)에 해당돼 요건을 충족시켰다. 주총 의장을 맡은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과 디벨로퍼 사업 개발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우 대표는 “지난해 정부 부동산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쳐했지만 용인에 6000세대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라며 “플랜트사업도 내부조직 재정비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사업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석유화학사업은 제품 차별화와 원가 개선 노력으로 수익 감소를 최소화했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사업 기반을 구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0일 리비아전력청(GECOL)과 450MW 규모의 웨스턴마운틴 복합화력발전소(Western Mountain Power Plant) 신규 건설공사에 대한 양해각서를 대우건설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 복합화력발전소는 트리폴리 서남부 200km 떨어진 알 하위민드(Al Hawamind) 지역에 위치한 900MW 규모의 발전소다. 이번 MOU는 현재 가동중인 가스터빈발전소에 폐열을 회수하는 열교환기와 스팀터빈(450MW)를 설치하는 발전소 증설공사이다. 리비아 남서부 지역의 심각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발주처인 리비아전력청에서 적극 추진하는 공사로, 향후 대우건설은 공사 계약 추진을 위해 현지 조사 및 세부 절차를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내전으로 인해 지난 2014년 이후 공사가 중단된 즈위티나(Zwitina) 발전소에 대한 공사 재개 추진 협약식도 체결했다. 즈위티나 발전소는 기존(500MW) 가스터빈발전소에 폐열회수 열교환기와 스팀터빈(250MW, 공사비 4억3300만 달러)을 추가로 설치하는 발전소 증설공사로, 지난 2014년 공사중단 당시 공정율은 72% 수준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 덕유산CC가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지난 19일 개장했다. 2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무주 덕유산CC는 해발 900m에 자리 잡은 고원 골프장이다. 요금은 일반 기준 주중 8만원부터 주말 13만원(회원가 별도)으로 책정됐다. 주중 오전 7시30분 이전 티 오프엔 6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덕유산 국립공원이라는 자연환경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프롭테크포럼이 출범 4개월여 만에 회원사가 60개를 넘어섰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의 최첨단 기술이 활용되는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지난해 11월 프롭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동산 기술융합 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했다. 회원사 26개사로 출범한 이후 꾸준히 회원 가입이 늘어 3월 현재 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술 스타트업이 40개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동산 기업 14개, 금융·투자사와 학계 등 8개사가 함께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모바일,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중개 플랫폼, 토지건물가치평가, 셰어하우스, 코워킹스페이스, 인테리어, 임대관리, 커뮤니티, 팝업스토어 등의 서비스가 총망라돼 있다. 이와 함께 미래인, 엠디엠플러스, 우미건설, 피데스개발, 한양건설 등 국내 주택·부동산개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이지스자산운용, 제이알투자운용, 하나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분양가 공시항목을 세분화해 기존 12개에서 62개로 대폭 확대시킨다. 건축·토목 공사비만 51개 항목인데 분양가 공시항목은 오는 2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분부터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세분화하여 62개로 확대하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이달 2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이후 공공택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모집승인 신청을 하는 주택사업자는 입주자모집 공고 시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62개로 세분화해 공시해야 한다. 이번에 개정하는 62개 분양가격 항목 공개를 최초로 적용하는 아파트 단지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북위례(A3-4A BL)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이후 같은 지구에서 분양될 인근 아파트 단지도 입주자모집 공고 시 개정된 분양가격 항목을 공시해야 한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올해 중 공급하는 서울 고덕강일, 하남감일 지구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공공택지에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인 주택사업시행자도 입주자모집 공고 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건설이 이달 대구혁신도시에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 메가시티’ 오피스텔 1046실을 공급한다. 대구 동구 신서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2개동, 연면적 9만9109㎡ 규모다. 지하 4층~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층~2층에는 근린생활시설·문화시설·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15층까지는 전용 19㎡~55㎡, 13개 타입 오피스텔 1046실이 조성된다. 신서동 일대에 조성 중인 대구혁신도시는 ▲제1·2주거권역 ▲연구개발(R&D)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4개 권역으로 구성된 자족형 신도시다. 한국감정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주를 마친 상태이고, R&D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각각 기업 60곳 안팎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업 유치와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인구 유입 효과는 약 40만 명으로 예상된다. 이 오피스텔의 특징은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비즈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코인노래방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포디엄 상부와 최상층 옥상에는 조경 공간이 설치되며, 일부세대에는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