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에 _김정수 새벽에 출근하던 아내가 사진 한 장 찍어 문자를 보내왔다 예쁘지? 저렇게 달 가까이 빛나는 별 첨 봐 환한 그믐달과 샛별이 날이 밝아오는 줄도 모르고 서로를 씻겨 주고 있다 우리는 언제 서로의 등을 밀어주었더라? 처음 같이 목욕하던 때처럼 쑥스럽게 부끄럽게 마중하다가 개밥바라기와 비너스를 생각하다가 오늘도 갈 곳 없는 날 자책하다가 고마워! 추운데 잘 다녀오라는 답장도 못 하고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베란다에서 달달 벌벌 떨고 있다 오래오래 그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날카롭게 차오르는 말과 상처 잘 여미는 일 젊은 날의 약속 희미해지는 순간까지 그냥 사는 일 남들보다 일찍 늙은 직장 진작 스러져 아득하고 아뜩해도 새해 아침 하늘욕조에선 신혼 첫날밤의 어둠이 빛나고 있다 ―김정수 시집, 『홀연, 선잠』 (천년의시작, 2020) [詩 감상_양현근 시인] 이 시는 새해의 첫 아침을, 거창한 다짐 대신 사진 한 장으로 엽니다. 새벽 출근길 아내가 보내온 달과 별, 그 작은 빛이 집 안의 잠까지 조용히 흔들어 깨웁니다. 환한 그믐달과 샛별이 “서로를 씻겨 주고 있다”는 문장은, 사랑이란 결국 서로의 하루를 살며시 닦아 주는 일임을 맑게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과 관련, 중국 상무부가 "새로운 무역 보호주의"라면서 "모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반발했다. 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EU가 이날 시행에 들어간 CBAM 및 최근 발표된 CBAM 관련 입법 제안 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세계 최초의 탄소국경세인 CBAM은 EU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비료 제품 등의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 추정치를 계산해 일종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탄소 집약적 제품을 생산하는 제3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EU는 또 2028년 1월부터 CBAM 부과 대상을 세탁기·자동차·냉장고·건조기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 초안도 지난달 공개한 바 있다. 상무부 측은 중국 제품에 적용될 기준과 관련해 "EU가 녹색 저탄소 발전에서 거둔 중국의 거대한 성과를 무시했다"면서 "불공평하고 차별적 대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EU의 관련법은 세계무역기구(WTO)의 최혜국 대우 및 내국인 대우 원칙 위반 소지가 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상의 '공통의 그러나 차별화된 책임'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EU가
◇일시 : 2026년 1월 2일 ◇ 팀장·센터장 승진 ▲ GA영업추진팀장 김영준 ▲ GA지원팀장 김정로 ▲ FC지원팀장 최은규 ▲ FC영업추진팀장 장훈 ▲ 상품기획팀장 김유근 ▲ 연금운용팀장 박용우 ▲ CSV팀장 김한석 ▲ 가정관리 팀장 안혜선 ▲ 회계팀장 이미지 ▲ 자금팀장 조연상 ▲ 경영혁신팀장 김일섭 ▲ 인재개발센터장 유세연 ◇ 팀장 전보 ▲ DB운영팀장 김유나 ▲ 상품개발팀장 김성주 ▲ 변액운용팀장 송인철 ▲ 계리팀장 서민호 ▲ 선임계리사지원팀장 김남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효성그룹이 조현준 회장의 경영 철학인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효성의 행보가 재계의 주목을 받는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효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경영진과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 같은 조 회장의 ‘상생 의지’는 효성을 단순히 기술력 중심의 기업을 넘어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변모시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생명 나눔’이다. 효성은 2008년부터 18년째 서울 마포구 본사와 울산, 구미, 창원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에 귀하게 쓰인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이어진 이 캠페인은 이제 효성만의 독특한 조직 문화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선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일시 : 2026년 1월 2일 ◇ 1급 전보 ▲ 홍보실 윤상영 ▲ 항만운영실 김경민 ◇ 2급 전보 ▲ 재무관리실 송은석 ▲ 배후단지관리실 박보인 ◇ 3급 전보 ▲ 물류지원실 이민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일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중부국세청 주요 간부들과 함께 국세청 개청 60주년을 맞이해 미래 국세행정 발전을 다짐했다. 이 중부국세청장은 방명록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을 표한다. 중부국세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 근속 15년 이상인 만 40세 이상 일반직원이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연령에 따라 최대 24~31개월치 평균 임금이 지급된다. 1970년 하반기부터 1973년생까지는 최대 31개월치 평균 임금과 함께 자녀 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1974년생 이후 직원에게는 최대 24개월치 평균 임금이 지급된다. 지급 조건은 지난해 초 실시한 희망퇴직과 동일하다. 퇴직 대상자는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퇴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매년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시행해 온 임금피크 특별퇴직도 병행한다. 임금피크 특별퇴직 대상자는 1970년 상반기생 직원으로, 특별퇴직금으로는 약 25개월치 평균 임금이 생월별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연령 기준이나 보상 조건이 지난해 초와 비교해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은행권 전반에서 인력 구조를 정기적으로 조정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2일 지방청 간부를 비롯해 부산시내 세무관서장과 함께 충렬사를 찾아 참배하며, 호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신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강성팔 청장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올 한해도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세행정을 펼쳐 국민의 삶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부산지방국세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기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iM금융그룹이 2일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황병우 회장과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병오년 새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 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AI 대전환이 빠르게 실현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의 역량에 최적화된 과제를 발굴해 ‘성공 스토리’를 쌓아가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의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실현하면서 이러한 과제의 실행력을 확보하도록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적 금융, 포용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라며 “이를 단순히 외부 요구에 대한 대응 관점이 아닌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기회이자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초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확실한 타깃을 지닌 대표 상품을 론칭해 iM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 ‘iM만의 임팩트’를 줘야 한다”라며 “이러한 성공 스토리가 모여 조직 전체의 ‘성공 DNA’가 되고, 이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실현에 더 다가갈 것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새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 금융사고 제로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일 강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지속 가능 성장 토대 다지기, AI 전환 가속화 등을 강조했다. 강 행장은 최근 금리, 환율, 물가 등 거시경제 변수가 예전보다 훨씬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짚으며 다섯 가지 새해 목표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먼저 강 행장은 ‘초개인화 금융’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점점 더 다양해지고 복합화되는 고객의 니즈를 종합적으로 살펴 자산, 소비, 부채를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생산적 금융을 통해 금융이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수익성과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토대를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며, 이자이익은 물론 비이자이익까지 안정적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의 경쟁력은 고객 신뢰에서 비롯되는 만큼 상품과 서비스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정보보안에도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