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1876년 강화도 조약으로 개항을 한 후 우리나라의 근대역사는 그야말로 변화의 소요돌이 속에 있었다. 미국, 중국(청나라), 일본, 러시아의 틈바구니에서 어떻게든 자립하고자 했다.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마침내 일제 강점기(1910년~1945년)를 겪고 힘들게 독립했지만, 6·25 전쟁으로 인해서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을 겪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국내 산업에 최대 4조원 정도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출처=산업 통상 자원부). 2018년 7월부터 시작한 4차례의 추가 관세로 인한 직접, 간접적인 영향이다. 중국에 자본을 투자하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불리하다. 국가의 포지셔닝(Positioning) 전략이 중요한 이유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포지셔닝 하느냐가 중요하다. 포지셔닝은 타깃팅(Targeting)한 시장에 ‘가장 유리하게 자리 잡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가 일단 기업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면 여러 면에서 긍정적이다. 한 번 선택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웬만해서는 잘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아이폰(iphone)에 대한 충성고객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들은 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233명으로 이틀 연속 6000명대를 넘어서면서 내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3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9만6209명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지속되는 코로나 확산에 전국 선별진료소는 23일 늦은 저녁까지도 불을 밝힌 가운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검사를 받기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자한 숫자가 위드코로나 때 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운영 시간도 연장했다. 평일의 경우 현행 '오전 9시~오후 5시 또는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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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방민성 기자) 정부가 방역패스를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함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는 48시간 이내 받은 PCR ‘음성 확인서’ 결과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해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백신 미접종자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미접종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은데다,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라 혼자 이용이 가능한 식당과 카페에서 조차 입장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0시부터 백신 패스가 없는 사람 2명 이상이 식당과 카페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여기에 정부는 이날부터 청소년층 코로나19 백신 관련해 '집중 지원 주간'을 운영한다. 정부는 2022년 2월부터는 성인에 이어 12~18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민성 기자) 지난 18일부터 다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의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과밀 학교 등에서 등교가 전면 중단됐다. 수도권 모든 지역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학교·과밀학급은 학교밀집도를 3분의 2 이내 수준으로 조정해 남은 2학기 학사운영을 이어간다. 초등학교는 매일 등교하는 1·2학년을 포함해 전교생의 6분의 5 이내로 등교를 실시한다. 다만 유치원과 특수학교(급), 소규모·농산어촌 학교는 특성을 고려해 전면등교가 가능하고 돌봄도 정상 운영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본인과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소아·청소년도 접종을 받아달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고용노동부가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1년도 세무사 시험의 출제‧채점과정 등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이날 노동부는 세무사 2차 시험 관련 규정 위반 및 업무 소홀 관련 감사에 착수했다며, 관련 비위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범위는 아직 착수 단계로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며, 필요하다면 시험출제, 채점부터 시험계획과 출제위원, 전년 대비 난이도 조정 등 성역 없는 감사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세무사 2차 시험에서 20년 이상 국세행정경력자 면제 과목인 세법학 1부에서 과락률이 82.13%로 급등하면서 일반 시험 응시자들이 대폭 줄어들었다. 2019년 35명, 2020년 17명이던 국세행정경력 합격자 수는 올해 들어 151명으로 폭증했다. 올해는 세무사 자동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국세경력 20년 이상인 자들이 예외없이 시험(회계학 1, 2부)을 치러야 하는 '첫' 상황이었다. 국세행정경력자는 국세 경력 10년 이상인 자 중 직급이 5급 이상이고 5급 이상 직급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우 세무사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됐으나, 2001년 1월 1일부로 완전 폐지됐다. 대신 국세경력 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복권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이 주관하는 제 994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4,27,1,35,3,8', 2등 보너스번호는 '28'이다. 로또 1등 당첨인은 농협은행 본점에서 당첨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2등·3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4등·5등은 일반판매점과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지난주 제 993회 로또 총 판매액은 993억원이다. 로또 993회 1등 총 당첨금은 239억원으로 모두 6명이 39억9천만원씩 나눠가졌다. 993회 로또 1등 당첨지역/판매점은 전국 6곳이며, 2등 배출점은 전국 70곳이다. 2021년 복권기금 누적액은 2조2천359억원이다. 이날 방송된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6/45 제159대 '오늘의 황금손'에는 신용호 성형외과 전문의가 출연해 추첨버튼을 눌렀다. 로또 추첨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으로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추첨이 실시된다. 로또 당첨지역과 당첨번호 조회 등 자세한 당첨 안내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늘(18일) 오후 서울 경기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함박눈이 내려 온 천지를 새하얗게 뒤덮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늘부터 거리두기가 강화된 바람에 집에 갇혀있던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손을잡고 밖으로 나와 눈싸움과 눈썰매 놀이에 흠뻑 취해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민성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 저녁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클럽 앞에 젊은이들이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다. 이날 날씨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한파가 계속됐지만, 거리두기 강화를 앞두고 시민들이 친구와 연인들이 '불금'을 즐기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정부는 오늘(18일) 부터 2주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없이 사적모임을 4명까지 허용하고, 식당과 카페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은 밤 9시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민성 기자) 월요일(13일) 오전 서울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되어 시민들이 두꺼운 옷으로 바꿔입고 출근길에 나섰다. 서울은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7도로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화요일인 내일(14일)은 수도권에 1cm 미만의 눈이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내일 0시부터 제설 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