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5.3℃
  • 구름많음강릉 4.9℃
  • 흐림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1.0℃
  • 흐림대구 5.9℃
  • 구름많음울산 7.7℃
  • 구름많음광주 2.3℃
  • 구름많음부산 7.9℃
  • 흐림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7.2℃
  • 흐림강화 -5.9℃
  • 맑음보은 -1.0℃
  • 흐림금산 0.9℃
  • 맑음강진군 2.7℃
  • 흐림경주시 2.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교통공사, 제10회 국민권익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상' 공사 출범 이래 최초 수상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반부패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21년도 청렴도 평가 공사 첫 2등급, 올해 ‘최우수 등급 도약’ 목표
"이해관계 충돌 방지 위한 다양한 노력・현장 직접 방문 통한 소통 강화 주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교통공사(감사 안영환, 이하 공사)는 27일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청렴실적 개선 등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공기관에게 수여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도 함께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공사 감사실은 올 1월 18일 권익위의 ‘2021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특정기술 선정 시 공정한 심사를 위한 운영제도 개선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재취업한 퇴직자관리 등 다양한 청렴 개선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상은 이에 대한 포상 개념으로 수여되는 것이다.

 

연이은 성과에 힘입어, 공사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목표등급을 1등급으로 상향조정하고 반부패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공사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었던 내부 청렴도 개선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내부 조사 결과 연고관계·갑질·업무처리 투명성·책임성 부족 등 개선해야 할 조직 문화가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위한 대책으로 현장 청렴소통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상임감사가 직접 산하부서 현장을 방문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권역별 ‘찾아가는 청렴도 향상 회의’ 및 부서별 청렴실무자 대상 ‘청렴으뜸 소통 간담회’를 매월 추진하여 부패취약분야 관리부서 및 현업부서와의 청렴소통으로 청렴공감대 형성 및 청렴의지를 전파한다.

 

공사는 올해 5월부터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를 더욱 명확히 전파하고 공사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이해충돌 발생 시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고, 홈페이지에 ‘이해충돌 신고 및 상담센터’를 올 6월 새로 만들어 누구든 관련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안연환 서울교통공사 감사는 “앞으로도 서울 지하철에 부패비리가 잔존할 수 없도록 불합리한 제도 개선의 노력, 예방 위주의 컨설팅 감사 방식 등을 이어가 올해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목표를 달성,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 감사는 2019년 12월 서울교통공사에 취임하여 지난 2년간 청렴도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상승(4→3→2등급),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市 반부패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