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형중)은 26일 충남 논산시 소재 가야곡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교사를 초청해 ‘세금체험여행’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납세자의 날’ 및 ‘성실납세문화 조성기간’을 맞아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가야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오전 직업체험 테마 파크인 키자니아의 어린이 국세청 체험관에서 국세공무원이 되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서울지방국세청에 있는 조세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세금 관련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졌다.특히 조세박물관 견학에서는 ‘현금영수증 카드발급 등 세금체험교실’과 ‘근본을 헤아리다, 호적의 발자취’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세금에 대한 이해와 납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도 성실납세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전국세청은 가야곡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초청해 세금체험여행 행사를 실시했다.<사진=대전국세청>
(조세금융신문=유재철 기자)기획재정부가2013년연말정산세법개정당시외부에발주해획득한연구용역보고서를공개하지않아공개를요청했던납세자단체가법적대응에나섰다.국민세금으로운영되는정부부처가세금을집행해획득한연구용역보고서를‘내부참고용’이라는이유로국민에공개하지않는것은민주주의를위협하는‘시대착오적행정권남용’이라는지적이제기되고있다.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2일“기획재정부가‘지난2013년10월한국재정학회에의뢰해실시한연말정산연구용역보고서를공개하라’는연맹의요청을거부,행정심판위원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충남 아산세무서(서장 김상훈)가4월 1일 배방읍 소재 토마토 빌딩 2~3층 임시청사(연면적 약 3200㎡) 에서 개청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아산세무서는 5개과 80명 직원 규모의 1급서로 각종 증명발급과 사업자등록증 교부, 법인세·부가가치세·소득세·양도소득세 등에 대한 신고서 접수와 세무조사, 세원관리 등 국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개청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복기왕 아산시장,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 이종하 아산소방서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청을축하해 주었다.김 서장은 개청사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무서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아산시 발전을 위해 세무간섭을 줄이고, 각종 세정지원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세정 환경 조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초대 서장으로 부임하신 김상훈 서장이 아산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동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지금은 배방에 임시로 청사를 마련했지만 앞으로 제대로 된 청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악세무서가 4월 1일 청사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관악세무서(서장 류종진)는 1일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유진규 관악경찰서장, 김중우 금천지역세무사회장 등 내외빈과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개청식을 가졌다.개청식에는 유기홍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 유종필 구청장, 오시형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종 금천세무서장, 유진규 관악경찰서장, 이은재 금천역대서장, 김중우 금천지역세무사회장, 정종상 모범납세자 등 내·외빈과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류종진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세무서가 금천세무서에 통합된지 15년만에 개청식을 갖고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관악구 납세자 여러분에게 최선을 다해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커져가는 경제규모와 늘어난 관악구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지리적 여건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다”며“관악세무서에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갈 주춧돌을 놓아 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직원 모두가 혼연일치가 되어
최근 국세청 감사관 소속 청렴세정담당관실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류성룡'의 청렴정신을 예로 들며 전 직원에게 당부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KBS '징비록' 화면캡처>(조세금융신문=유재철 기자)최근잇따른세무공무원의비위에국세청이절치부심하고있다.국세청복수의관계자에따르면최근국세청감사관소속청렴세정담당관실은공직기강확립을위해‘류성룡’의청렴정신을예로들며전직원에게당부의메일을보낸것으로전해졌다.조선시대5대명재상으로꼽히는류성룡은임진왜란당시열세였던전세를역전시키는데공을세웠을뿐만아니라죽을때까지청렴하고정직한삶을살았다고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윤호중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기획재정위원들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연말정산 결과 보고 지연을 성토하며 신속한 결과 보고를 촉구했다.새민련 기획재정위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2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3월중으로 연말정산 분석 결과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음에도 약속한 3월이 다 지나갈 때까지 아무런 보고도 하지 않았다”며 “2014년도 귀속 연말정산 신고 기한인 3월 10일이 20일이나 지났는데 아무런 해명도 없이 보고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이들 위원들은 이어 “현재까지 예산 2,300억 원을 들여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등을 통합한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을 도입해 국세 업무과정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정산 결과를 보고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2013년 의료비, 교육비 등에 대한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면서 9,300억 원의 근로소득세를 증세한 결과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구간에서도 세 부담이 증가한 사례가 속출해 연말정산 대란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들은특히 “소속 위원 전체 명의로 2013년 세법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1일 행정사무관 전보 및 세무서 과장급 등에 대한 수시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자 중 12명은 지난달 23일자, 8명은 이달 1일자로 발령 받았다.다음은 인사자 명단.□ 행정사무관 전보(7명) ▲영등포세무서 법인납세2과장 김형삼(종로 조사) ▲구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노영애(금천 재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김상연(신광주 개인납세)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남일리(홍성 운영지원) ▲홍성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종락(국세청) ▲여수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신명곤(여수 개인납세) ▲북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안주훈(국세청) □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5명)▲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박원진(양천)▲종로세무서 조사과장 서영상(용산)▲신광주세무서 개인납세과장 이상현(안산)▲여수세무서 개인납세과장 허양원(용인)▲나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서진(송파)<이상 3월 23일자>□ 행정사무관 전보(3명)▲금천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정충우(금천 법인납세)▲도봉세무서 조사과장 최승관(성북 운영지원)▲화성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최황경(인천 운영지원)□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5명)
□ 과장급 전보▲국세청조사1과장 이동운(국세청 청장실)□ 복수직 서기관 전보▲국세청청장실 김길용(서울청 감사)<2015년 4월 2일 字>
(조세금융신문=유재철 기자)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이하차세대TIS)이전면개통된지난2월23일.서울합정동에있는메세나폴리스빌딩을찾았다.이곳은차세대TIS사업을주도한국세청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이자리한곳이다.그런데1층어디에도‘국세청’이란단어가없다.무슨일일까?확인결과그자릴대신한것은다름아닌‘삼성SDS’였다.왜 '국세청이나 차세대TIS' 간판이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차세대추진단 관계자는 "예산지원은 국세청에서 하지만 삼성 측에서 임차한 건물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이 곳에서 근무하는 국세청 차세대추진단 직원은 200명 가까이 되며 삼성SDS 직원의 숫자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지난2012년국세청은총3단계에걸쳐차세대TIS사업을진행하면서삼성SDS와1번의경쟁입찰계약,2번의수의계약을맺었다.현재이사업은2단계까지모두마무리됐으며오는6월까지유지보수를포함한3단계사업이진행중이다.국세청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이 위치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빌딩에는 '삼성SDS'를 안내하는 현판만 있을 뿐 '국세청'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사진=전한성기자차세대TIS개통당일대형포털사이트에는‘국세청’,‘홈택스’등국세청관련연관검색어가실시간검색어로오르내리고있었다.그시각,기자는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