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016년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0.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승은 지난해 12월 상승률인 0.32% 보다 0.21%포인트 낮은 수치이며, 2015년 2월 0.19% 상승에 이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월간 상승률을 보였다.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 www.kbstar.com)은 부동산 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하여 2016년 1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에 따르면 전국(0.08%), 5개 광역시(0.09%), 수도권(0.11%), 기타지방(0.02%) 등 전국 대부분은 소폭 상승 하였으나,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지역은 지난해 11.24%의 높은 연간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적인 상승세를 주도하였으나, 1월들어 0.15% 하락하며 2010년 7월 이후 65개월 연속 상승하는 기록적인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를 반영하듯 1월 ‘KB부동산 전망지수’도 전국 기준 90.1로 조사되어 기준지수 100이하로 나타났고, 대구지역은 입주물량 증가로 이에 훨씬 못미치는 67.7로 나타나아파트시장 현장 분위기가 냉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서울 강북권에선 올해 아파트 1만7천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003년(1만4,513가구) 이후 14년만에 최대 물량이다. 건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6년 서울 강북권(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4구 제외)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44개단지 1만7,646가구로 조사됐다. 92.9%가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분이다. 올해 강북권 주요 분양단지 93%가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분이러서 도심 역세권 단지로 내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물산은 광진구 구의동 구의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2월 분양한다. 854가구 중 5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나루로, 자양로, 올림픽대교를 통해 강 강남과 도심권에 접근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흑석8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을 4월 분양한다. 451가구중 2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가깝고 10개 이상의 시내버스 노선이 통과한다. 중앙대와 흑석시장이 가깝다.대림산업은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을 5월 분양한다. 1,07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1월 신고 기준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체 주택종합 기준 7.0%로 지난 10월(7.1%)에 비해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전월세전환율은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을 말하며, 최초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래 저금리와 월세 물건 증가 등으로 하락세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다.시도별로는 세종(5.9%)이 가장 낮고, 경북(10.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인천(7.7%→7.5%), 부산(7.4%→7.2%) 등은 전월 대비 하락했고, 강원(8.5%→8.6%), 제주(7.4%→7.5%) 등은 상승했다.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5.3%로 지난 10월(5.4%)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졌으며, 시군구 가운데 강원도 속초가 9.4%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송파구(4.1%)에 비해 5.3%포인트 높은 것이다.연립·다세대와 단독주택은 각각 7.5%, 8.6%로 전월과 같았다. 제주가 5.7%로 가장 낮고, 강원이 11.0%로 가장 높으며, 세종(9.0%→8.1%), 충남(11.0%→10.2%), 제주(6.4%→5.7%) 등은 전월 대비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국내 항공사 경영진 및 국토교통부 담당자 등이 참석하는 ‘LCC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며 “국민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는 제주항공 여압장치 이상, 진에어 출입문 문제 등 최근 LCC의 항공안전장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항공사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차관은 항공사의 안전관리대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현장의 작은 위해요인도 철저히 검토하고 개선하여 항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당부하고, “저비용 항공사의 운항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항공사 규모에 상응하는 안전관리 조직 구성과 체제 정비가 필수적이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수칙을 충실히 이행하여 안전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아울러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위반행위 적발 시 항공기 운항 일시정지, 운항증명(AOC) 취소 등 법에 따라 엄격히 처분할 계획이므로 규정 준수에 만전을 기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앞으로 건설공사의 안전성 검토가 강화되고,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이 확대되는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대응형에서 예방형으로 전환된다.국토교통부는 5일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발주청은 안전관리계획을 세워야 하는 건설공사의 실시설계를 할 때 시공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했는지 기술자문위원회 등이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또 발주청은 실시설계를 봤을 때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설계도서를 보완·변경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사고 4건 가운데 1건은 부적절한 기획·설계 탓에 발생했다. 그러나 종전까지는 최종사용자의 안전을 위주로 건축물 등의 설계가 이뤄져 시공 때 안전은 확보되지 않은 설계도면이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개정안에는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을 수직증축형 리모델링과 구조검토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가설구조물 공사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시공이 어려운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주택법이 개정됐고 가설구조물 관련 건설사고는 다른 건설사고보다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이 반영됐다. 특히 개정안에는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물량이 저유가로 인한 중동 물량이 급감하면서 지난해 대비 30%나 급감했다.31일 국토교통부는 2015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461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 해외건설은 2010년 이후 500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전년대비 70% 수준에 머물렀다. 국토부는 올해 수주액 감소의 주요원인으로 유가하락에 따른 발주량 감소, 엔화·유로화 약세 등에 따른 경쟁국과의 경쟁 심화와 함께, 과당경쟁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방지를 고려한 우리 기업들의 선별적 수주 노력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올해는 총 452개사가 107개국에서 697건을 수주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북미·태평양 지역에서, 공종별로는 토목·건축·엔지니어링(용역) 부문에서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중소기업 수주액도 전년대비 30% 가량 늘었다. 특히 중동이 165억 달러 수주에 그쳤지만 인프라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에서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197억 달러를 수주했고 북미·태평양 등 선진시장에서도 성과를 나타냈다. 공종별로는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용역) 부문이 전년대비 40% 이상 늘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015년 한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292개단지19만6,000가구(주상복합 및 연립주택 포함) 중 최고의 아파트로 강남권 재건축단지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S가 꼽혔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닥터아파트 회원 392명을 대상으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15년 수도권 최고의 분양아파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강남권 재건축단지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S와 송파 헬리오시티가 1, 2위를 차지했다. 3~5위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서울숲 리버뷰 자이,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차지했다. ◆1위: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51.8%)… 지난 10월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11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91명이 몰려 평균 5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년 강남3구 분양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실수요자의 청약 선호도를 알수 있는 청약가점도 상당히 높았다. 최저 64점에서 최고 79점에 달했다. 청약가점은 84점이 만점이다. 전용면적 84㎡ C타입은 7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평균 가점도 68.3에 달했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신규 분양승인 증가에 따른 과잉공급 우려가 확산되면서 11월 전국의 미분양주택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주택이 전월(3만2221호)대비 54.3%(1만7503호) 증가한 총 4만9724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준공후 미분양은 올해 11월말 현재 전월(1만792호)대비 2.9%(315호) 감소한 1만477호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만6578호로 전월(1만5576호) 대비 70.6%(1만1002호) 증가했고, 지방은 전월(1만6645호) 대비 39.1%(6501호) 늘어난 2만3146호로 나타났다.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248호)대비 367호 증가한 7615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2만4973호) 대비 1만7136호 증가한 4만2109호로 집계됐다.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해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5.06% 상승하고, 전세가격은 6.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이 부동산정보사이트 (http://nland.kbstar.com)를 통해 발표한 ‘2015년 12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올해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5.0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인 2.43% 보다 2.63%포인트 높았으며,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이후 2011년(9.60%) 상승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지역별로는 5개 광역시(6.43%), 수도권(5.61%), 서울(5.56%), 기타지방(2.14%) 순으로 지방광역시의 매매가 상승세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지역은 지난해의 8.30% 상승에 이어 올해도 11.24%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하였고, 광주지역 또한 올해 6.53% 상승하며 지방광역시 평균을 넘어서는 상승률을 보였다.시/군/구 단위로는 김포(9.19%), 군포(8.30%), 하남(7.97%), 제주/서귀포(7.88%), 포항 북구(7.75%) 순으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또한 전국의 단독과 연립의 경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현재 주택, 오피스텔 등에 한정된 부동산 실거래가격 공개를 확대하여 23일부터 토지에 대해서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은 거래신고 제도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전국의 순수토지 매매 498만건이다. 공개되는 항목은 물건 소재지(동ㆍ리), 매매 가격 및 면적, 계약일(10일 단위), 용도지역 및 지목으로, 기존에 아파트 등에 대해서 공개하던 방식과 마찬가지로 거래당사자의 인적사항 및 세부지번 등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내용은 제외된다. 또한, 다른 부동산의 실거래가 공개와 마찬가지로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토지에 대해서도 신고 다음 날 공개한다. 실거래가 정보는 12월 23일 09시부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rt.molit.go.kr) 및 모바일 실거래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는 아파트, 연립·다세대, 다가구·단독 등 주택의 매매, 전월세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는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 전매, 오피스텔 매매 및 전월세 실거래가도 공개 중으로, 하루에 약 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