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2014년 상반기 분양시장은 5월에 사실상 마감될 예정이다. 6월에는 6.4지방선거와 브라질 월드컵(6월 13일~7월 14일)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약통장 가입자들도 하반기 분양일정에 대비하는 게 좋다. 건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물량은 전국 200곳, 15만1천8백70가구(주상복합 포함. 임대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220곳, 12만3천7백12가구) 대비 22.8% 증가한 수준이다. 하반기 분양물량들 가운데는 서울, 광역시를 비롯해 지방중소도시에도 좋은 입지를 가진 재건축, 재개발 물량들이 눈길을 끈다.또한 지난해에 올 하반기에도 위례신도시, 세종시 분양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수도권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59~84㎡, 3백10가구를 짓는 아크로리버파크2차를 8월 중 분양한다. 이중 85가구가 일반분양분. 작년 12월 분양한 1차(1천3백4가구)와 합쳐 1천6백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한강변 위치한 조망권 아파트로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역세권 단지다.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신세계백화점 등 고속터미널 일대 대형 상권
리츠는 개발대상 부동산을 직접 취득한 이후 반드시 자산보관기관에 위탁하여야 하므로 언제나 신탁법에 의한 신탁이 수반되고, 리츠가 아닌 다른 개발방식에서도 역시 부동산 신탁은 예외 없이 이루어진다. 특히 고가의 부동산일수록 공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탁회사에 부동산을 수탁하여 법률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신탁과 관련한 조세법적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는데, 이 중 부가가치세에 대해 우선적으로 살펴보자. 부동산을 신탁할 때는 담보 목적일 수도 있고, 처분 목적일 수도 있다. 물론 담보 목적이라도 채무가 이행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담보물인 부동산의 처분이 발생하지만, 이는 채권자에게로의 처분이 신탁당시에는 예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처분 목적의 신탁과 차이가 있다. 전자를 실무상 담보신탁 혹은 관리·처분신탁(관리신탁과 처분신탁이 혼합되어 있다는 의미이다)이라고 하고, 후자를 처분신탁이라고 한다. 똑같이 제3자에게 부동산의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라도, 담보신탁의 경우라면 부가가치세의 공급시점은 소유권 이전등기시로 볼 수 있다. 신탁계약 당시에는 처분이 불확정적인 상황이었고, 만약 채무불이행이 발생하지 않아 담보권의 실행이 없었다면 신탁 부동산은
(조세금융신문) 서울 도심권은 직장은 물론 고궁과 전시관이 가까워 출퇴근과 문화생활을 쉽게 할 수 있다. 남산, 고궁, 박물관, 시청 및 광화문일대 업무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곳이다. 올해 서울 도심권에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건설부동산과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4월 이후 연내 서울 도심권(광진구, 마포구, 서대문구, 성동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에서 아파트 총 16곳 5천2백4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12곳, 3천6백20가구) 대비 45%가 증가한 수치이다.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 팀장은 “서울 도심권역은 업무, 상업, 문화시설들이 집중돼 수요층이 두텁다”, “올해는 좋은 입지를 가진 돈의문, 북아현, 왕십리뉴타운 등 뉴타운 물량이 많아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주요 분양단지삼성물산이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 용산전면3구역에 전용면적 135~240㎡, 총 1백95가구를 짓는 래미안용산 주상복합 아파트를 5월 중 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135~181㎡, 1백65가구가 일반분양분.시청, 광화문 방면 출퇴근은 물론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
주택시장의 수도권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www.kbstar.com)은 부동산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한 2014년 4월 주택시장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4월 ‘KB부동산 전망지수’는 전국 기준으로 지난달(111.0)보다 11.8포인트 하락한 99.2를 기록했다. 이 전망지수가 100이하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8월(94.7) 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지난달 (113.1)대비 16.5포인트 하락한 96.6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도 지난달 (115.1)대비15.4포인트 하락한 99.7로 조사되었다. 이들 지역 역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의 경우 지난달(108.3)에서 이달 99.9로 떨어졌으나 상대적으로 수도권보다는 하락폭이 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KB 부동산 전망지수’는 KB국민은행 시세조사 중개업소의 3개월 이후 주택 가격 변화 예상치를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주택시장 현장 경기를 체감하는 지표이다. 이 전망지수는 0~ 200범위 이내로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세를 전망하는 중개업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국민은행
(조세금융신문) 서울 전셋값이 1월 이후 현재까지 9.33%(닥터아파트 시세기준) 오르는 등 전세부담 증가로 서울 전세난민의 脫서울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때문에 일부 세입자들 가운데 서울을 생활권으로 할 수 있는 경기지역에서 아파트를 매입하거나 2~3년 뒤 입주할 수 있는 분양단지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최근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저렴한 가격에 서울출퇴근,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리시, 하남시, 위례(성남권역), 김포시 등 분양 물량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연내 분양을 앞둔 서울 생활권을 갖는 경기지역 분양단지를 소개한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전용면적 69~84㎡, 총 8백57가구를 짓는 갈매더샵나인힐스를 분양한다. 4월29일(화)에 1,2순위 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별로 △69㎡ 1백53가구 △82㎡ 25가구 △84㎡ 6백79가구 등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워 북부간선로 신내IC를 통해 서울도심과 별내IC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2017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방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된다.포스코건설이 경기 하남시
(조세금융신문)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주택형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1월~4월 전국 매매가 변동률은 중소형 주택형(전용면적 85㎡이하)이 4.99%를 기록한 반면 중대형 주택형(전용면적 85㎡초과)은 -1.14%를 기록했다.청약결과에서도 중소형 주택형은 지난 1분기(1~3월) 2만5백44가구가 분양돼 평균 18.3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중대형 주택형은 3천7백78가구가 분양돼 16.7대 1을 기록했다.2분기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주택형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건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6월까지 분양을 계획 중인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물량은 전국 55개 단지에서 2만9천4백32가구인 것으로 조사 됐다.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 팀장은 “2.26대책 이후 매매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중소형 주택형과 중대형 주택형의 격차는 당분간 좁혀지기 쉽지 않을 것”, “분양시장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입지가 좋은 중소형은 인기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수도권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8-1 도하부대 이전부지에 전용면적 59~84㎡, 총 2백92가구를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롯데캐슬 골드파크Ⅱ를 4월 중 분양한
(조세금융신문) 전월세 과세의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이하 2.26대책)이 발표된 지 2개월을 앞두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단지가 직격탄을 맞았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26대책이후 2개월(3~4월)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1.95%를 기록했다.이는 2.26대책 발표 이전인 1~2월 2개월간 2.62% 상승한 것과 상반된 것이다. 지난해 연말 다주택자양도세 중과폐지, 재건축규제 완화 등으로 올들어 1~2월 재건축단지 매수세가 증가했다. 매매가가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2.26대책의 전월세과세 발표로 강남 재건축시장은 급격이 냉각되기 시작했다.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2.26대책 발표 직후에 3월말까지 한달간 -1.58%를 기록했다. 이어 3월말 이후 4월 22일 현재까지 한달간 매매가 변동률은 -0.33%로 하락세가 계속됐다.반면 강남권 일반 아파트는 4월 들어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저가매물이 소진되면서 지난 한달간 0.13% 상승했다. 지난 2개월간 재건축단지 구별 매매가 변동률을 보면 송파구는 가락시영 재건축 결의 취소 판결 악재까지 겹쳐 2.87% 하락했다. 서초구는 한신3차 등 전용면적 8
(조세금융신문) 2014년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올해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86개 단지 12만3천5백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강남권 재건축, 위례신도시 등을 비롯해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무산이후 첫 분양이 계획 된 용산 등이 포함 돼 있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이 4월 4일부터 20일까지(17일간)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중 연내 분양받을 의향이 있는 744명을 대상으로 ‘2014년 분양시장 핫플레이스’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8.2%가 서울 용산 재개발을 1위로 꼽았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는 위례신도시(17.1%)가, 3위는 강남권재건축(16.0%) 등을 꼽았다. 용산은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무산 이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개발이 다시 쟁점화 되고 있고 최근 서울시가 후암동을 단독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승인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한 것이 응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위례신도시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서울 송파권역 등의 분양이 다수 포함이 돼 있었으나 올해는 주로 하남 및 성남 등 경기권역 위주로 분양물량이 일부만 남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3위를 차지한 강남 재건축
(조세금융신문) 수도권 2기 신도시가 분양한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사업이 축소되거나 취소된 곳도 있고 분양시기도 천차만별이다. 또 분양가 대비 시세 상승률도 하늘과 땅 차이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기 신도시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이하를 기준으로 분양가 대비 시세 상승률을 조사(전매제한이 대부분인 위례신도시는 제외)한 결과에 따르면 판교신도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첫 분양한 판교는 전용 85㎡ 이하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1천3백22만원을 기록했다. 2014년 4월 현재 시세는 평균 2천1백64만원으로 상승률이 63.7%에 달했다.이어 2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2004년에 분양한 화성 동탄1신도시가 분양가 7백53만원에서 시세가 1천51만원으로 올라 39.6% 상승했다. 입주 시점이 오래됐지만 무엇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3위는 2008년 첫 분양을 한 광교신도시가 차지했다. 분양가 1천2백50만원에서 아파트 및 분양권 시세가 1천4백43만원으로 평균 15.4% 상승했다.4위는 2012년 첫 분양을 하고 올해 분양이 한창인 동탄2신도시가 차지했다. 분양가가 3.3
(조세금융신문)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연 6.07%로 지난해 3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www.kbstar.com)은 부동산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 com)를 통하여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1,147개 단지, 26만5,908실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3월말 현재 1억8,635만원, 임대수익률은 연 6.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월 말(연 6.11%) 대비 0.04% 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지역은 지난해 3월말(연 5.65%) 대비 0.03% 포인트 하락한 연 5.62%로 나타났다. 지방 5개 광역시는 지난해 3월말(연6.89%) 대비 0.07%포인트 떨어진 연 6.82%으로 조사됐다. 임대수익률은 각종 세금, 거래 및 보유에 따른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익률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오피스텔과 유사상품인 도시형생활주택의 월세 공급이 넘치는데다 일반 소형 아파트에서도 전세가 월세로 대체되면서 임대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이번 조사 결과 서울지역 오피스텔의 평균가격은 2억1,971만원이었으며, 임대수익률은 연 5.62%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