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제조 및 화장품 제조, 유통업체인 바이오스마트[038460]는 26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32% 오른 4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스마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4% 늘어난 456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6% 줄어든 10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4%,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바이오스마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바이오스마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0억원으로 2022년 31억원보다 19억원(61.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6%를 기록했다. 바이오스마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31억원, 5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
◇일시 : 2024년 4월 26일 ▲ 연구부원장 남창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카드인 ‘KB국민 K-패스카드’를 선보인다. ‘KB국민 K-패스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와 국민의 대중교통비 경감 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출시한 상품이다. 대중교통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5천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5%(월 최대 5천원)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5%(월 최대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8천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2천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1%(월 최대 4천점) 포인트리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1%(월 최대 4천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제철이 세움구조엔지니어링과 공동개발한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HC-Column)’ 실대형 실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H형강을 이용한 합성기둥 공법은 H형강 양쪽으로 냉간 성형된 C형태의 절곡판이 용접된 형태다. 현대제철 측은 “H형강을 활용하면 기존의 각형강관과 달리 H형강의 웨브(Web)가 보와 만나는 접합부의 보강요소로 작용해 번거로운 보강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기둥 전 길이에 걸쳐 존재하는 웨브가 기둥의 구조적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은 강관 혹은 강재를 냉간 성형 후 폐단면(Closed section)에 콘크리트를 충전하는 공법으로 콘크리트와 강재의 합성효과에 의해 기존 기둥 대비 작은 단면으로도 하중을 지지할 수 있다”며 “하지만 기존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은 수평부재인 보와 만나는 접합부의 보강이 필요하고 이로 인해 추가 공정이 발생해 공사 일수와 비용이 증가 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현대제철은 세움구조엔지니어링과 개발한 합성기둥의 실효성 평가를 위해 서울대학교 자문을 받아 유진건철(철골
TFT-LCD 및 PDP 제조관련 장비 생산업체인 아바코[083930]는 2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8.05% 오른 1만 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아바코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바코의 2023년 매출액은 1868억으로 전년대비 -14.0%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44억으로 전년대비 -67.5%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8%,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아바코 연간 실적 추이 아바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12억원(1,2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아바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아바코 법인세 납부 추이
일진그룹의 지주사인 일진홀딩스[015860]는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5.46% 오른 4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5.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일진홀딩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늘어난 1조 4719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8.0% 늘어난 57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5%, 상위 3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일진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일진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0억원으로 2022년 72억원보다 18억원(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8%를 기록했다. 일진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8억원, 72억원, 9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내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정보기술(IT) 분야 출제 비중이 확대되고 출제범위가 사전예고된다. 금융감독원은 26일 회계사의 역량 강화 및 수험생의 부담 완화 등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로운 공인회계사 시험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공인회계사의 IT 역량 제고를 위해 IT 과목(3학점)을 사전이수 하도록 했으며 2차 시험 회계감사 과목 중 IT 분야 출제 비중을 기존 5%에서 15%로 확대한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IT 연관성이 높은 2천454개 과목을 IT 학점인정과목으로 선정했다. 시험에 대한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1차 및 2차 시험 과목별로 출제범위(세부 분야 및 출제 비중 포함)를 사전예고한다. 2025년도 시험을 위한 출제범위 사전예고안을 확정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 공고한 상태다. 이 밖에 상법(1차)은 외부감사법, 공인회계사법을 추가해 기업법으로 개편하고, 재무회계(2차)는 중급(재무회계 I)과 고급회계(재무회계 II)로 분리하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금감원은 "수험생의 불편이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고, 찾아가는 설명회 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6일 폴란드 투자무역청과 함께 전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2024'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코트라의 '인베스트 코리아'가 폴란드 투자무역청과 협업해 한국 제조 기업의 폴란드 투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인의 유언에 우선해 상속재산에 대한 유류분 청구 권한을 인정한 법 조항은 사실상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선고가 나오면서 도입 47년만에 관련 법이 바뀌게 됐다. 학대, 유기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은 유류분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부모를 장기 부양한 가족의 기여도를 더 많이 인정하는 방향으로 법률이 개정되는 것. 형제자매의 유류분 권리는 즉시 효력이 사라졌지만, 나머지 가족의 구체적인 상속권 상실 사유 등을 정하는 개정 입법은 국회의 몫이다. 사람이 재산을 남기고 죽으면 가족 구성원들에게 우선순위에 따라 법정상속분이 부여된다. 유언이 없으면 법정상속분에 따라, 유언이 있으면 유언에 따라 재산을 배분한다. 그런데 고인이 유언을 남기더라도 가족 개개인에게 일정 비율만큼 반드시 물려줘야 하는데, 이를 유류분(遺留分)이라고 한다. 남성 중심으로 재산을 형성하고 소유하던 옛 관습 아래 남은 가족 구성원들의 생존과 형평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1977년 마련됐다. 유류분 제도의 근간인 민법 1112조는 고인의 자녀와 배우자에게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 부모와 형제자매에게는 법정상속분의 3분의 1을 반드시 물려주라고 정한다. 예컨대 배우자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 6천237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중 행정직은 5천371명, 과학기술직은 866명이다. 남성 합격자는 52.8%(3천296명), 여성 합격자는 2천941명(47.2%)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8세로 지난해(29.7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9.6%(3천715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3.6%(2천95명), 40∼49세 5.5%(345명), 50세 이상 1.2%(78명), 18∼19세 0.1%(4명) 순이었다. 면접시험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6일간 시행된다. 올해 면접부터는 ▲ 소통·공감 ▲ 헌신·열정 ▲ 창의·혁신 ▲ 윤리·책임 등 4개 요소로 구성된 공무원 인재상이 평정 요소에 반영된다. 면접시험 포기 등록은 이달 26일∼29일 4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