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5일 BNK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20억 달러 한도로 외화 CD(양도성 예금증서)를 수시로 발행할 수 있는 외화 CD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외화 CD는 통상 1년 이내 단기 외화조달 상품으로 다른 조달방식과 달리 외화건전성부담금과 예금보험료가 제외돼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BNK부산은행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MTN프로그램(외화채권 발행)에 더해 CD프로그램을 추가 확보하면서 중장기뿐만 아니라 단기 외화 조달 저변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본 외화CD프로그램은 적기 외화 조달 및 안정적 외화 유동성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4월 5일 ◇ NICE신용정보 대표이사 선임 ▲ 전무 노태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은 조직의 경영 체계가 준법 리스크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되고 국제표준에 부합되게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하여 수여하는 국제인증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은 부패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국제표준에 맞춰 조직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지 인증기관이 평가하여 수여하는 국제인증이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규범준수경영과 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취득함에 따라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투명성과 준법성을 확보하게 됐다. 인증범위는 ▲인터넷신문 권익 보호 및 신장 활동 지원 ▲인터넷신문 행사‧시상의 기획 등이며, 향후 협회의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인터넷신문 교육 콘텐츠 서비스의 기획 및 제작 ▲인터넷신문 콘텐츠의 제작, 보호, 유통, 개발 서비스 등도 인증을 받았다. 이의춘 회장은 “사회적 책임과 신뢰 구축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언론단체로서 준법경영과 부패방지경영을 담보하기 위해 ISO인증을 추진했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잠정 집계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1조3000억원대 인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는 당초 마케팅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LG전자의 영업이익이 1년 전 같은기간에 비해 1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5일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작년 1분기보다 3.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수치다. 증권가는 LG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 3월 중순경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올 1분기 LG전자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21조원을,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1조3000억원 수준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같은달말 최준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볼륨존에서의 경쟁 심화와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며 LG전자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4% 증가한 21조2000억원을,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1조2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올 1분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202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작 '레이븐1'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승원은 '레이븐'을 상징하는 무기인 '영겁의 서리대검'을 비장하게 휘두르는 모습을 연출해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넷마블은 전작에 이어 '레이븐2'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발탁, '레이븐2'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강렬하게 전달해 시리즈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5일 '레이븐2'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9년 만에 광고 모델로 돌아온 배우 차승원이 '레이븐1' 때와 달리 덥수룩한 수염과 장발의 모습으로 등장해 전작과 달라진 '레이븐2'의 콘셉트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18일 진행 예정인 '레이븐2 온라인 쇼케이스' 일정에 맞춰 TVC 영상 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레이븐2' 카카오톡 공식 채널 오픈을 기념해 1만 원권 스타벅스 이용권과 카카오톡 채널 전용 아이템 쿠폰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이븐2'는 '20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8월 별세한 세무서 민원실장의 배우자가 지난 4일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실장 A씨는 지난해 7월 27일 민원인을 응대하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다음달 8월에 별세했다. 국세청은 악성민원 방지를 위한 녹음기, 호신용 장비 등을 지급하고, 악성민원 대응 매뉴얼 등 재발방지에 나섰다. 또한, 별세한 민원실장의 공무상 순직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도 지난달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 업무방해 행위 관련 관계부처 TF를 구성하고 CCTV 및 휴대용영상장비 운영, 법적 대응 전담부서 지정 및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요령을 배포하는 등의 조처에 나섰다. 하지만 유족의 고통은 계속 됐으며, 민원실장 배우자는 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 했다. 한편, 해당 민원인은 모욕죄로 공소제기되어 법원에서 다툼 중이다. 민원인 측은 모욕의 수준이 국가형벌 대상이 될 정도는 아니고, 세무공무원은 비밀유지 의무가 있어 공연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대응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가지 다 쉽지는 않다. 모욕 수준은 직접 목격자 증언으로 깨질 수 있고, 개방된 민원실에서 주변 사람들이 다 들릴 정도로 언성을 높였다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를 인도에 소프트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불릿 에코 인도의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불릿 에코 인도는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또 다양한 영웅과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제공한다. 인도 문화유산의 감성을 담은 전통 복식 스킨 3종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와 IP 협업을 통해 제작된 BGMI 스킨 1종으로 구성됐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 관계자는 “불릿 에코 인도를 통해 인도 이용자들에게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릿 에코 인도는 소프트 론칭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더욱 개선해 24일 정식 출시한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삼성화재가 방카슈랑스 영업을 시작한 지 21년 만에 방카슈랑스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새 국제회계제도(IFRS17)가 도입되면서 저축성 보험보단 보장성 보험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분석된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지난 1월부터 은행들을 대상으로 장기보험 신규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제휴에 따라 기존 판매했던 상품만 관리할 예정이다. 이처럼 삼성화재가 방카슈랑스 판매를 중단한 것은 지난해 보험업계에 도입된 IFRS17 영향으로 풀이된다. IFRS17체제에서 보험사는 저축성 보험을 매출에서 제외, 부채로 간주한다. IFRS17에서 보험사 이익지표 중 핵심으로 꼽히는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보하기 위해선 저축성 보험보다는 보장선 보험을 판매하는게 유리한 상황이다. 이에 보험사 입장에선 은행에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저축성 보험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방카슈랑스에 집중할 동기가 줄어든 셈이다. 삼성화재 이외에도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 손보사가 이미 방카슈랑스에서 손을 뗀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이유에서 앞으로 보험사들이 방카슈랑스 철수를 결정하는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 과정을 거쳐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5일 공시했다.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며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의 분할 비율은 9대 1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임시 주주총회 및 분할 신주 배정을 거쳐 오는 9월 경 기업 분할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인적분할이 마무리되면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된다. 재계 등에 따르면 신설 지주회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수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 진두 아래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방산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22년 11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를 흡수 합병한데 이어 지난 2023년 4월에는 ㈜한화 방산부문을 품는 등 방산 계열사를 통합했다. 이어 작년 5월에는 한화오션을 인수하며 해양 방산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캐릭터명 선점 2차 이벤트가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일 12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후 3시간만에 모든 서버가 마감되며 지난 4일 기존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하고 신규 서버 4개를 추가 오픈하는 2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가 오픈한 서버도 7시간만에 마감됐다. 넷마블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캐릭터명 선점 3차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를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한다. 게임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3개 세력 간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다.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의 본질적 재미를 추구한다. 공식 사이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아스달 리미티드 에디션'가 주어진다.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넷마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