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예탁결제원‧HUG, 차기 사장 선임절차 개시…이달 중 윤곽

정치권, 금융권 인사 등 다양한 하마평 속 비공개 진행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부산에 본사가 있는 한국예탁결제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차기 사장 선임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30일까지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을 진행했고 내부와 외부 인사 등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탁결제원은 규정상 신임 사장 지원자와 관련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예탁결제원은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출신이 선임돼 왔다. 차기 사장도 금융위 출신 전‧현직 공무원 중 선정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예탁결제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서류와 면접 심사 후 이달 중순 주주총회에 후보자를 추천하면, 임시주주총회와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빠르면 이달 말 신임 사장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HUG는 지난달 서류 심사 합격자 7명중 사장 후보 최종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조만간 임추위가 추천한 최종 대상자 5명 중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때 최종 후보자 정보가 외부에 공개되고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 최종후보자가 결정된다.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 제청을 거쳐 빠르면 내달 초 대통령이 HUG 신임 사장을 임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