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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HUG 사장 “주택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으로 전환”

보증 확대·AX 기반 혁신 강조…전세피해·미분양 해소 역할 강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이 주택공급과 주거금융 기능을 아우르는 공공플랫폼 기관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보증 기능 확대와 AX(AI전환) 기반 업무 혁신을 통해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사장은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중장기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단순 보증기관을 넘어 주거정책 실행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메시지다.

 

그는 주요 추진 과제로 ▲신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 방식 개선 ▲AX 기반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를 제시했다. 든든전세주택, 민간임대리츠 등 기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보증 심사, 리스크 관리, 고객 응대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택정책 현안 대응에도 적극 나선다. 주택공급 보증 확대,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 지원, 서민 주택금융 공급 등 HUG의 핵심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사장은 “임기 동안 모든 역량을 HUG 발전에 쏟겠다”며 조직 내부의 변화와 실행력을 강조했다.

 

취임 당일에는 부산 연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회복 지원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심전세 앱 활용 확대와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 방안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한편 최 사장은 부산 사하구갑 지역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아 주택·부동산 정책 전반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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