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답십리 17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이 서울형 친환경 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 공사장에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형 친환경 공사장 제도'는 강화된 비산먼지 억제 기준을 적용해 공사 현장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공사장에서 자발적으로 저공해 건설기계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대형 공사장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먼지를 해결하는 제도다.
실제 서울시 내에 친환경 공사장 인증을 받은 공사장이 빠르게 늘어 먼지로 뒤덮인 공사장이 줄어드는 실질적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DL건설의 '답십리 17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억제 기준을 적용한 친환경 공사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왔다. 현장의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직무와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비산먼지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의무화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성실히 수행해 현장에서 운행되는 차량과 반입되는 차량이 저공해 차량으로만 운행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공사장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같은 현장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정책에 부합하며 서울형 친환경 공사장이 정착되는 것은 물론, 무사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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