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목)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4.8℃
  • 구름조금울산 5.2℃
  • 구름많음광주 2.7℃
  • 구름많음부산 7.3℃
  • 흐림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4.6℃
  • 구름조금거제 6.9℃
기상청 제공

DL건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29일 분양

아파트 59~84㎡ 492가구·오피스텔 36㎡ 88실…총 667가구 규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29일 인천 중구 사동에 조성될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4개 동 총 667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 492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총 58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A 86가구, 74㎡ A 130가구, 74㎡ B 180가구, 84㎡ A 62가구, 84㎡ B 34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6㎡ A 44가구, 36㎡ B 44가구로 구성됐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다음달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순서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8일에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고 내년 1월 2~4일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DL건설은 ▲계약금 5%(1차 1000만 원) ▲중도금 무이자(60%)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대중교통의 경우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가깝다. 신포역에서 약 7분이면 인천발 KTX(예정)와 월곶-판교선(예정)이 연결되는 송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급행·특급 열차가 정차하는 1호선 동인천역도 이용할 수 있다.

 

신포역에는 인천내항과 부평역을 잇는 부평연안부두선(트램)이 계획됐다. 단지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의 인천신흥초와 송도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성초(사립초), 제물포고, 인성여고, 인일여고도 가깝다.

 

이마트(동인천점), 신포국제시장도 단지와 가깝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의 기업이 위치한 산업 단지와도 멀지 않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설계)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공간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금액 부담이 큰 유상 옵션인 프리미엄 시스템 에어컨(LG) 4대, 수동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스톤, 발코니 확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멀티룸(주민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라커·샤워룸(남·여) 등으로 구성됐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보행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 성향에 맞춰 ‘거실+침실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초역세권, 오션뷰 등의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져 실수요자 및 투자자 모두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새 아파트 희소성이 더 높은 중구에서, 해당 단지가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과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건전재정에서 민생 확대재정으로 전환해야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건전재정은 관치에 뿌리내린 시장주의 이념이 만들어낸 국정 기조이지만, 이제는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시스템 리스크로 진화하고 있다. 세수펑크 처방전은 국채발행 금지와 부자감세 원칙을 유지하며 고강도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세수펑크를 막기 위해 한은 급전이나 기금 돌려막기에 의존하거나, 그것도 어려우면 국민들이 더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 결국, 건전재정을 강조할수록 재정 상황이 더 불건전해지는 재정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문제는 건전재정이 재정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정책 전반에 2차 충격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산층과 서민경제가 어려울 때 일방적인 민생 긴축재정을 고집하면, 구조적 소득충격이 만성적 내수불황으로 이어지는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재정발 경제위기, 즉 2년 연속 “1%대 저성장 쇼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수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특단에 특단의 내수진작책이 필요한 이유다. 진짜 건전재정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을 풀어 경제를 살려내고 경제가 좋아져 다시 곳간을 채우는 전문 역량을 요구한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에 더 불건전해진 나라살림
[인터뷰] 이석정 前 세무사고시회장 “고시회, 세전포럼, 전국순회교육으로 한 단계 도약”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석정 제26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장보원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2022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를 내걸었던 이석정 號(호)는 세무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년 회원의 고충을 덜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세무사전문분야포럼을 창설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지 않으면 세무업계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또, 지방세무사고시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전국순회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전부터 진행됐던 청년세무사학교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창업 멘토링스쿨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기게 됐다. 이석정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만나 2년 간의 임기를 되돌아봤다. Q. 지난 2년 간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의 임기를 돌아보면서 감회가 남다를 듯합니다. 소감 말씀해 주시죠. A. 2년이 너무 짧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26대 고시회가 22년 11월에 닻을 올렸는데 어느덧 마무리했습니다. 전 임원이 합심하여 계획 및 실행하였고 많은 회원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셔서 2년간 행복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만, 27대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