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DL건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20729/art_16584556290432_e2ba2b.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643억원이다.
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332-46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5개동, 총 27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사업 부지는 교통 및 교육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우선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5분 내에 있어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GTX-C 노선의 광운대역을 통해 광역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동·북부간선도로도 부지에 인접, 차량을 활용한 주요 지역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또 석관초등학교 및 석관중학교를 도보로 각각 10분, 15분 내에 통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광운대학교 등 대학 시설이 다수 존재한다.
DL건설 관계자는 "사업 부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부지가 위치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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