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2년 9월 7일자 ◇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및 전보 ▲ 관세청 심사국장 장웅요 ◇ 과장급 전보 ▲ 관세청 시스템운영팀장 김기동 ▲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노시교 ▲ 경남남부세관장 손영환 ▲ 평택세관장 유태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창립 당시 1976년에는 164억 달러에 불과했던 한국의 무역 규모가 지난해는 1조 2500억원으로 전국 세계 무역 순위 8위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출입 통관의 90% 이상을 담당하며 한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지난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의원(국민의힘)은 제1회 ‘관세사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최근 IT기술 발전에 따른 온라인 시장 확대로 해외 직구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어 관세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관세사들이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류성걸 의원(국민의힘)은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 무역 규모는 전세계 8위”라며 “수출은 6445억 달러 정도로 세계 7위, 수입은 6150억 달러로 세계 9위로 엄청난 규모”라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관세사 회원들이 일선에서 노력해준 결과”라면서 “수출 성장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구가 인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이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인천시에 있는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세관 봉사 단체인 여직원회에서 개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돼 해성보육원 등 인천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례로 전달했다. 인천세관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통하여 소외계층에 매월 정기 후원금 및 후원품을 기증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재일 인천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두산퓨얼셀은 친환경적인 고효율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 전역에 440kW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공급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 기술은 검증된 안전성을 자랑한다. 발전과정에서 높은 압력과 연소과정이 필요 없는 기술을 사용해 1969년 미 항공우주국(NASA) 아폴로 프로젝트에 첫 적용된 이후 현재까지 그 안전성과 기술력이 입증된 바 있다. 또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와 각종 안전 관련 검사 및 인증을 취득해 주거 및 사용 건물에 적용될 만큼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대해 내부자의 입을 통해 자세히 알아봤다. 반갑습니다. 두산퓨얼셀은 어떤 기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두산퓨얼셀은 친환경 발전 연료전지 기술 선도 기업입니다. 두산은 미국의 발전용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ClearEdge Power를 인수하여 ㈜두산 퓨얼셀 사업부를 출범했습니다. 연료전지 사업 출범 2년째에 누적 수주 1조원 돌파, 2016년 이후 연 평균 8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연료전지는 발전 및 열 효율이 높고 안정성이 우수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연료전지의 모바일 적용에 주력해 안정적인 장거리 비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수소드론으로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최근엔 DMI의 수소드론을 이용해 휴가철 해수욕장 인명 안전을 감시하고 해안가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활동도 가능해졌다. 수소드론이 우리 일상속으로 들어오기까지 DMI는 어떤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인지 들어봤다. 반갑습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어떤 기업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2016년 법인 설립을시작으로 수소를 이용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개발해 높은 효율의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DMI의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은 수소를 이용한 고밀도 에너지로 기존의 배터리 드론 대비 드론의 장시간 비행을 실현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급이 어려운 수소를 고객에게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수소 공급망까지 구축하여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소 사업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장착한 드론은 2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전세계가 매우 높아진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해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배출량이 많은 석탄에너지를 대신할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원이 바로 ‘수소’다. 수소는 탄소 배출이 거의 없고 화석연료 대비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수소산업 발전이 속도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수소산업의 최일선에 선 관계자들은 법률이나 정책상 허용하는 것 외에는 모두 금지하는 ‘포지티브 규제’보다 금지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는 규제개선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7월 국회에서 열린 ‘수소산업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정책과제 발굴’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자세히 소개한다. 저명한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저서 ‘수소혁명’을 통해 산업화 시대 초기 석탄과 증기기관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어 냈듯이 수소도 기존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수소는 앞다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려는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들이 수소에 주목하는 이유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한다는 내용의 파리기후협약 발효와 전 세계적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평택시가 '수소도시'로 향하는 본궤도에 올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평택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간 추진해온 수소특화단지와 수소항만 조성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뿐 아니라 수소도시조성까지 더해져 산업·항만·도시가 융합된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도시란 교통과 산업, 주거에 이르기까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서 건물에 수소연료전지가 설치돼 화석연료 기반의 전기와 보일러, 에어컨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고 도시 내 수소차·수소버스 충전소 설치를 통해 수소에너지 기반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홍기원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수소도시 건설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수소도시법)'을 대표 발의하고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이번 수소도시조성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기원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본지 전화 인터뷰에서 "수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앞두고 있는 가장 큰 과제는 지난해 발의한 수소도시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테크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대표 권성민)가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함께 가상자산 후원 페이지를 5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후원 서비스는 국내 NGO 최초로 가상자산(가상화폐)으로 후원금을 받고 NFT(대체불가토큰)로 후원 증서를 발행하는 첫 번째 사례로써 후원금 전액은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후원 희망자가 실명 확인 후 본인의 암호화폐를 월드비전의 전자지갑으로 후원(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비전은 후원 참여자에게 NFT로 후원 증서를 발행하며, 후원받은 가상자산은 가상자산거래소를 거쳐 월드비전 후원 계좌에 적립된다. 가상자산 후원 페이지는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 가능하며, 내달 31일까지 이더리움(ETH)을 통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자산 후원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후원 증서 외에 ‘손흥민 NFT’와 ‘제리백 스트랩’을 증정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NGO로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금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퍼블리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하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추석을 맞아 50여종의 다양한 와인선물세트와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선보인다. 샤또 롬보 프랑스산 주정 강화 와인 ‘샤또 롬보’는 수십년의 기간 동안 오크 숙성 후 병입되는 독특한 와인으로 시럽과 같은 진득한 바디감과 호두, 초콜릿, 꿀의 다양한 맛, 산뜻한 오렌지와 복합적인 느낌의 껍질 향이 어우러졌다. 특히, 1950년부터 1999년까지 다양한 빈티지로 구성되어 있어 선물 받으시는 분의 탄생 연도, 결혼 연도 등을 연결지어 보다 의미있는 선물에 안성맞춤이며, 각 빈티지에 맞는 고급 나무 케이스와 리델 와인잔이 함께 구성되어 선물의 품격을 높이기에 더욱 좋다. 카르멘 프리다 칼로 에디션 라벨 전면에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이 반영된 카르멘 프리다칼로 에디션은 카버네소비뇽, 카르미네르의 두 품종의 레드 와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금류 및 붉은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손으로 직접 수확한 포도로 양조 후, 14개월간의 프렌치 오크통 숙성과정을 거쳐 전체적인 균형미가 매우 뛰어난 와인이다. 백화수복 선물세트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78년 전통의 대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보호종료 예정 아동의 자립과 아동보호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만18세 이후에는 경제적 자립 유무와 관계없이 아동보호시설(보육원 등)에서 퇴소해 사회로 나가야 한다. 이번 기부금은 ‘2022년 캠코 사회공헌활동’ 계획의 일환이며, 전달식에는 캠코 신흥식 부사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과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이홍렬씨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산을 통해, 보호종료 예정 아동의 대학진학, 취업지원 등 실질적 자립을 위한 자기계발비 등에 5000만원, 노후화된 아동보호시설 개보수와 가구․가전 구입에 50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캠코는 이번 기부금이, 보호종료 예정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미래를 건강하게 준비하여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가한 코미디언 이홍렬씨는 캠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인 ‘FUN DONATION 특강’을 실시해 나눔문화 참여를 통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사회취약계층에 행복박스 총 2,000여 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복박스는 도마와 고무장갑, 물티슈, 옷걸이 건조대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으며, 지난달 29일 부산 강서구청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이번달에는 충주자유시장 상인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복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행복박스 등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관세사회가 창립기념일인 9월 5일을 '관세사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관세사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극복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관세사업이 어려움에 처한 실정”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과 제4차 산업혁명 등이 관세사계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사회는 앞으로 관세사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이익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개척하며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관세사제도를 마련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류성걸 의원(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이종우 관세청 차장, 이찬기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 김윤식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회장, 박병진 국제원산지정보원 원장, 윤이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원장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다. 산자부는 지난 31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에너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수소의 날 제정 및 행사개최, 유공자 포상에 관한 사항과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의 위원회 업무지원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 밖에 ▲수소발전 입찰시장의 수소발전량 구매자 및 구매량, 입찰시장 개설 및 낙찰자 선정기준, 수소발전량 계약, 입찰시장 개설물량, 구매이행 비용 회수에 관한 사항 ▲입찰시장 관리기관 지정기준과 수수료, 관리기관 지정서류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산자부는 시행령 개정 이유에 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수소 중심의 생산·유통·활용 전주기에 걸친 생태계 구축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대한민국 수도권에 처음으로 수소생산기지가 생겼다. 지난 7월 27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앞장 선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을 만났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993년 설립돼 국내 천연가스 설비에 대한 책임 정비와 안전관리를 기초로 LNG 저장탱크 설계 등 기술 사업과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한 곳이다. 1985년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한 조용돈 사장은 오랜기간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내공을 다져 지난해 5월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됐다. 조 사장이 공사를 이끈 지 1년이 넘은 시점,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반갑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어떤 기업인지 궁금합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 정비 전문회사로서 전국 5개 생산기지와 5,027Km의 주배관망 등 천연가스 공급설비에 대한 완벽한 유지보수와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에너지인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도시가스는 전부 수입을 해와야 하는데, 이러한 천연가스는 액체 상태로 LNG선을 통해 수입되어 전국 5개 생산기지에 비축되고, 기화 처리를 통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쿠팡이 물류센터에 친환경 수소지게차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에너지기업 SK E&S와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가 합작 설립한 ‘SK 플러그 하이버스’, ‘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함께 수소지게차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정종철 CFS 대표이사, 이지영 SK E&S 수소글로벌그룹 부사장 겸 SK 플러그 하이버스 대표, 문용웅 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수소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CFS는 이번 MOU를 통해 충남 천안 목천 물류센터(FC) 내 야외에서 운영 중인 전동지게차 일부를 수소지게차로 변경해 운영하게 된다. 수소지게차는 3~5분 내외의 빠른 충전이 가능해 기존 전동지게차 대비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향후 CFS는 목천FC에서 시범운영할 수소지게차의 운영 데이터를 기록, 분석하며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장비 도입과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 수소 관련 인허가 등을 맡는다. 켄달스퀘어는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안산세관(세관장 정광춘)이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안산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안산 평화의 집'을 방문해 후원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 평화의 집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지적 장애인 거주 시설로 장애인들의 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광춘 안산세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인천세관이 한-중 노선 화객선사를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바뀐 세관 업무에 대해 안내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1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위동항운과 단동항운, 대인훼리 등 인천항 취항 10개 항로 한-중 화객선 9개 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개정 및 신국제여객터미널 통합이전 이후 바뀌는 세관 업무를 선사에 안내했다. 최근 당국은 △여행자 면세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주류는 한 병에서 두 병으로 확대하고 △내국세환급(Tax-Refund) 반출 확인 자동화기기 도입으로 환급절차 간소화해 출국 수속시간 단축한 바 있다. 인천세관은 간담회에서 선사의 여행자 통관절차 개선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여객운송 재개와 관련한 중국 현지 동향 정보의 상호 공유를 통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여객운송 정상화를 준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준 인천세관 항만여행자통관과장은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긴밀한 현장 소통과 세관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해상 여객 운송 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재생에너지와 원전, 천연가스 등 생산 원료나 방식과 상관없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설계돼야 한다” 송한호 서울대 교수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CHTI) 국제포럼’에서 한국형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방향 초안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한호 교수는 “인증범위 선정에 있어 청정수소 또는 청정수소의 원료를 주로 해외에서 도입해야하는 한국의 특성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은 그간 TF를 통해 연구한 수소생산 과정의 배출량 분석 방법론을 공유했다. 호주는 IPHE의 연구와 연계한 자국의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 추진경과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유럽의 인증제 설계에 참여하고 있는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 루트비히 뵐코 시스템테크니크(LBST)와 노르웨이·독일선급협회(DNV)에서는 각각 유럽연합(EU)과 영국의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그린수소 생산 방법에 대한 쟁점인 계통망 연계 등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아르곤랩은 자사의 배출량 분석 프로그램(GREET)을, 일본 미쓰비시는 일본 청정암모니아의 인정기준을 설명했으며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2050년 전력 생산량의 약 4분의 1이 그린수소 생산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산된 수소의 약 30%는 국제 교역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CHTI) 국제포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원활한 글로벌 수소교역을 위해 청정수소 정의에 대한 공감대과 각국 수출입 인프라 구축 계획 공유, 초기 수소 시장의 지원책 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역국간에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별 수소 교역 계획을 시작으로 수소 교역 당사국들의 수소 생산과 수출, 수입, 활용 계획에 대해서 발표됐다. 수소 수입국인 네덜란드는 2030년 약 400만톤의 수소를 로테르담항을 통해 해외에서 수입할 계획을 밝혔고, 일본은 액화수소, MCH(메틸사이클로헥산) 등 다양한 캐리어를 통한 수소 공급망 구축 계획을 설명했다. 수소 수출국인 호주는 그린수소 생산·수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영국은 저탄소 수소생산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참여국들은 각국의 수소 교역을 위한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매장 전시 혁신 방안과 온·오프라인 시너지 전략의 청사진을 밝혔다. 한샘은 지난달 31일 ‘크리에이티브 데이(Creative Day)’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과의 연결(Connect)’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샘은 이 자리에서 ▲트렌드 ▲스토어 ▲채널 ▲브랜드 등 4개 분야의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한샘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들은 어떤 세대보다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계층이다. 또 차별화된 쇼핑 경험에 대한 니즈도 높다. 이에 한샘은 건축디자인 전문 기업 ‘아키모스피어’와 협업해, 브랜드 전통(Heritage)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장 전시 전략을 제시했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한샘 매장 리뉴얼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매장’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먼저 거실·침실·서재 등은 고객의 취향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한 ‘페어링 존’으로 진열된다. 수납·자녀방과 같이 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