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6일 농협과 농협재단과 함께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윤병일 주류신유통 부문장, 농협 심민섭 마트상품부장, 농협재단 신종현 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농업인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출시하고 패키지 판매금액 2%를 농협 재단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재단을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농협 전용 패키지 판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 기간 동안 일부 농협 점포에 해당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별도의 매대를 설치하고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농업인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통해 농업인 응원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나눔 공동 캠페인, 착한 소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더존ICT그룹은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에서 고용∙산재보험 민원업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Smart 자동접수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더존ICT그룹의 전자팩스 솔루션 전문기업 키컴(대표 윤성태)이 근로복지공단의 민원 접수와 응대 업무에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이루고자 추진했다.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은 공공기관 최초로 내외부 업무를 통합한 차세대 민원 업무 시스템이다. 근로복지공단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창구 업무뿐 아니라 팩스,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로 유입되는 민원 서류까지 그동안 분산 처리됐던 모든 민원신고를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근로복지공단은 2006년 도입 후 노후화된 기존 웹팩스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민원접수 채널을 다각화해 민원 업무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근로복지공단 내 업무시스템과 Smart 자동접수시스템을 결합해 일원화된 통합 민원 접수·처리 시스템을 구현하게 되면서 공단 업무의 혁신도 이룰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더존ICT그룹과 LG유플러스는 근로복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2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저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 제도로,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관에 부여된다. 캠코 노사(勞使)는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직급별 이해와 배려로 근로조건 격차 해소, 일과 삶의 융합을 위한 워라블(Work-Life Blending) 일터 조성,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동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직원들의 행복과 캠코의 발전을 위한 노사의 공로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태 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 국민들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8년 ‘공공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6일부터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해 성실상환 중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신용점수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제도는 ’21년 12월 캠코와 NICE평가정보(주)가 체결한 '금융취약계층의 정상 금융생활 복귀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 중이나, 낮은 신용점수로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점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12개월 이상 성실히 분할상환 중이고, 타기관 연체채무가 없으며, NICE평가정보(주) 신용점수가 700점 미만인 무담보채권 약정채무자 중 연체가 없거나 채무를 완제한 자이다. 대상자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신용점수 가점을 부여하며, 특히 성실상환 기간이 길거나 완제한 채무자에게는 보다 높은 신용점수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조치 외에도 캠코는 채무조정 약정체결 후 성실상환자에 대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먼저 최대 2천만원까지 소액대출을 지원(상환 기간별 차등)하고, 24개월 이상 성실상환자 또는 완제자에게 소액신용카드 발급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GS리테일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NGO와 함께 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815런’에 후원한다. ‘815런’은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으로 개인 참가비와 기업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쓰인다. GS25는 매년 독립운동에 기여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살리기 위해 애국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만세 운동 당시 ‘학생(고교생)’ 신분이었던 독립유공자 32인에 대한 홍보 캠페인에 나선바 있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도 25일 어제, 경기도 이천, 군포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약 1억 천만원 상당의 의류, 신발 등 잡화 상품 등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GS삽에서 전년도 히트 상품 및 리퍼브 상품으로 대형 트럭 9대 분량에 해당한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하는 바자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에 지원 된다. GS리테일이 이렇듯 NGO와 손잡고 후원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광주본부세관이 지역 주력산업분야인 수송장비산업 현장을 방문해 물류비 절감 등 원활한 수출입 지원을 약속했다. 정승환 광주세관장은 25일 광주지역 주력산업분야인 수송장비산업의 대표 수출기업 기아 광주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지역 특별군사작전 지속 등에 대한 위기 극복과 차세대 친환경차 및 모빌리티 사업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세관장은 “국내 통관 절차를 보다 간소화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유무역협정(FTA) 체약국으로 수출하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안정적인 원산지 관리를 위해 협력 업체를 포함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요 수출입기업에 대한 긴밀한 현장 소통을 통해 단편적 지원을 넘어 기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부산세관이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 참가해 지자체가 지역 중소기업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2)에 참가해 지역주력산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화, 하이브리드화 그리고 성과중심’을 주제로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150개 업체가 참가해 330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및 관세상담, 국내외 통관애로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수출입기업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디야커피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디야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휴가비 및 경품을 증정하는 ‘이디야오더왕의 여름 휴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늘(25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디야커피의 비대면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인 ‘이디야오더’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디야오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디야멤버스’ 앱은 이디야커피에서 음료 구매 시 스탬프 적립 및 무료 쿠폰,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이디야커피는 행사기간 이디야오더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1명)에게 ‘하나투어 100만 원권’ ▲2등(2명)에게 ‘롯데호텔리조트 30만 원권’ ▲3등(3명)에게 ‘롯데호텔리조트 20만 원권’ ▲4등(10명)에게 ‘이디야카드 3만 원권’을 증정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등(30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이디야오더 이용 고객 대상 주차별 2000명, 총 8000명을 추첨해 ‘음료 1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디야오더왕의 여름 휴가’ 이벤트 1~5등 당첨 결과는 9월 1일 이디야커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1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전국 60명의 청년과 함께하는 '캠코 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 ESG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ESG 경영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부터 2주일간의 모집 절차를 거쳐 전국의 청년 60명을 선발했다. 전국 5대 권역별 10개팀으로 구성‧운영되는 이번 ‘캠코 ESG 서포터즈’는 별도로 구축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캠코 ESG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서포터즈 팀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캠코는 앞으로 3개월간 ESG 서포터즈 청년들에게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및 ESG 전문가 교육과 ESG 컨텐츠 제작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작을 선정하고 우수활동팀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캠코는 또 ESG 서포터즈로 위촉된 청년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0명을 별도 선발해 ‘청년참여혁신단’을 구성하고, 캠코의 혁신계획 수립시 청년 아이디어 수렴을 위한 소통 채널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캠코 ESG 서포터즈로 위촉된 이영은 씨는 “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현재는 수소에너지를 단순히 자동차 연료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수소는 ‘꿈의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반도체에 대해 초기 투자를 했던 것처럼 수소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는 데 성공한다면 한국을 전세계적인 부자 국가, 친환경 국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수소산업이 기존의 신산업과 신기술의 발전을 저해하는 경직된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로 확 바꾸는 시범적인 분야가 됐으면 좋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20일 국회에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정책과제 발굴’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국회의원 및 토론자들은 법률이나 정책상 허용하는 것 외에는 모두 금지하는 ‘포지티브 규제’보다 금지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야 수소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자로 참석한 박훈모 현대자동차 팀장은 “시장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과거형 규제는 개선돼야 한다”며 “늘어나고 있는 수소에너지 수요에 ‘인타임’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과거에 만들어진 기체 중심의 규제에 가로막혀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휴메딕스가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20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마이원팜(대표 이영진)과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더마 엘라비에 대표 제품인 퍼스트 에센스 스킨, 밸런싱 플루이드 등 17종이다. 히알루론산을 핵심성분으로 제약 및 생체 고분자 응용 기술력을 접목해 피부 영양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도 물량의 첫 선적은 오는 8월 이뤄질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더마 엘라비에 제품에 대한 신뢰와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 전문 쇼핑몰 마이원팜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더마 엘라비에 제품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더마 엘라비에는 이미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양사간 치밀한 준비 끝에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며 “휴메딕스가 가진 혁신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제품군으로 일본 시장에서 괄목할만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세목별 총액만 공개하던 기존 관행을 떨치고 ‘관세통계연보’를 최초로 발간해 품목과 국가, 자유무역협정(FTA)별 세액까지 폭넓게 공표했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수입 물품에 대해 통관 단계에서 관세청이 부과·징수하는 세금(이하 ‘관세청 소관 세수’을 세목과 품목, 국가, FTA 협정별로 분류한 관세통계연보를 발간해 21일 공표했다. 기존에는 매년 상반기 중 전년도 소관 세수의 세목과 분부세관별 징수실적 총액만을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왔지만, 올해부터는 공표 범위를 확대해 전년도 소관 세수의 세목·전국 세관별 징수실적 총액과 각 세목에 대한 품목·국가·FTA별 부과 현황을 담은 ‘관세통계연보’를 매년 6월에 발간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체 국세수입의 약 18.1%를 차지하는 관세청 소관 세수를 국가통계인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 및 내국세 통계’로 새롭게 승인받아 공표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통계연보 발표로 수입물품 관련 세수정보를 기업과 국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세부적으로 공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정부와 공공부문의 정확한 세수 추계를 지원하고, 기업의 수출입과 투자 등 경영 관련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디야커피는 권익범 전 인터컨티넨탈 호텔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권 대표는 편의점, 백화점, 호텔 등 B2C 전문 기업들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유통·마케팅·구매 전문가다. LG백화점 전략기획팀장, LG유통 마케팅 총괄 상무를 역임했으며, 이후 GS리테일 전략부문장 전무, GS리테일 MD 본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파르나스)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또 GS25편의점 MD부문장으로 재직하며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사업 및 구매·물류 등 경영전반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금번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영입으로 문창기 총괄 대표이사 회장 체제로 기존 이석장 대표와 권익범 대표가 기업경영을 함께 책임지기로 했다. 권익범 신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이디야커피의 경영에 참여하여 가맹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구매경쟁력 제고 및 상생협력을 통해 가맹점주·협력기업들과의 윈-윈모델을 만들겠다”며 “또 ESG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한단계 더 도약하고 사회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하는 이디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세금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기준전력비보다 훨씬 높은 수소 가격을 개선해야 수소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 현재 수소철도차량(수소트램)을 운행하기 위한 국내 수소연료는 가격이 전기 요금보다 7배가 높은 수준으로 지나치게 비싸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정책과제 발굴’ 세미나 토론자로 참석한 오준석 현대로템 상무는 “국내 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지자체 입장에선 수소트램 운행 비용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준석 상무는 “현재 수소연료 가격에 대한 정부 지원 대상에 버스와 화물차, 택시 등은 포함돼 있지만 트램은 빠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수소트램도 국가 보조금 혜택을 받는 버스와 택시처럼 수소연료 보조금 도입이 추진돼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국가 차원에서 ‘중장기 플랜’으로 수소연료 가격 안정화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오 상무는 또 “수소산업이 발전하려면 바이오가스의 활용도 동반돼야 한다”며 “유기성 폐기물의 온실가스 배추렝 따른 바이오가스 처리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소각 처리된 바이오메탄에서 약 83.2%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 바 있다”며 “이는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을 우리 실생활에 끌어내려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막상 R&D(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증 단계로 들어가면 안전 규제에 관한 승인 등 인허가 문제로 인해 규제 장벽에 부딪히게 된다. 왜냐하면 과거의 기체 중심의 규제나 인허가들이 현재 시장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정책과제 발굴’ 세미나 토론자로 참석한 박훈모 현대자동차 팀장은 “고체수소저장 용기의 고압가스용 용접용기 제조 시설에 대한 검사 기준을 명확하게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훈모 팀장은 “세상이 바뀌었으니 다양한 솔루션을 실현해봐야 하는데 실증 단계에서부터 규제 때문에 막힌다”며 “실제 사업과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팀장은 이어 “시장에서 수소에너지 수요가 생기는 것에 비해 ‘인타임’으로 대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상황”이라며 “기체 중심으로 돼 있는 규제를 새롭게 바뀐 시장환경을 반영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H2KOREA 수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수소드론 분야 산업이 활성화 되려면 정부가 보조금 등의 지원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정책과제 발굴’ 세미나 토론자로 참석한 김봉경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본부장은 “현재 국민의 안전과 재난·재해 복구 등에 드론을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용도로 드론을 활용하는 사례는 이미 해외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장기적인 목표는 화물 수송용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조성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사업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다만 그는 국내 수소드론의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점을 우려했다. 현재 개화 단계인 드론 시장이 점차 과열되고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고 있는 중국산 수소드론에 비해 국내 수소드론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 보조금 등의 지원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H2KOREA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이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어라인 스트레티지 어워즈’ 시상식에서 ‘2022년 항공화물 리더십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회장은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전략과 리더십으로 항공사가 팬데믹 속에서도 화물사업을 통해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조 회장은 시상식에서 “팬데믹은 항공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극복하기 힘든 위기였지만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화물기로 신속하게 전환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었다”며 “대한항공 직원들의 활약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9일 본지 전화인터뷰에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전후로 인정받는 규모있는 항공사”라며 “특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완료되면 다양한 시간대에 항공기를 띄우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루이스 하퍼 에어라인비즈니스 편집장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리더십을 통해 항공화물 사업 중심으로 전환한 업계 선두주자"라며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사라지면 여객망을 재건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마련 돼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화물 분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손을 잡고 ESG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지난 18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디지털 기반의 ESG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ESG 경영혁신 전략 수립 및 확산 ▲디지털 전환 지원 ▲디지털 기반 ESG 경영 지원을 통한 성공 모델 창출 및 확산 ▲행사 및 세미나 지원 ▲기타 양 기관이 우호적으로 협력하기로 인정한 협업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휴온스글로벌은 경영활동 전반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재구성해 비즈니스 전략수립에 반영, 추후 ESG 경영을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상호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ESG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기반의 ESG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요성이 커진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최근 웨비나, 온라인 학회, 라이브커머스, 간담회, 사내교육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이 가능한 대규모의 ‘유한 미디어 센터’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 소규모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던 유한양행은 이번 미디어센터 오픈과 함께, 트렌드 변화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한 미디어 센터’는 약 60평 규모로 소규모 방송국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러 인원이 참여해 라이브 커머스까지 구현이 가능한 스튜디오01, 소규모 인원이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02 등 2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방송 촬영 카메라는 최대 8대까지 동시 운용이 가능한 4K 급 전문 카메라를 설치했고, 다양한 방식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55인치 초대형 방송 프롬프터, 98인치 UHD전자칠판 등을 구비해 제작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스튜디오 백그라운드는 350인치 이상의 대형 LED 고품질 라운드형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5M 전동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GS25가 메타버스 이용자들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기능과 테마로 업그레이드한 GS25 전용 맵 ‘GS25 맛있성 삼김이 왕자’(이하 ‘맛있성’) 시즌2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이달부터 ‘맛있성’의 시즌2 운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메타버스 주 고객인 MZ세대와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맵에 대한 전면 리뉴얼을 진행하고 △드라마 △셀럽/크리에이터 △패션을 주요 키워드로 선정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저들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교류할 수 있는 채널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메타버스 ‘맛있성’의 맵을 적극적인 소통 채널로 활용하기 위해 패션쇼, 토크쇼, 체험, 이벤트 등의 공간으로 전면 수정한다. GS25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한 패션쇼장, 다이내믹 월, 편스토랑관, 팝업스토어 & 패션 굿즈 쇼룸을 신설하고, 콘텐츠 ‘무물타’의 진행을 위해 스테이지관 수정, 가상공간 ‘브레디크 1호점’을 고도화 한다. 유통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드라마 ‘나의 아름다운 세상은’을 내달 5일 공개한다. 제페토에서 유명 크리에이터 ‘하리’와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