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이 지난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주관 ‘2016년 소상공인의 날 성과보고회 및 초정대상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경제 단체로서, 2011년부터 매년 소상공인의 각종 현안 해결 및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2만203명을 대상으로 대출이나 금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된 금융기업을 조사하는 항목에서 KEB하나은행이 가장 높은 지지율(26%)을 기록하여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KEB하나은행 기업고객지원그룹 윤규선 부행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KEB하나은행의 탁월한 자산관리서비스 및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은행, 어렵고 힘이 들 때 늘 곁에 있는 은행, 전국 700만 소상공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한 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J트러스트 그룹은 3월 25일 주주총회를 열어 현 JT캐피탈 차동구 부사장을 JT캐피탈(https://www.jt-capital.co.kr) 신임 대표이사사진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차동구 대표이사는 30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준법 경영을 통한 경영 투명성 제고, 건전한 자산 운용을 통해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금융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인 신용 금융과 함께 오토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동구 신임 대표이사는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MBA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신한은행 입행 후 신한은행 대전·충청본부장과 대구·경북 본부장을 거쳐 저축은행 및 자산관리 회사의 임원 등을 역임했다. JT캐피탈에는 지난해 3월, 부사장 취임 후 1년 만에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JT캐피탈은 차동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서민금융 대표 금융회사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한편, JT캐피탈은 2015년 3월 J트러스트그룹이 SC캐피탈을 인수해 사명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으며, 전국 14개 지점을 통해 개인신용대출을 포함한 오토금융, 사업자를 위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 서종대)이 2016년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대비(2월 15일 대비 3월 14일 기준)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월세통합은 0.06% 상승, 전세가격은 0.10% 상승, 월세가격은 0.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동월 대비 매매가격은 2.88%, 전세가격은 4.11% 각각 상승한 것이다.조사결과 매매가격은 청약시장의 미달단지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소득심사 강화 및 상환 거치기간 단축 영향으로 구매 부담이 적은 연립, 다세대의 거래량은 증가했다.반면 지난해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고가의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하였다.수도권은 0.00% 보합, 지방은 –0.01%로 하락 하였고,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85→79개)은 감소, 보합지역(13→19개)은 증가, 하락지역(80→80개)은 동일했다.전세가격은 주택종합 기준으로 ‘12.9월 이후 43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상승 피로감과 부담으로 아파트의 수요가 비아파트로 이동하며 아파트 상승폭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불량감자로 유명한 개그맨 유모씨(45세)는 2011년 동부화재의 훼미리라이프보험에 가입했다. 유씨는 2014년9월 턱에 골수염이 생겨 부골제거수술을 받고 질병수술비 10만원을 받았다. 5개월 후 유씨는 다시 부골제거수술을 받고 질병수술비를 청구했으나 지급을 거부당했다. 그러나, 메리츠화재는 유씨의 질병수술비를 모두 지급하였다. 동부화재는 외부에 알리지 않으면 비공식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회유했고, 유씨가 설계사라는 신분으로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며 1개월 영업정지를 시키는 비도덕적인 횡포를 부렸다.동부화재(사장 김정남)이 질병수술비 약관조항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당연히 지급해야 할 수술비지급을 거부하고, 외부에 알리지 않으면 비공식적으로 지급할테니 합의하자고 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30일 매사고시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에 대해 동일 수술이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며 지급을 거부하고 비공식적 합의를 조건으로 회유한데다 설계사 신분으로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 했다는 이유로 영업정지를 시켜 보복 하는 등 비도덕적 행위를 자행했다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현대상선이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간다.KDB산업은행은 29일 여의도 본점에서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으로 구성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지난 22일 현대상선이 신청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자율협약) 개시와 실사기관 선정 등의 안건을 100% 동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자율협약에 따라 채권단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3개월간 유예하고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출자전환을 포함한 채무 재조정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에 가결된 안건은 해외 선주와 사채권자 등 채권금융기관 이외의 이해관계자가 동참한다는 전제가 붙은 조건부 자율협약이다. 만약 이중 하나라도 협상이 무산되면 자율협약은 종료된다.채권단은 원금과 이자를 3개월간 유예하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하여 경영정상화방안 수립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용선료 협상의 결과가 주목된다. 현대상선은 지난 2월부터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상선 관계자는 “채권단이 현대상선의 회생을 위해 결단을 내린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며 “이번 결정이 향후 용선료 인하 및 사채권자 채무조정 등 추가 자구안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하여 제원통보 없이 차량을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 대해 검찰고발 조치 한다고 29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350d 4개차종 (S350 d, S350 d L, S350 d 4Matic, ,S350 d 4Matic L)의 9단 변속기 차량 총 98대를 제원통보 없이 올해 1월 27일부터 판매하였음을 국토교통부에 보고하였고(2016.2.23), 국토교통부는 이 사실을 파악한 후, 지난 2월 29일 판매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자동차제작자등이 자동차 제원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하지 아니하고 자동차자기인증의 표시를 한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 제8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는다. 동시에, 위 차량에 대해 환경부․산업부의 관련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아, 환경부의 대기환경 보전법․소음진동 관리법과 산업부의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을 위반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 대해 양 부처도 고발조치를 결정하고, 형사고발을 국토교통부에 일임키로 하였다. 국토교통부는 3개 부처의 고발사항을 일괄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3.29일 고발장을 제출했다. 국토교통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부채비율이 400%를 넘거나 완전 자본잠식 또는 2회계연도 연속 50% 초과 자본잠식상태에 있는 지방공기업은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자치부장관이 해산요구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방공기업 설립 및 주요사업 추진시 수행하는 타당성검토를 전문인력과 연구실적을 갖춘 전문연구기관에서 전담하게 하여 공정성이 제고되며 일정규모 이상 사업은 담당자의 실명 등을 공개하는 사업실명제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지방공기업 설립시 주민공청회를 의무화하는 등 주민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부실 지방공기업의 해산요구 요건을 마련했다. 개정된 지방공기업법(’15. 12. 29. 공포)은 부채상환능력과 사업전망이 없고 설립 목적 달성이 불가능한 경우 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자치부장관이 해산요구를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시행령에서는 지방공기업 부채비율(부채/자본 × 100%)이 400%를 넘거나 완전 자본잠식 또는 2회계연도 연속 자본잠식률* 50% 초과시 부채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규정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세아, 현대산업개발, 태광이 공시의무를 위반 행위로 9억원이 넘는 과태료가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세아, 현대산업개발, 태광 소속 73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13개 사에서 30건의 공시 의무 위반 행위가 있어 과태료 총 9억 3,827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회사별로 세아 7개 사에서 20건, 현대산업개발 3개 사에서 7건, 태광 3개 사에서 3건의 위반사항이 있었다. 공시 위반 유형별로는 미의결 · 미공시 19건, 지연공시 10건, 미공시 1건이었다. 거래 유형별로는 상품 · 용역거래 22건, 자금거래 8건이었다.주요 공시 의무 위반 사례로 ㈜세아베스틸은 계열회사인 ㈜세아제강과 상품 용역거래를 하면서 이사회 의결, 공시를 하지 않았다.아이파크스포츠㈜는 계열회사인 (주)아이콘트롤스와 상품 용역거래를 하면서 이사회 의결, 공시를 하지 않았다. ㈜이채널은 계열회사인 ㈜티캐스트와 상품 용역거래를 하면서 공시 기한보다 14일 늦게 공시했다.공정위는 세아 8억 8,932만 원, 현대산업개발 3,520만 원, 태광 1,375만 원 등 3개 사에 총 9억 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30대그룹이 세무당국 출신을 사외이사를 선호하면서 올해 국세청 출신 신규 사외이사가 2배이상 증가했다.특히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이 30대 그룹 중 국세청 출신 사외 이사를 가장 많이 신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세정가와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30대 그룹 계열사가 올해 신규 선임한 사외 이사 중 국세청 출신은 모두 9명(겸임 1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신세계 그룹이 3명(신세계·광주신세계·신세계건설)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2명(현대건설·현대모비스)으로 뒤를 이었다. 신세계가 선임한 박윤준 사외 이사는 국세청 국제조세원 관리관·차장을 거쳐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선진회계법인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김형균 사외 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국장·광주지방국세청장을, 신세계건설 임창규 사외 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국장·광주지방국세청장을 각각 지냈다.현대건설 김영기 사외 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장·국세청 조사국장을 역임한 뒤 현재 세무법인 티엔피 대표를 맡고 있다. 김 이사는 현대홈쇼핑 사외이사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 이승호 사외 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9일 명동본점에서,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와 함께 미얀마 공무원 등을 초청해 주택금융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미얀마와 한국의 은행산업과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얀마 중앙은행, 재무부, 국가경제발전기획부, 건설부 등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 및 건설부 산하 특수은행인 주택건설개발은행(CHDB)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한국의 주택금융제도 발전과정 및 사례 연구를 소개하고, 미얀마 주택금융 시스템 발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기업들의 해외사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오찬도 마련되었다.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의 주택금융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국민은행의 전문성이 미얀마 주택금융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한‐미얀마간 금융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워크샵이 금융위원회 및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소속 금융공기업과 KB국민은행의 민관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대상 주택금융 역량이전을 효과적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은 29일 충북 청주시 소재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저성장의 늪, 글로벌전략으로 승부하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오찬 세미나를 실시 했으며, 충청지역 소재 삼진정공㈜, ㈜에이엘티, ㈜메타바이오메드, ㈜폴리텍을 방문했다.조용병 은행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임 후 현재까지 50회 이상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전국 주요지역 기업들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즉각 반영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현장경영은 지난 3월 3일 대구/경북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10일 부산/울산/경남지역, 16일 호남지역의 주요 기업체들을 방문해 지역 대표 중소기업 CEO들과 오찬 세미나 및 고객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29일 대전/충청지역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조용병 은행장은 “고객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 덕분에 신한은행이 경영 전반에서 1등 은행으로 선정되었고, 특히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 기술금융 부분에서 선도적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5년여만에 평균 4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부동산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해 조사한 ‘2016년 3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혼부부 수요 등 봄 이사철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 244만원을 기록했다.이는 전세가격 3억원을 돌파한 2014년 2월(3억 25만원) 이후 2년 1개월만이고, 평균 전세가격이 4억원대로 상승한 것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을 조사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강남 11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4억 6,735만원으로 2015년 6월 4억원(4억139만원)을 돌파한 이후로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강북 14개구는 3억 2,619만원으로 조사됐다.또한 수도권의 경우 2016년 3월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2억 8,785만원으로 2월 수도권 평균(2억8,609만원)보다 176만원(0.62%) 올랐다. 전국적으로는 2억 2,647만원으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불투명한 경제 상황과 국경과 산업을 초월한 무한경쟁이 계속 되고 있는 지금, 많은 국내 기업들이 ‘스피드 경영’ 즉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정 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가 발표한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와 기업문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고유의 기업문화 중 제일 문제인 것은 31점을 받은 ‘습관적 야근’이었다. 무엇보다 야근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비효율적 회의(39점), △과도한 보고(41점) △소통 없는 일방적 업무지시(55점) 등 이었다.이러한 습관적 야근을 야기하는 비효율적인 회의와 보고문화, 바뀔 순 없을까. 전문가들은 높은 성장률과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들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차이는 회의에 있다고 말한다. 현대카드는 형식적인 문서 보고에 따른 비효율적 관행을 철폐하고 회사 내부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종이 제로’ ‘다이렉트 콜’ 캠페인을 화두로 던지며 혁신적인 개혁에 나섰다. ‘종이 제로’ 및 ‘다이렉트 콜’은 기존의 불필요하고 형식적인 문서 보고에 따른 비효율적 관행을 철폐해, 회사 내부의 유연한 소통을 고취하고 상사와 직접 전화나 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29일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효(孝) 상자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으로 그 첫발을 내딛었다.이번 발대식은 농협금융 임직원 및 가족이 사회공헌 선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발대식 대표로 참석한 농협금융 가족봉사단 30여 명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존중과 감사의 마음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어진 봉사활동에서는 7종의 생필품(쌀, 라면, 김, 고추장, 간장 등)으로 구성된 효(孝) 상자 300박스를 직접 제작하고 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중구 소재 저소득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환 회장은 격려 말을 통해 “사회공헌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농협금융이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듯 직원 및 가족 여러분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다 같이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이번 발대식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성과중심 문화 확산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2016년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이에 따라 캠코는 보수, 평가, 교육, 인사 등 전 부문에 걸쳐 성과중심 문화의 확산 추진을 위해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성과문화 확산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임․직원간 소통”이라며, 노사 화합을 통해 캠코의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당국이 4·13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연일 연일 정치 테마주가 요동을 치면서 모니터링 과 조사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28일 ‘정치 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되는 경우 신속히 조사에 착수하여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정치테마주는 총선이나 대선정국 등 주요 정치 이벤트마다 기업의 가치와 무관하게 정치적인 이슈 등을 이유로 주가가 급등락하며 선량한 투자자들을 현혹하며 피해를 양산해 왔다.총선을 앞두고 최근 증시에서는 '김무성 테마주', '문재인 테마주', '안철수 테마주', '유승민 테마주' 등 다양한 정치인 테마주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반복해 나타나고 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4.13 총선을 앞두고 소위 정치 테마주와 관련된 불공정거래 및 투자자 피해 우려가 있어 모니터링 및 조사 등 공동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금융당국은 정치 테마주’에 대한 시장감시와 불공정거래 조사를 통해 정치 테마주의 주가 상승은 결국 거품에 불과하였고, 불공정거래의 개연성도 크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다.금융당국은 우선 기업의 실적, 공시 등과 무관하게 정치 이슈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역 농축협 등 상호금융권의 펀드 판매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또 상호금융조합의 예대율은 100%까지 단계적으로 올리고, 조합원에 대출을 많이 해준 조합은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완화해주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28일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2016년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상호금융권 관련 금융개혁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외에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등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과 상호금융 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금융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상호금융정책협의회는 국정과제인 ‘금융서비스의 공정경쟁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에 따른 상호금융업권 규제·감독체계 정비 및 정책공조 활성화를 위해 매분기 개최하고 있다.정은보 부위원장은 이날 “지난해 발표한 금융개혁 관련 일련의 상호금융업권 영업경쟁력 제고 및 건전성 제고방안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상호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차질 없는 후속조치를 추진해 달라”고며 “상호금융업권 건전성 현황 등을 진단·평가하고, 건전성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28일 하나카드 본사에서 스타트업(Start-up) 기업인 ‘㈜다모여컴퍼니’, ‘㈜라이클’, ‘㈜비유에스크리에이티브’, ‘㈜저니앤조이트래블’, ‘플라이앤컴퍼니㈜’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는 각 기업의 대표 앱(App)과 연동하여 ‘원룸이사(한방이사)’, ‘뷰티(언니의 파우치), ‘날씨(호우호우)’, ‘해외현지 티켓팅(THERE), ‘맛집배달(푸드플라이)’에 대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4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하나카드의 O2O 서비스는 그동안 축적된 손님의 빅데이터 분석 및 니즈를 타켓팅하여 하나카드 모비박스(mobi box)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손님에게 추천해주고, 손님이 검색 등 별도의 수고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손님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트(Start-up)업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나카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스타업(Start-up) 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민행복기금이 올해 하반기부터 세무·복지 등 공공정보를 활용해 상환능력을 정밀히 평가하고 보다 탄력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채무조정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채무 연체자 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지난 3월 29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이 그동안 채무조정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채무연체자의 경제적 재기를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금융위는 맞춤형 채무조정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최대 원금 감면율은 50%에서 60%로 높이고, 초기 상환 부담을 낮추는 체증 방식 등 다양한 상환 구조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또 상환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원금 감면율을 최대 90%까지 확대해 상환부담을 대폭 낮추고 불법 채권추심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안을 올해 하반기부터 마련한다. 대상이 되는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또는 중증장애인 중 장애인연금 수령자로서 채무원금이 1000만원 이하 소액인 채무자다. 금융위는 연간 900명에 대해 최대 85억원가량의 원금 감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산절차 진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난 1월 설치된 법률지원단을 통해 법원 파산으로의 연계 강화를 지속해나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비비큐 프리미엄 카페’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모든 가맹점에게 총 투자 금액의 연 5%를 최저 수익으로 보장해주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주)제너시스비비큐(이하 비비큐)에 시정명령을 결정했다.비비큐는 2012년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유명 일간지 지면을 통해 ‘비비큐 프리미엄 카페 가맹점 창업 시 투자금의 연 5%를 최저 수익으로 보장한다’ 고 광고했다.사업 설명회에서도 미리 준비한 발표 자료를 통해 비비큐 프리미엄 카페 개설 시 점포 투자 비용(권리금, 임차보증금), 가맹점 개설 비용 등 총 투자금액 대비 5%를 최저 수익으로 보장해준다고 광고했다.그러나, 해당 광고 이면에는 비비큐가 내부적으로 창업 형태를 신규 매장과 업종 전환 매장으로 구분하고 신규 매장에 대해서만 총 투자 금액 대비 5%을 최저 수익으로 보장한다는 기만행위가 있었다.업종 전환 매장에 대해서는 총 투자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점포 투자 비을 제외한 매장 인테리어 비용 등 가맹점 개설 비용만 제한적으로 5%의 수익을 인정해줬다.업종 전환 매장은 총 투자 금액 대비 최저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제한 조건을 광고에 밝히지 않은 것으로, 기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