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AI 산업 급성장에 따른 반도체 수요 폭발 여파로 연일 주가가 상승 중인 SK하이닉스가 올해 HBM3E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동시에 HBM4 개발·공급 체계를 선제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5일 SK하이닉스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올해는 HBM3E가 ‘황금 표준’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HBM4와 범용 메모리가 중장기 성장 궤적을 설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업계·투자기관들의 분석 등을 인용해 “HBM3E가 2026년 여전히 시장의 중심에 있고 이어지는 HBM4 시장을 포함한 AI 메모리 슈퍼사이클 정중앙에 SK하이닉스가 위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AI 인프라 확대 ▲HBM3E 중심의 수요 ▲HBM4로의 점진적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과도기로 분석했다. 2026년에는 HBM3E가 여전히 AI 서버·데이터센터의 주력 메모리로 활용될 전망이고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주요 업체들은 HBM3E에서 확보한 양산 경험과 고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HBM4 세대로의 연착륙을 준비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SK하이닉스측은 “작년 9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체제를 확보하는 등 시장 개화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고객 관점에서의 체질 개선과 민첩한 의사결정 등을 당부했다. 5일 정의선 회장은 2026년 신년회를 열고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2025년은 전례 없는 수준의 경영환경 변화를 겪은 한해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맡은 역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은 그동안 우리가 우려하던 위기 요인들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 어려워지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때 우리를 지켜줄 가장 큰 버팀목은 바로 깊은 성찰에서 비롯되는 체질개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제품에는 고객의 시각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제품의 기획이나 개발 과정에서 타협은 없었는지, 우리가 자부하는 품질에 대해 고객 앞에 떳떳한 지, 이러한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정직하게 돌아보고 개선해 나간다면 현대차그룹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선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본질을 꿰뚫는 명확한 상황인식과 민첩한 의사결정도 주문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르고 명확한 의사소통, 형식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6년 한 해 동안 그룹 내 모든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집중해 무재해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2일 장인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 안전이 담보되지 않고는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무(無)재해라는 실질적 성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작업장의 위험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제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원들은 안전경영의 요체는 구호가 아닌 실천임을 명심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위험 요인을 눈으로 확인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직원들은 작업장을 가장 잘 아는 현장의 주인으로서 자신과 동료의 생명과 안전을 능동적으로 지키는 문화를 실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근로자의 안전 경영 참여권을 적극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한 지난해 신설한 안전 전문 자회사의 역량을 활용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혁신해 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는 글로벌 사업장과 국내 산업계에 확산시켜 K-Safety 롤 모델을 정착시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장인화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AX(A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구성원들에게 변화의 흐름에 선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2일 신동빈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마주한 “2026년 경영 환경은 여전히 혹독하다”며 “올해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가속화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요구될 것을 보인다. 따라서 질적 성장을 위한 턴어라운드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 마주할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성에 기반한 성과 창출 ▲변화 흐름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강력한 실행력을 통한 기존 핵심사업에서의 혁신 등을 마련해달라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여러분의 경쟁력이 곧 기업 경쟁력의 원천임을 명심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과거의 관습을 과감히 깨뜨리며 성장해달라”며 “임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의 뒤를 쫓으며 적응에만 급급한 수동적인 태도로는 성장할 수 없다”면서 “PEST 관점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
▲70년 ▲서울 ▲마포고 ▲서강대 경영 ▲행시45회 ▲천안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파주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국제조사5계장 ▲국세청 국제조사2계장(12.12.31) ▲포항세무서장(14.01.02)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14.12.26) ▲청와대민정비서관실(16.06.30) ▲수원 세무서장 ▲국세청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부이사관 승진(22.10.27) ▲부이사관 전보(22.12.30)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부이사관 전보(2023.01.26)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고위공무원 승진(24.01.22) ▲국방대학교 파견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25.1.7.)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25.10.02) ▲국세청 개인납세국장(25.12.3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3년 ▲경북 의성 ▲마산 창신고 ▲고려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Miami대 로스쿨(J.D.) ▲미국 변호사, 미국 회계사 ▲행시43회 ▲울산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중부청 전산관리과 전산2계장▲동대문세무서 징세과장 ▲국세공무원 교수(2004년) ▲국세청 징세과(2010년 서기관 승진) ▲대통령실 민정1비서관실 행정관(2012년)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 1팀장 ▲제주세무서장(2013년) ▲서울청 조사2국 조사2과장(2014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분석1과장 ▲주미국대사관 주재관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2018년)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2019.1.26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감사담당관(2022년) ▲부산청 조사2국장(2023년) ▲서울청 조사2국장(25.1.7.) ▲국세청(25.10.02) ▲국세청 감사관(25.12.3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2년생 ▲대구 ▲영신고 ▲서울대 ▲행시 42회 ▲북광주세무서 납세지원과장 ▲남인천세무서 납세지원과장 ▲구로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서울청 국제조사과 ▲동청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3과장 ▲국세청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장서울청 징세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25.1.7.)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인천지방국세청장(25.12.3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3조1000억원, 영업이익 7조원을 각각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삼성전자 DS(반도체사업) 부문이 올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최대 48%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을 사내 공지했는데 이 가운데 DS 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43∼48% 수준으로 책정됐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연간 실적이 목표를 초과달성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지급 한도는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이며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데 통상 매년 1월말경 지급한다. DS 부문의 경우 범용 D램 및 HBM3E 공급 확대로 최근 실적이 급반등했기에 OPI가 43~48% 수준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작년 14%와 비교해 약 3배 증가한 규모다. DS 부문 반도체 불황이 심화됐던 지난 2023년도에는 DS 부문의 OPI가 0%로 책정됐기도 했다. 당시 DS 부문은 14조880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갤럭시S25 시리즈와 폴더블폰 판매 호조로 실적 급등한 MX(모바일) 부문은 45∼50%의 OPI 지급률이 책정됐다. VD(영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을 상대로 열린 연석 청문회에서 정부 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연달아 향후 쿠팡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천명했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광현 국세청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등은 쿠팡에 대한 정밀 검증을 시사했다. 이날 임광현 국세청장은 “현재 쿠팡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김범석 쿠팡 창업자에 대한 탈세 혐의가 나오면 관련인으로 추가 선정해 끝까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국세청(IRS) 등과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할 방침”이라며 “철저하게 조사해 조세 정의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2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쿠팡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사옥과 쿠팡 본사에 있는 CFS 사무실 등에 조사원 100여명을 투입해 비정기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쿠팡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를 적극 검토함과 동시에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
◇일시 : 2025년 12월 29일 <승진> ◆동원건설산업 ◇사장 △대표이사 조성진 ◇상무이사 △기술견적실장 김오형 △ 경영지원실장 김정삼 ◆동원팜스 ◇사장 △대표이사 노경탁 ◆동원산업 ◇부사장 △지주부문 대표이사 김세훈 ◇전무이사 △지주부문 DT본부장 박종성 ◆동원산업 ◇전무이사 △경영지원실장 이준석 ◆동원홈푸드 ◇부사장 △축육부문 대표이사 이영상 ◇상무이사 △식재·FS부문 급식식재사업부 유영주 ◆동원시스템즈 ◇상무이사 △ 소재사업부문 해외사업부장 황호준 ◆동원로엑스 ◇상무이사 △영업본부장 성희수 <신규 선임> ◆동원산업 ◇상무보 △기술부문 미래사업전략실장 김형 ◆동원F&B ▷상무보 △유가공음료생산사업부장 노광원 ◆동원시스템즈 ◇상무보 △패키징사업부문 패키징2사업부장 이세훈 △조직소통실 이종문 ◆동원홈푸드 ◇상무보 △식재·FS부문 삼조쎌텍사업부장 황성욱 ◆동원로엑스 ◇상무보 △TPL사업부장 황준구 ◆동원팜스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김태현 ◆스타키스트(StarKist) ◇상무보 △Consumer Marketing&Innovation실장 Michael R. MERRITT △Financial Services실장 John FIE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임종룡 회장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임종룡 회장은 사실상 3년 연임에 성공했다. 29일 우리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최종면접·회의 등을 거쳐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임종룡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지주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임종룡 회장의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기주총에서 해당 선임안이 통과되면 임종룡 회장은 오는 2029년 3월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1953년생인 임종룡 회장은 1981년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재정경제부 금융기업구조개혁반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국무총리실장 등 중앙정부 요직을 거친 인물이다. 이어 그는 2013년 NH농협지주 회장에 취임한 이후 2015년 제3대 금융위원회 위원장, 2020년 법무법인 율촌 고문, 2021년 CJ대한통운 사외이사 등을 지내다 2023년 3월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했다. 한편 앞서 지난 2일 임추위는 내부인사인 임종룡 회장 및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4명을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으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최근 해킹사고가 발생한 KT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통신사 이동시 위약금 면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T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이하 ‘조사단’)의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KT는 이용약관(제39조 위약금면제)을 통해 ‘기타 회사의 귀책 사유’로 이용자가 서비스를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5개 기관에 법률 자문을 진행했고 그 결과 4개 기관에서는 이번 침해사고를 KT의 과실로 판단했다는게 과기정통부 설명이다. 이들 4개 기관은 KT의 펨토셀(불법 초소형 기지국) 관리부실은 전체 이용자에 대해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 위반이기에 위약금 면제 규정 적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법률 자문기관 중 1곳은 정보 유출이 확인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위약금 면제 규정 적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보였다. 과기정통부측은 “KT의 펨토셀 부실 관리로 인해 야기된 평문의 문자, 음성통화 탈취 위험성은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일부 이용자에 국한된 것이 아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쿠팡이 총 1조6850억원 수준의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된 보상안을 29일 발표했다. 이날 쿠팡은 오는 2026년 1월 15일부터 보상 계획에 따라 쿠팡 와우·일반·탈퇴 고객 등 337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의 보상금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상형태는 쿠팡 전체 상품과 쿠팡이츠·트래블·알럭스 구매 이용권 형태로 지급하며 보상대상은 지난 11월말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 계정의 고객들이다. 쿠팡은 보상대상 고객들에게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원) ▲알럭스 상품(2만원) 등 고객당 5만원 상당의 1회 사용이 가능한 4가지 구매 이용권 형태로 지급할 방침이다. 보상대상에 속하는 고객들은 내년 1월 15일부터 쿠팡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상안을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은 보상안과 관련해 추가 사항을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이날 보상안 발표와 함께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쿠팡의 모든 임직원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고객에게 얼마나 큰 우려와 심려를 끼쳤는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하는 차원에서 보상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차그룹이 SW(소프트웨어) 경쟁력과 IT 역량 강화를 위해 SW·IT 부문의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와 함께 그룹 차원의 SW 혁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ICT담당 진은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진은숙 사장은 올해 3월 현대차 최초 여성 사내이사이면서 IT 전문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이날 인사로 인해 진은숙 사장은 현대차 첫 여성 사장에 오르게 됐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진은숙 사장은 지난 2022년 ICT본부장으로 합류한 뒤 글로벌 원 앱 통합,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등 그룹의 IT 혁신 전략을 주도해 왔다. NHN CTO 등 ICT 산업에서의 다양한 경력을 통해 클라우드·데이터·플랫폼 등 핵심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진은숙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IT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고 개발자 중심의 조직 문화 정착에도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진은숙 사장이 추후 그룹 IT 시스템과 인프라 전반의 개발·운영 역량을 고도화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그룹 IT 전략 수립·실행에서도 중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참사’로 규정하고 국가 주도의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24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가습기 살균제 참사 등과 같은 사례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기존 기업 단독 부담에서 기업·국가의 공동 부담 방식로 변경하는 등 국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는 “피해자의 학업, 사회 진출, 일상 회복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며 “피해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중심으로 전 부처가 함께 힘을 합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주도적 역할에 나서기로 결정하자 일각에서는 1차적 책임이 있는 기업을 상대로 한 제재·보상 방안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과거 피해구제 조정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옥시·애경산업 등 기업들의 행태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 옥시·애경산업 반대로 2022년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구제 조정안 합의 불발 앞서 지난 2021년 10월 출범한 ‘가습기살균제 피해보상을 위한 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는 참사와 관련된 옥시 등 9개 기업 및 피해자 단체 등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