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동양생명이 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7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대한민국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47개 산업의 275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동양생명 콜센터(엔젤컨택센터)는 이번 심사에서 ▲상담사의 자신감 있는 응대 ▲문의 내용에 대한 신속한 파악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쉬운 설명 등 다양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미션 아래 그간 고객들의 상담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입 상담사를 대상으로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보험 교육, 고객과의 친밀감 있는 소통을 위한 경청, 호응어 교육 등을 강화해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 상담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JB금융그룹 산하 JB우리캐피탈이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JB우리캐피탈은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우수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평가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AI자기소개서 분석시스템을 도입하였고, PT면접을 포함한 구조화 면접을 진행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인성검사 및 PT면접은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전형도 코로나19 확산 경과에 따라 언택트 방식을 검토중에 있다. 모집부문은 기업금융·투자금융 영업, 대출·투자 심사, 상품 기획, 리스크관리, 소비자보호 5개 부문으로 나뉘며 전공 무관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채용사이트를 통해 5월 26일 부터 6월 4일까지 10일 간 가능하며, 세부적인 채용절차는 JB우리캐피탈 홈페이지 또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정부의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추진이 탄력을 받으면서 보험설계사 고용보험 의무화를 점치는 보험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분류된 설계사들의 고용보험 가입이 의무화 된다면 보험사들은 40만에 달하는 설계사들의 보험료 절반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금전적 부담이 크게 늘 전망이다. 보험업계 내부에서도 의무화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보험사와 GA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저실적 설계사 대다수의 계약 해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산재보험 혜택을 적용받는 특고직 9개 직종을 최우선으로 내년부터 고용보험을 적용하겠다는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로드맵’을 발표했다. 설계사는 정부가 발표한 9개 직종에 포함되어 있으며 77만명의 적용 대상 중 40만명에 가까운 규모를 지닌, 최대 적용 직종이다. 이에 따라 당장 설계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보험사와 GA는 21대 국회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된다면 내년부터 이들의 고용보험료 절반을 부담할 처지에 놓인다. 이는 설계사 조직을 대규모로 유지시킬 유인이 줄어듦을 의미한다. 올해 3월 말 기준 보험사와 GA에 등록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적 급감이 우려됐던 보험업계가 1분기 절판마케팅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로 예상 밖의 ‘호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장 위축 및 신계약 감소와 비교해 사회적 활동이 줄어들면서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가 보다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형생명보험사들의 순이익이 반 토막 나는 등 악영향을 완전히 피했다 보기 어려운데다 운전자보험 절판 이슈 등이 사그라들 2분기에는 실적악화의 ‘악몽’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보험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미래에셋생명·동양생명·현대해상·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주요 상장 보험사 대부분 올해 1분기 전년도와 비교해 개선된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생보업계에선 대형 생보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작년 실적이 크게 하락했던 한화생명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반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순이익이 반토막나며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화생명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47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466억원)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 39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한화생명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 위탁 기준을 자회사에 유리하게 변경해 운용한 삼성생명에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삼성생명은 자산운용 자회사가 저조한 운용성과를 기록했음에도 이를 자회사에 유리하도록 자의적으로 변경, 계약을 유지한 점이 금감원에 적발됐다. 금감원은 ▲중도보험금 지급 안내 절차 개선 ▲6등급 신용대출자 금리인하요구 심사대상 포함 조치 ▲변액보험 부과체계 개선 ▲보험영업 내부통제절차 보완 ▲치매보험 지정대리청구인 제도 개선 ▲책임준비금 산출 및 적정성 평가 기준 개선 ▲전산시스템 내부통제 관리 등을 6가지 개선사항으로 제기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삼성생명에 자산운용 위탁 기준 개선을 요구하는 경영유의‧개선사항 공개안을 발표했다. 삼성생명은 불합리한 위탁 자산운용사 평가 방식으로 금감원의 경영유의 조치를 받았다. 관련 내규가 존재함에도 기준을 자의적으로 변경해 자사 자산운용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것. 삼성생명은 ‘자산운용규정’ 내규에 따라 일반계정 운용자산군을 ▲국내채권 ▲해외채권 ▲주식 ▲사모펀드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해당 자산은 투자일임 및 투자자문 계약을 맞은 자회사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으며 삼성생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오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13년간의 희귀질환 극복 지원 성과를 22일 발표했다. 생보재단은 2008년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설립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만 5천여명의 희귀 난치성 신경근육질환자와 가족에게 ▲호흡재활 전용 병실 운영 ▲환자 및 가족 대상 심리치료와 호흡재활교육 등을 제공했다. 또한, 2018년부터 호흡 재활의 의료지식 부족으로 인해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응급시설과 호흡재활센터 간 Hot-line을 관리하고, 지방에서 내원하기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사설구급차 이송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선천성 희귀질환인 뮤코다당증 환자의 빠른 진단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뮤코다당증센터’를 구축, 약 3천여명의 뮤코다당증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했다. 생보재단은 뮤코다당증센터 운영을 통해 희귀질환 의심환자의 유전자 분석을 비롯해 뮤코다당증 진단, 가계유전자 검사 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교보생명이 희망다솜장학생 가운데 대학원에 진학한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보생명 희망다솜대학원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외계층 대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다솜장학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수혜자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급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교보생명이 18년째 희망다솜장학사업을 이어가며 배출한 장학생은 380여 명으로,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부터는 대학원생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희망다솜장학생 출신 인재 가운데 매년 2~3명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석사학위 기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 지난해 2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장학생 3명을 새롭게 선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금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장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올해 선발된 이들
<IBK연금보험> ◇신규 부서장 선임(승진) ▲ 방카슈랑스영업1부장 김종근 ▲ 퇴직연금영업부장 김재철 ▲ 대체자산운용부장 한귀진 ▲ 투자여신심사부장 유종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당국이 내달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이 무면허 가해자의 금전 부담을 도리어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보험의 대인II 보상을 원천적으로 받지 못했던 무면허 사고 가해자가 1억원의 자기부담금을 떠안으면 책임보험 한도를 넘어선 피해금액을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 이론상 2억 5000만원을 넘어선 대인 사고를 낸 무면허 가해자의 부담이 약관 변경으로 줄어들면서 자동차 사고 가해자의 경각심 제고라는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 취지 역시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약관 개정을 통해 내달 본일 과실로 사고를 낸 가해 운전자들의 자기부담금을 최대 1억 5400만원까지 확대한다. 음주운전이나 뺑소니, 무면허 사고를 낼 경우 수억원의 금전 부담을 지워 불법 주행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자동차보험은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과 선택적으로 가입하는 종합보험으로 구분한다. 책임보험만 가입하면 보장금액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부분 운전자들은 종합보험까지 가입한다. 교통사고를 낸 가해들은 사고가 발생하면 자비로 부담하는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인적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생명이 농업인 정책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이 상품개선을 통한 보장강화로 가입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정부의 10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농어업인 소득안정망의 촘촘한 확충'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을 강화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산재형' 상품을 개발·보급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농업인안전보험의 산재형 상품은 사망시 최대 1억 3000만원 정액보장을 하여 수입이 점차 감소하는 고연령층에게 더 큰 보장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해질병 치료급여금의 경우 보장금액을 5천만원까지 확대했고,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80대도 가입이 가능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경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재형 가입자는 ’18년 8만 9000명, ’19년 14만 2000명, ’20년 4월 기준 12만 2000천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사망보험금 연장특약’ 제도를 도입한다. 농업인이 농작업 중 불의의 사고나 질병을 원인으로 사망하였으나, 보험기간이 경과해 사망보험금이 부지급되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 제도는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앞두고 회계처리의 적정성과 관련된 잡음을 사전에 방지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금융감독원이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금감원은 20일 국제회계기준 적용 과정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회계당국이 답하는 `질의회신제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회계당국은 2010년부터 기업·회계법인 등의 IFRS 적용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회계처리기준 관련 질의회신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과 회계기준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질의회신연석회의` 논의를 거쳐 답변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회계당국은 회계처리 기준서의 내용을 묻는 질의에만 답변하고, `판단이 적절한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회계처리 당사자인 질의자가 이를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는 이유로 회신하지 않았다. 이에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명확한 판단을 내리지 않고 차후 문제가 생겼을 때 제재만 하고 있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작년 발생한 한미사이언스 사태가 대표적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분율 41.39%를 보유한 계열사 한미약품이 관계회사인지, 종속회사인지 판단하는 문제로 회계법인과 갈등을 빚었다. 지주사의 지분이 50%를 넘을 경우 원칙적으로 종속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교보생명 본사 입구에 부착된 코로나19 예방 안내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코로나19 팬데믹(이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손해보험업계(18개 손해보험사) 공동으로 '착한 소비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실물경기가 침체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지는 등 기업의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손해보험업계도 보험계약 해지 증가와 신계약 감소등을 경험하고 있어,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 경영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소비 운동' 취지에 공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소비 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손보업계는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167억원의 자금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비품·소모품(토너, 복사용지 등)의 선구매와 회사 인근 식당 등에 대한 선결제 등으로 정부의 착한 소비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집행예정인 임직원 복리후생 자금(복지포인트 등)을 상반기 내에 지급하여 지역 상권의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영업일선에서 고군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이 '제10회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이 14일 DB금융센터에서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DB 금융경제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해보험과 DB금융네트워크가 후원하고 있다. 최종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이 가려졌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팀과 장려상 중 선정된 우수팀 3팀으로 구성된 총 6팀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나머지 장려상 5팀과 추가로 선정된 가작 우수팀 6팀도 아시아 금융탐방의 기회를 갖게 됐다. 수상팀의 글로벌 금융탐방은 통상 그 해 여름에 떠나지만, 올해는 국외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하여 2021년도 1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 해당 시기에도 금융탐방 진행이 어려울 경우 금융탐방을 취소하고 참가 대상자들에게 대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사들이 설립한 판매자회사 대다수가 작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한데다 매출규모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불완전판매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회계기준 도입에 대비한 사업비 절감과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한 수익 강화 효과가 기대됐으나 영업에 난항을 겪으면서 실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 판매자회사가 영업조직을 개편하지 않는다면 영향력이 GA업계로의 설계사 이탈을 방지하는 안전판 역할만으로 쪼그라들 것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판매자회사를 설립해 직접 GA를 운영했던 보험사들이 작년 GA시장에서 불황의 늪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최대 규모의 리딩 보험사인 삼성생명이 운영하는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이 기간 당기순이익에서 50억 4838만 원, 영업이익에서 58억 2158만 원의 적자가 발생,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대형사인 한화생명 또한 운영하는 판매자회사가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자사가 설립한 한화라이프에셋이 20억 9300만 원과 2억 3900만 원을 기록했던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하락, 각각 27억 7100만 원과 30억 9800만 원의 적자를 보인 것. 자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SGI서울보증은 19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금융 지원을 위한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추천한 소‧부‧장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수출입은행이 제작자금을 대출해 주고, SGI서울보증이 대출 상환을 보증해 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통해 부품제작을 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중견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음으로써 소‧부‧장 분야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금융지원 플랫폼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수도권 및 주요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김상택 사장은“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융지원은 필수적이다”며,“이번 보증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출 산업 발전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대형 GA인 피플라이프가 정규직인 고객에게 찾아가는 방문형 정규직 보험상담매니저(Employed Financial Advisor, 이하 ‘EFA’) 채용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피플라이프는 자사가 전개하는 ‘보험클리닉’ 브랜드 내에서 기존의 개인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컨설턴트와 차별화하며, 최근 본격적인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EFA 공개 채용 설명회’에서는 회사소개와 더불어 직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직무내용·급여·복리후생·채용인원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와 지방에 거주하여 직접 참석이 어려운 경우를 위해, 유튜브 ‘보험클리닉’ 채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온라인으로 채용설명회를 중계하였으며, 약 100여명 이상이 동시에 시청하였다. 이번에 채용이 진행되는 ‘EFA’는 연봉 3000만원이 기본 지급되며,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고 4대 보험도 적용 받게 되는 실험적인 조직이다. 또한 원활하고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보험클리닉’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창출된 양질의 영업DB를 무상으로 월 20~40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수석EFA-사업단장-임원으로 승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은 매년 진행하던 연도상 시상식을 금년에는 사내방송을 통해 18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한 자발적 참여의 일환이다. 이날 방송에는 DB손보 PA(Prime Agent)중에서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 479명과 명예의 전당 회원 375명이 소개 되었다. 연도상 최고의 영예인 판매왕은 남부사업단 황금숙 PA가 수상했다. 꾸준한 영업활동으로 보유고객이 1533명에 이를 정도로 성실한 활동을 이어온 황금숙 PA는 2005년 보험영업을 시작한 이래, 15년 만에 회사를 대표하는 판매왕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DB손보는 소수 상위자의 시상이 아닌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을 충족하면 선발하는 ‘챌린지상’ 71명 및 DBRT(명예의전당) 375명을 시상하고, 3~5년차 영업가족에게 지속정착 및 성장비전 제시를 위한 ‘비전클럽상’, 고객관리 서비스 우수자에게 ‘고객만족상’ 등을 시상하여, 이번 방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낸 DB손해보험 PA 모두를 축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DB손보 김정남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방송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공인인증서가 등장 21년만에 서비스 혁신을 저해하고 사용자 불편을 초래한다는 비판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0일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1999년 도입된 뒤 시장 독점을 통해 서비스 혁신을 저해하고 사용자 불편을 낳는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신 국제 기준을 고려한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인정제도를 도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등 다른 전자서명 수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원욱 의원은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를 없애자는 의미"라며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의미에서 (지난 7일 상임위에서) 이견 없이 통과됐다"며 본회의 통과를 예상했다. 공인인증서가 오랜 논란을 뒤로하고 조만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를 대체할 인증 서비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도적으로 우월적 지위가 보장돼 있었지만, 이번 개정안이 처리되면 여러 업체가 신기술로 만든 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더존비즈온은 세무회계사무소가 개인고객과 비대면으로 업무소통을 할 수 있는 WEHAGO T edge(개인용)를 출시하며 세무회계사무소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WEHAGO T edge(개인용)은 코로나19로 대면업무를 자제해야 하는 시기에 맞은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업무를 고객이 세무회계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앱 서비스이다. 세무회계사무소에서 프리랜서, 추계신고사업자, 금융·부동산 소득과 합산 소득이 있는 개인고객에게 WEHAGO T edge(개인용)를 배포하면 고객은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각종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전송하고 채팅, 문서 첨부, 영상대화 기능이 있는 전용 대화방으로 업무소통을 하며 신고서와 납부서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세무정보제공, 세금과공과금 조회/납부 등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WEHAGO T edge 고객 네트워크 내에서의 전자계약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무회계사무소에서 개인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에 세무회계사무소에는 WEHAGO T에 개인고객을 별도로 등록하여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