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건설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공모전에는 66개국에서 약 1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제품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 경험(UX)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 시각적 요소,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활용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를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직 보호망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방, 파우치, 카드지갑 등 3종의 굿즈는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의 대표 색상인 그린·그레이 계열을 유지하면서도,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삼성물산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가 5일 정부의 ‘2.19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보완책 마련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주건협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에 해당 건의서를 전달하며,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세제·금융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번 건의서는 주택시장 정상화와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2월 19일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대책을 발표했다. 해당 대책에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디딤돌 대출 우대금리 적용,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중소·중견 건설사 대상 자금 지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화 등 여러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 조기 집행과 부동산 시장 회복에 따른 유동성 확보, 지방 경기 활성화를 기대했다. 하지만 정부 대책이 긍정적 효과 보단 과제별 세부내용이 구체화되지 않아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고 주건협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주건협은 ▲미분양 해소 세제 지원 확대 ▲대출규제 완화 및 금리 인하 ▲부동산 PF 정상화 긴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기획재정부에 ‘2025년 세법개정안 건의서’를 제출하며 조세 형평성 개선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현재 대한민국이 고물가, 경기 침체, 자산 양극화 심화 등 복합적인 경제·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으며, 조세정책이 이러한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세법 개정안이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조세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실련은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을 덜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개정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 대기업·고소득층 특혜 축소 촉구 경실련은 세법 개정이 부유층과 대기업에 유리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민과 중산층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소득세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근로소득세의 기본공제 기준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고소득층이 주요 혜택을 받는 금융·임대소득 및 양도소득에 대한 종합과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대기업에 적용되는 법인세 특례세율 조정과 관련해 "재벌 대기업이 법인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적 혜택을 받고 있다"며 해외자회사 배당금의 익금불산입 조항을 조정할 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청주시가 발주한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 766억원(VAT 별도) 규모로, 태영건설은 삼보종합건설, 대화건설과 함께 시공을 맡고, 해안건축 및 AA아키그룹이 설계를 담당한다. 이번 수주는 태영건설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이뤄낸 올해 첫 번째 수주로, 경영 정상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조 경기 운영을 위한 국제 규격 시설로,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에 건립된다. 대지면적 4만2495㎡, 지하 1층~지상 3층, 총 6000석 규모의 문화 및 집회시설로 조성되며, 오는 6월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회 이후에도 국내외 경기 운영 및 국민체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며, 대형 콘서트 및 문화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도 자리 잡을 전망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대규모 업무단지 ‘마곡 원그로브’(마곡CP4) 준공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건축사업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주택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5일 2025년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론칭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인재 확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분양 ▲주택개발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토목시공 ▲환경 ▲HRM ▲HRD ▲공공영업 ▲재경 ▲홍보IR ▲안전관리 총 13개 분야다. 경력직 모집 분야는 ▲BI(브랜드아이덴티티) ▲플랜트건축시공 ▲IT시스템운영 ▲안전관리 ▲연구개발(토질 및 지반분야) 총 5개 분야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각 직무별 세부사항은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3월 9일 18시까지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이다.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개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이(Xi) 브랜드 매거진 ‘비욘드에이(BEYOND A.)’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은 것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콘텐츠 플랫폼이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S건설은 브랜드 방향성을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며, 22년 만에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그 일환으로 2021년 론칭한 ‘비욘드에이’는 건설업계 최초의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웹매거진으로, 뉴스레터 형식으로 운영되며 입주민 인터뷰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심사에서 UI 부문을 수상한 ‘비욘드에이’ 웹사이트는 감각적인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를 활용해 입주민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 또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브랜드북 ‘비욘드에이’는 디지털 콘텐츠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해석한 책으로, 자이(Xi) 아파트의 디자인 철학과 입주민 인터뷰 등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2025년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보건설의 협력업체 모집 부문은 외주 부문과 자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외주 부문 신규모집은 토목공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기계/전기공종은 기 등록업체 중 신용평가 자료를 제출한 업체만 재등록 심사를 진행한다. 자재 부문은 공통 및 가설자재(건축/토목), 건축자재, 기계 및 전기자재 등 지정 품목에 한해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외주와 자재 부문의 세부 모집사항은 대보건설 협력업체 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한 협력업체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발주 공사 또는 철도, 아파트, 오피스텔, 교육기관, 지식산업센터 등 시공실적을 보유한 업체는 우대 사항이 적용된다. 협력업체 자격 요건은 외주 부문의 경우 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나이스디앤비 2개사에서 신용등급 B-,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을 받은 업체만 지원 가능하며 자재 부문은 두 곳의 신용평가사 중 1개사 이상의 신용평가정보 제출이 필수 요건이다.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4월 11일까지 대보건설 협력업체 시스템에 접속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새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6일부터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명 선점 정보 변경은 이벤트 기간 내 1회 가능하며, 선점한 캐릭터명은 정식 오픈 이후 28일 이내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삭제된다. ‘RF 온라인 넥스트’의 서버는 웰즈·베른·도일·노바스 월드로 구분해 총 24개의 서버가 초기 오픈되며,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넷마블은 3월 20일 ‘RF 온라인 넥스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약 12만 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 패키지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소통 콘텐츠 ‘RF 진실게임 1부’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오는 3월 2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됐다. 온라인 쇼케이스 이후 지난달 19일까지 공식 페이지 및 포럼 등을 통해 접수된 이용자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RF 진실게임 1부’에서는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넷마블엔투 개발총괄PD, 이다행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출연해 사회자와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요 질문으로는 ▲‘RF 온라인’ 원작 계승 여부 ▲종족 설정 ▲광산전쟁 콘텐츠 ▲향후 업데이트 방향 등이 다뤄졌으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심층적인 답변이 제공됐다. 넷마블은 이번 영상 공개를 기념해 사전등록 이용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사전등록자에게도 약 12만 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보상은 정식 론칭 이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시청자들에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퇴직 후 손자들과 함께 주말농장을 가꾸며 보낸 시간을 기록한 감성 에세이 ‘할아버지와 손자가 엮어온 주말농장 이야기’가 출간됐다. 저자인 이상인 작가는 1951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국세청에서 명예퇴직 후 세무사로 활동하며 손자들을 돌봤다. 그는 맞벌이하는 아들을 대신해 손자들과 주말마다 농장으로 향했고, 그 과정에서 함께한 특별한 순간들을 책으로 남겼다. 퇴직 후 시작된 ‘5도2촌’의 삶 은퇴 후 시골에서 제2의 인생을 계획했던 저자는 손자가 태어나면서 계획을 바꿔 도시에 머물며 손자를 돌보게 됐다. 그렇게 시작된 삶이 ‘5도2촌’(5일은 도시에, 2일은 시골에서 보내는 생활) 형태가 되었고, 주말이면 손자들과 농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손자들은 농장에서 직접 채소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며 자연을 경험했다. 흙을 만지고, 올챙이를 관찰하고, 나비를 쫓아다니며 자연 속에서 성장했다. 특히 저자는 손자들만의 작은 농장을 만들어주며 아이들이 스스로 채소와 꽃을 가꾸도록 도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저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손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손자들이 자라며 변화한 일상, 그리고 남겨진 유산 시간이 흐르면서 손자들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기 신도시 광역교통 합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19일 발표된 1기 신도시 이주지원 및 광역교통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1기 신도시의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국토부와 대광위를 비롯해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광역교통 개선 방향과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1기 신도시의 도시계획과 교통계획을 연계하고, 대중교통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1기 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조성된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5개 신도시를 의미한다. 그러나 조성 30년이 지나며 기반시설 노후화와 광역교통망 부족으로 출퇴근 교통난이 심화됐다. 특히 1기 신도시 주민들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의 연계, 버스·철도망 확충, 교통 체증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함께 광역교통 대책을 병행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 제작과 퍼블리싱, AI 분야의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크래프톤의 중장기 목표인 ‘Big 프랜차이즈 IP’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우수한 신입 개발자와 지원 조직의 비개발 인력을 영입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기간은 3월 4일부터 16일까지이며, 학·석사 졸업(예정)자 및 1~3년 경력자가 대상이다. 모집 직군은 게임 제작·지원 및 AI 분야 총 14개 직군에 걸쳐 있다. 게임 제작·지원 분야에서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래밍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VFX 아트 ▲프리미엄 콘텐츠 기획 ▲개발 PM ▲프로세스 운영/기획 ▲사업 PM 등 9개 직군을 모집한다. AI 분야에서는 ▲AI 응용연구 ▲게임 AI 응용(RL) ▲게임 AI 응용(LLM) ▲AI 게임테크(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AI 테크(백엔드 프로그래밍) 등 5개 직군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직무 테스트, 면접으로 진행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코딩 검사를 포함한 직무 테스트를 거치며, 비개발 직군은 조직별 특성에 따라 별도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게임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컴투스 SAY 1기’(Com2us SKKU Academy for Youth)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컴투스 SAY 1기’는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DB 등 최신 기술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게임 콘텐츠 제작 역량을 효과적으로 배양할 수 있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Unity 인증 자격 시험 지원,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수행,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강사진은 컴투스 관계사의 현업 전문가 및 외부 강사진으로 구성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오리엔테이션에는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가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게임 산업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 대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2월 아파트 분양 시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3월 분양 시장도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2월 분양 실적률은 42%로 조사됐다. 이는 1월 말 조사한 분양 예정 물량 1만2676세대 중 실제 분양이 이뤄진 5385세대에 그친 수치다. 특히 일반 분양분(3560세대)만 따로 보면 실적률이 46%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요자들의 청약 심리는 위축된 모습이며, 건설사들도 이에 대응해 분양 일정을 신중하게 조정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공급 예정 물량이 전년 대비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률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3월 분양 시장에서는 총 26개 단지에서 2만4880세대(일반분양 1만871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8596세대(약 75%)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지방에서는 6,284세대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 내 서울은 분양 예정 단지가 없는 반면, ▲경기 1만4416세대 ▲인천 4180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경남 2638세대 ▲부산 1
◇일시 : 2025년 3월 4일 자 ◇지역본부(신규임용) ▲손찬호 충북지역본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구 계동사옥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위와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인근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에서 교량 건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거더(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구조물) 설치 후 장비가 철수하는 과정에서 구조물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0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현대엔지니어링(주관사)과 호반산업 컨소시엄이 공동 시공 중인 구간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6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고 직후 현장 직원을 급파해 원인 분석에 착수했으며,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부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사고 예방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조치는 ▲장례 절차 및 비용 지원 ▲치료비 전액 부담 및 보호자 지원 ▲사고 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선호 지역 및 경쟁력이 있는 일부 단지를 제외하면, 청약시장의 미온적인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정세 불안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건설사들 역시 분양 일정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2753가구(일반분양 2,29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 대구 동구 신천동 'e편한세상동대구역센텀스퀘어', 충남 천안시 업성동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센트레빌에듀리체’ 등이다. 분양시장의 유동성이 커진 가운데 차주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는 전무하다. ◇ 주요 분양 단지 DL이앤씨는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e편한세상동대구역센텀스퀘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 전용면적 79~125㎡, 322가구를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대구지하철 1호선·대경선, 고속철도 KTX·SRT가 지나는 동대구역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다. 동대구역은 도시철도 4호선이 추가 신설될 계획(2030년 개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가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사고 브리핑에서 "공사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는 결코 일어나선 안 될 사고가 발생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사고 이후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대표가 직접 나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대표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자 지원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향후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조사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있는 그대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조사가 종료되면 도로와 주변 시설을 포함해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 대책도 공개했다. 먼저 장례 절차 지원 및 정신적 충격 완화를 위한 심리 상담을 제공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찰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와 발주처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대엔지니어링(시공사), 한국도로공사(발주처), 장헌산업·강산개발(하도급사)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에는 경찰 43명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32명 등 총 75명이 투입됐으며, 각 업체의 본사 및 현장 사무실 등 총 7곳에서 사고 관련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25일 오전 9시 49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시공 과정에서의 부실 시공 여부, 설계 결함, 안전 관리 소홀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재무건전성 강화에 돌입했다.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재무구조 개선과 자산 효율화를 꿰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건설은 부동산 등을 비롯해 1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본사 사옥 부지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고부지 및 사업토지 등에 대한 자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본사 사옥은 주거 선호도가 매우 높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8년 건립된 이후 리모델링을 해왔지만 노후화되어 지속적으로 개발 관련 논의를 해왔다. 부지 면적은 약 1만㎡로, 지난 2023년 9월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돼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로 통합개발이 가능해져 잠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한남대교 남단 경부고속도로 초입에 위치해, 향후 한남IC~양재IC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지에 대한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본사 사옥 부지 대한 컨설팅을 수행해 최적의 자산 효율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현재 컨설팅을 위한 용역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부지에 대한 자체개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