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김대권씨 ▲ 별세 : 2022년 4월 24일 오전 4시 ▲ 빈소 : 울산영락원 301호 ▲ 유족 : 김형우(삼대종합건설 대표), 김형혜(한백산업개발 대표)씨 부친상 ▲ 발인 : 2022년 4월 26일 오전 7시 ▲ 전화 : 052-272-11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에 대한 경계심리로 국내 금융시장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2일 2,704.71로 마쳐 일주일간 0.32% 올랐고, 지수는 주간 단위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일간 등락을 거듭하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 강도는 약화했으나 여전히 주식을 팔고 있다. 미국 국고채 금리 상승이 증시 할인율을 높여 가치평가(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주면서 성장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 우려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공식화해 부담을 더욱 키웠다. 파월 의장은 21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열린 국제경제에 관한 토론에 참석해 연준의 금리인상 문제와 관련해 "50bp가 5월 회의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다음 달 3∼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2주 앞두고, 금융시장에서 미국 장기채 금리에 대한 부담이 지속하고 있다. 또 이번 주에는 대형 기술주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경제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22일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역 대학생의 금융·경제 지식수준을 높이고 취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2 ECB(Economics Challenge Busan)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로 선정된 학생 30명은 6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운영하는 독서토론, 취업특강 등에 참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신영증권의 연간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간신히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신영증권은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천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2조1천796억원)과 당기순이익(899억원)도 각각 23.7%, 54.2% 줄었다. 신영증권은 3월 결산법인으로 이번 실적은 작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의 결과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주가 하락,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전년 대비 운용 수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이 다소 줄었지만, 우호적 시장 여건으로 유난히 좋았던 지난 회계연도를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최장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21일 하나은행은 오늘(21일) 대출 취급분부터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모바일 전용상품인 하나원큐아파트론을 비롯해 하나혼합금리모기지론, 하나변동금리모기지론, 하나아파트론 등 주력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대출자 입장에선 만기가 늘어날수록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현재 만기 40년 이상 주택담보대출은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정책금융상품만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차주의 주택구매 등에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 기간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태영건설이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영업이 정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2017년 발생한 경기 김포시 신축공사장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법원에 더는 항소하지 않고 처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태영건설은 앞서 2017년 12월 김포시 운양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노동자 2명이 질식사한 사건에 대해 2020년 9월 경기도로부터 3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태영건설은 법원에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달 1심에서 패소했다. 태영건설의 영업정지 시작일은 오는 25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우리은행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수신(예금)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p) 올리기로 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 상품의 금리를 0.20∼0.30%포인트 인상한다. 이로써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5대 시중은행 모두 예금 금리를 올렸다. 특히 우리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WON예금'의 경우 기본 금리가 0.30%포인트 인상되는데, 만기 해지할 경우 적용하는 우대금리는 기본금리와 똑같은 이율로 적용하고 있어 큰 폭으로 금리가 오르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인상에 따라 WON예금을 1년 이상 2년 미만으로 가입할 경우 기본금리가 연 0.80%에서 연 1.10%가 되고, 만기 해지하면 올라간 기본금리와 같은 우대금리(1.10%)가 더해져 연 2.2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의 정기적금 상품 금리는 0.25%포인트 인상돼 1년 이상 2년 미만으로 가입할 경우 기존 연 1.55%에서 1.80%로 오른다. 자유적금 금리는 0.20%포인트 올라 1년 이상 2년 미만의 경우 연 1.25%에서 1.45%로 인상된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적금은 최고 연 2.6%에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1 공공주택 우수설계업체 시상식 및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17일 LH는 경기지역본부에서 지난 15일 2021 공공주택 우수설계업체 시상식 및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건축설계 용역을 수행한 196개 업체를 대상으로 394건에 대한 설계품질 종합평가를 거쳐 19개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부문별 대상은 건축부문의 경우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전기·통신부문은 ㈜예다종합설계감리사무소, 기계소방부문은 ㈜삼진탑테크엔지니어링이 각각 수상했다고 LH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올해 들어 코스피 종목 중 가장 두드러진 수익을 낸 주식은 금리 인상기의 수혜주로 꼽히는 보험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보험주 12개를 편입한 코스피 보험 지수는 12.1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업종 지수 중 수익률 1위다. 원자재 가격 강세 수혜를 본 철강금속(10.14%)이나 전통적 경기 방어 업종인 통신(6.76%) 등을 앞질렀다. 코스피가 연초 이후 9.46% 하락한 점에 비춰 보험 업종의 강세가 돋보이는데, 이 기간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15.63% 내렸다. 코스피 보험 지수 편입 종목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DB손보, 현대해상, 한화생명, 코리안리,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롯데손보, 한화손보, 흥국화재 등이다. 종목별 주가 흐름을 보면 롯데손해보험(41.36%)과 현대해상(40.09%)은 올해 들어서만 상승률이 40%를 넘었다. 또 메리츠화재(38.45%), 한화손해보험(33.96%), DB손해보험(27.59%), 흥국화재(18.19%) 등 손해보험 업종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 중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이노비즈협회가 손잡았다. 기보와 이노비즈협회는 15일 기보 본사에서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이노비즈기업의 성장·도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의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노비즈 인증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이노비즈기업 연장평가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회에 평가 업무 일부를 위탁한다. 또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위조 채권 1억원짜리를 현금으로 바꾸려던 60대가 은행 직원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사법당국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위조유가증권행사 행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한 은행에 방문해 1억원의 위조 유가증권을 은행직원에게 제시하고 현금으로 바꾸려 했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이 경찰에 A씨를 신고한 뒤 시간을 끌면서 덜미가 잡혔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입건한 A씨로부터 위조된 유가증권을 입수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보복 소비로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인 샤넬의 국내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샤넬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2천237억원으로 전년(9천295억원)대비 3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천489억원으로 전년(1천491억원)보다 66.9% 증가했고, 순이익도 1천793억원으로 전년(1천68억원)보다 67.8% 늘었다. 특히 샤넬은 코로나19 여파로 면세사업부 매출이 전년 대비 30% 하락한 상황에서도 국내 사업부 매출이 37%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 2020년에는 면세사업 부진 여파로 매출이 전년 대비 12.6% 감소한 바 있다. 국내사업부 실적은 패션 부문에서 '레디투웨어' 컬렉션 매출이 크게 늘었다. 화장품 부문에선 N°5 100주년 기념 컬렉션 출시로 향수의 매출이 크게 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으로 인한 온라인 매출도 증가했다. 또 코코 크러쉬 등의 인기로 시계와 화인 주얼리 부문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샤넬코리아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직원 일자리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회사 전체 직원 중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안산세관이 14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안산·시흥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안산지역은 수출 20.1억불로 무역수지 4.5억불 흑자로 나타났다. 안산지역은 올 1분기에 수출 20.1억불, 수입 15.5억불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8%p, 9.6%p 증가하였고, 무역수지는 4.5억불 흑자로 나타났다. 시흥지역은 수출 9.4억불, 수입 10.3억불로 전년동기대비 수출 3.1%p 증가, 수입 26.5%p 감소하였고, 무역수지는 0.9억불 적자로 나타났다. 안산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 7.8억불로, 38.8%를 차지했다. 이어 화공품 3.3억불(16.4%), 기계류와 정밀기기 2.9억불(14.6%)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기·전자제품, 화공품은 각각 3.5%p, 9.0%p 증가한 반면,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0.5%p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은 화공품 3.1억불(20.2%), 전기·전자제품 2.6억불(17.0%), 기계류와 정밀기기 1.5억불(9.8%)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화공품,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각각 6.2%p, 3.9%p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제품은 4.7%p 감소했다. 시흥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은 화공품 2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1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 홈플러스e파란재단 박인주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콘셉트의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3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트레비' 등 무라벨 300mL 기획 패키지와 '아이시스8.0 ECO' 무라벨 300mL 및 2L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기간 중 12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00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분리형 분리수거함도 증정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해당 기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극복하고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G-Valley를 거점으로 환급금 찾아주기 '드림 YOU 프로젝트'를 6월 30일까지 집중 실시한다. '드림 YOU 프로젝트'는 수출·제조 실적이 있으나, 관세환급제도를 모르거나 알고 있더라도 절차가 복잡하여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대상으로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세행정 세정 CARE SERVICE이다. 구로지원센터는 매년 ‘관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총 33개 업체 약 6억원의 관세환급금을 찾아 줌으로써 많은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준 바 있다. 특히, G-Valley 내 섬유의복·석유화학·전기전자 등 신생 및 중소 성장 기업 대상으로 미환급금을 적극 찾아줌으로써 수출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수출 성장을 견인 할 예정이다. 'G-Valley'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과 금천구 가산동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대표 디지털산업단지를 말한다. 구로지원센터는 환급 초보업체를 위한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지원대상 업체별로 환급절차진행부터 환급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정품시가 1천2백억원 상당인 짝퉁 위조 가방·신발 등 총 6만1천여점을 불법 반입하여 국내에 유통한 일당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관 압수 창고에는 해외 유명 브랜드인 샤넬, 디올, 루이비통, 구찌 등의 신발, 의류, 지갑 등이 쌓여져 있었다. 이 브랜드 외에도 발렌시아가, 버버리, 입생로랑, 페레가모 등의 상품도 위조 상품으로 적발됐다. 서울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위조상품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잠복 등을 통해 유통단계부터 역추적을 통해 경기도 및 인천에 위조상품 창고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위조상품 창고에 보관 중이던 위조가방, 지갑 등 1만5천여점을 전량 압수하고 관련 조직 전원을 검거했다. 총 6만1천여점 중에 1만5천여점만 적발된 것이다. 이미 나머지 짝퉁 물품들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보인다. 적발된 조직은 4명으로, 판매총책A(여, 38세), 창고 관리B(남, 38세), 국내 배송C(남, 58세), 밀반입D(여, 38세 등) 등이었다.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위조상품을 밀반입, 보관, 판매, 배송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챙긴 불법
▲ 고인 : 김식(전 농림수산부장관)씨 ▲ 별세 : 2022년 4월 12일 오후 11시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 발인 : 2022년 4월 16일 오전 6시40분 ▲ 전화 : 02-2227-755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연임에 성공한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이 새 임기를 시작했다. 13일 대한변리사회는 신임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이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변리사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선도국으로 발돋움하려면 특허침해소송에서 변리사·변호사 공동소송대리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식재산 보호 제도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는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용철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장, 주영식 특허심판원장,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 시대정신 조정훈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과 변리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최근 해양 사고가 빈번한 진도군의 해상 사고에 대한 경비, 구난 업무 등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의 신속한 대응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에 따르면, 해양경찰서가 없는 진도군은 목포해경과 완도해경의 관할구역 중간지역에 위치해 있어 유사시 발생한 사고 등에 해경의 출동 시간이 40여분쯤 소요되는 등 신속한 대응에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현재 진도군에는 임회면에 진도해양파출소 한 곳과 지역출장소 몇 곳만이 존재하고 있고 특히 야간출동은 어업어구들이 바다 속에 많이 놓여 있어 신속한 출동이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이다. 우리 기억에 아직도 슬픔이 생생한 진도군 팽목항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로 인해 약 7년여 간 바닷길이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가 지난해 12월 10일부터는 대형 카페리호가 운항을 시작하면서 진도항은 다시 주요 항로가 됐다. 또한 진도군은 올해 5월 진도항과 제주항을 연결하는 3500톤급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로 관광객으로 붐비게 될 진도항은 인근 해양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준비가 더욱 절실해졌다. 그동안 한국해양환경협안전협회는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세관은 지난 2월 동남아발 신종마약을 밀수하여 판매한 후, 가상화폐로 은닉한 피의자의 이익금을 관세청 최초로 몰수보전하고 국고로 환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송화물을 이용한 신종마약류 JWH-018 계열(일명 ‘합성대마’) 밀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가상화폐 지갑에 은닉한 마약밀매자금 3억원 가량을 찾아냈다. 동 자금이 마약밀수에 이용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국내 A가상화폐거래소에 보유중이던 가상화폐에 대한 몰수보전명령을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아냈다. 그 동안 익명성으로 인해 마약밀수 거래수단으로 이용되던 가상화폐를, 피의자가 처분하는 것을 사전에 금지함으로써 추가적인 마약밀수 및 국내 밀거래를 차단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가상화폐를 통한 마약밀수 추적기법 개발 등 수사기법 고도화를 통해 마약자금 은닉 및 마약밀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