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가 AI(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체계를 좀 더 창의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톡비즈 및 버티컬 사업부문을 포괄하는 AI 경쟁력 약화 우려를 반영해 본사 및 기타 사업부문 적정가치 산정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기존 22.5배에서 20배로 하향 조정했다”며 “여기에 유료 콘텐츠 사업부문의 GMV(총 상품가치) 성장 둔화 및 서구권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 등을 감안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Kakao Piccoma 가치 역시 기존 대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카카오가 현재 AI 사업을 면밀히 챙겨야 할 시기라고 주문했다. 그는 “카카오의 경우 톡비즈 및 주요 버티컬 사업부문을 관통하는 AI 전략이나 세부 액션플랜 수립에 있어서 매니지먼트(경영 관련 의사결정) 교체 후에도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또 유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 창출 및 제시에도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는 자사 개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Office Cat : Idle Tycoon)’가 글로벌 론칭 1개월 만에 누적 100만 다운로드 및 매출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라에 따르면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론칭 1개월 기준 1일 최고 매출 10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평균 일 매출은 5000만원 전후로 집계됐다. 또 글로벌 론칭 첫날 일일활성이용자수(DAU)는 15만명 이상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미국, 한국, 일본 3개국가 이용자 비중이 6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다양한 사무실을 꾸미고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게임으로 효율적인 관리와 전략으로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 방치형 생산 방식을 가미해 플레이어가 오프라인일 때도 수익이 발생하며 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때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 중 국내에선 1위, 일본 2위, 미국에서는 4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이 자사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 맵 ‘정글탐험’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7일 전했다. 넷마블측은 “금일 공개한 신규 맵 ‘정글탐험’은 기존 ‘수상도시’ 맵 보다 넓은 범위의 물줄기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물줄기에 휩쓸리면 보드판 내에서 다른 위치로 밀려나게 된다”면서 “이용자는 ‘스카이랜드’를 건설해 전략적으로 물줄기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게임 플레이, 출석 등의 미션을 달성하고 ‘스티커’를 모아 시즌 별로 ‘별사탕’, ‘다이아’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앨범’ 시스템을 추가했다”며 “이용자는 2개 이상 보유한 ‘스티커’를 친구와 교환하며 보상의 기회를 나눌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1번째 생일 11가지 선물’ 테마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접속 및 게임 플레이 등을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11번째 생일 선물 박스’, ‘11번째 생일 행운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28일까지는 신규 맵 ‘정글탐험’ 이용시 정글 테마의 ‘엣지’, ‘배경’을 지급하는 ‘정글탐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산하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이하 ‘오렌지플래닛’)이 10년간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2700여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오렌지플래닛은 2014년 서초센터에서 7개 기업을 품고 시작한 후 현재 서울, 부산, 전주에 거점을 둔 창업재단이다.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할 차세대 창업가를 발굴, 지원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철학을 담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 369개 사를 발굴·지원했다”며 “‘AB180’, ‘휴먼스케이프’, ‘두브레인(두부)’, ‘뱅크샐러드’ 등이 대표적인 동문기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 동문기업은 60개 사가 넘는다. 이들이 창출한 일자리는 2700개에 달한다”면서 “이 같은 성과는 재단이 실시한 스타트업 단계별 맞춤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재단은 창업 생태계 내 파트너와 협력해 공간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단계별로 전문성을 담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렌지플래닛에 의하면 선배 창업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대거 탑재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와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가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Hz 주사율 두 제품이다. 이들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은 16대 9 비율 화면이 적용된 제품으로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Samsung OLED Safeguard+)’를 최초로 적용했다. 또 오디세이 OLED G8(G80SD)은 AI 프로세서인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삼성 OLED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4K AI 업스케일링’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 또는 스마트 TV 앱 사용시 콘텐츠를 4K에 가까운 선명한 화질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이 밖에 오디세이 OLED G8과 OLED G6은 ▲ 응답속도 0.03ms(GtG) ▲표준 밝기 250 니트(nit)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에도 화면 지연 및 끊김, 이미지 깨짐 현상을 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스마일커넥터’ 4기를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이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에따르면 ‘스마일커넥터’는 스마일게이트의 채용 정보, 기업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콘텐츠로 기획·제작하는 콘텐츠 에디터를 의미한다. 스마일게이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스마일커넥터’로 선발되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스마일커넥터’ 지원자들은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중심으로 한 자기소개서와 사전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과제에는 1분 내외로 자기소개를 하는 숏폼 영상을 포함시켜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 지급 ▲실무자 직무 특강 참여 ▲인사 담당자와의 1:1 멘토링 제공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부여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스마일커넥터’ 4기는 활동기간 동안 회사의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숏폼, 카드뉴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현업 실무자들과 협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일커넥터’ 4기는 회사 고유의 생생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그룹의 채용브랜딩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야구 게임 시리즈의 글로벌 통합 누적 다운로드 수가 전체 1억건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컴투스는 현재 ▲컴투스프로야구2024 ▲컴투스프로야구V24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4 ▲MLB 9이닝스 24 ▲MLB 라이벌 ▲MLB 9이닝스 GM ▲OOTP’ 등 리얼 야구·시뮬레이션 장르를 포함해 총 7가지의 타이틀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8년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MLB 9이닝스 24’는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122개국, 애플 앱스토어 87개국에서 스포츠게임 분야 매출 순위 TOP 10을 기록하고 있다. 또 작년 출시한 ‘MLB 라이벌’은 출시 당시 일본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 기록 및 게임 전체 매출 차트에서도 10위권에 오른 바 있다. 올해에는 국내외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KBO 및 MLB 기반의 모든 타이틀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기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KBO 및 MLB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모든 구단의 정보와 선수 로스터를 최신화했다”며 “여기에 구질에 따른 투수의 그립과 선수별 특이폼 구현과 세리머니, 공의 탄성까지 고려한 물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ummer Game Fest 2024, 이하 ‘SGF 2024’)’에 출품한다고 31일 전했다. 넥슨은 현지시각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SGF 2024’ 기간에 ‘퍼스트 디센던트’를 공개해 글로벌 유저를 맞이하고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6월 7일 라이브 쇼케이스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 ‘SGF 플레이 데이즈’에 참여해 게임 출시 일정 등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은 출품 소식과 함께 숨겨진 메시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화염을 다루는 캐릭터 '블레어'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요리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교차해 캐릭터의 특징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영상 마지막에는 “요리가 준비됐다”라는 대사로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의 마지막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31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시즌 3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카카오게임즈는 ▲월드 19 ‘픽시의 숲’ ▲영웅 ‘골목대장 코르네’ ▲‘데스 매치’ 정식 버전 ▲’콘텐츠 북’ 등의 시스템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신규 오픈한 시즌 3의 첫 번째 월드 ‘픽시(요정)의 숲’은 시즌 2 마계를 벗어나 새로운 대륙에 도착한 공주와 가디언들의 이야기를 다룬 장소다. 이용자는 꽃, 나무 등이 우거진 공간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신규 영웅 ‘골목대장 코르네’도 추가했다. ‘코르네’는 바구니를 사용해 광속성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요정으로 새로운 스토리에 픽시 마을 골목대장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27일까지 ‘골목대장 코르네’의 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회사는 이용자들이 실시간 대결할 수 있는 콘텐츠 ‘데스 매치’의 정식 버전을 오픈하고 신규 맵도 추가한다. 또한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북’ ▲콘텐츠 별로 관리할 수 있는 ‘파티 프리셋’ ▲편의성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은 지난 29일 출시한 신작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다수 이용자들의 접속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서버는 신규 월드 ‘마레’ 내 3개 서버로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접속할 수 있다. 넷마블측은 “지난 29일 오후 8시 출시한 ‘레이븐2’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MMORPG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라며 “이에 회사는 출시 하루 만에 서버 확장을 결정했고 서버 안정성‧최적화를 강화해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넷마블은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해 6월 5일까지 특무대원 특별 감사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참여시 희귀 성의 ‘까마귀 훈련교관’과 성수 100개, 골드 던전 시간 충전석 2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총 30억 상당의 크리스탈 적립 이벤트는 물론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 참여시 ‘영웅 스텔라’와 ‘희귀 성의, ‘성유물’ 등을 특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