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심이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다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유재석은 배홍동이 출시됐던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배홍동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오는 3월 말 공개할 본편 광고는 '맛 좀 아는 사람들'을 카피로 맛과 품질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의 매력을 담았다. 유재석이 배·홍고추·동치미라는 원료를 조합해 만든 배홍동을 즐기며 '맛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올해 비빔면 시장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영타겟 소비자를 겨냥한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VC 뿐 아니라 노스카나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영타겟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해 노스카나겔의 제품력을 단계별로 보여줌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숏폼형태(쇼츠, 릴스)를 활용해 영타겟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챌린지, 시즌 밈 등의 인기 소재를 적용해 몰입감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구매 단계별로 선보이는 총 10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한 여드름 흉터치료제다.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하여 그냥 두면 짙어질 수 있는 흉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노스카나겔의 소비층 저변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했다”며 “구매 단계별로 세분화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온라인에서 회원 가입한 고객이 탈퇴할 경우에는 반드시 매장을 방문토록 한 코스트코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24일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를 저지른 코스트코코리아(코스트코)를 상대로 시정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은 것은 코스트코가 운영 중인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회원권’과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회원권’이다. 해당 회원권은 구매 상품가액의 일부(적립금은 부가세 및 할인쿠폰 금액을 제외한 구매액의 2%, 연간 최대 100만원, 일부 품목 제외)를 적립해 준다. 그간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회원권’과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회원권’은 온라인 방식으로 회원가입은 가능했으나 탈퇴는 매장을 방문해야지만 할 수 있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는 전자문서를 통해 회원 가입 등을 한 경우 탈퇴 등도 전자문서를 통해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한 전자상거래법상 ‘온라인 완결 서비스 제공 의무’를 위반한 행위이다. 공정위는 ‘온라인 완결 서비스’의 경우 소비자가 회원가입, 계약 청약 등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의를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소비자·사업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편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24일 열린 롯데쇼핑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구조 재구축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열린 롯데쇼핑 제55기 정기주총에 참석한 김상현 부회장은 “유통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과 사업 구조 재구축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롯데쇼핑이)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전략 추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부회장은 위기극복을 위해 올 한해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시사했다. 그는 “국내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소비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싱가폴 현지 운영법인을 설립해 해외 사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West Lake) 하노이 등의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복합단지와 쇼핑몰 중심의 개발 사업을 검토하고 PB 상품의 수출을 미국·싱가폴·동남아 등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는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그룹사 복합 단지로 개발 가능한 최적 부지를 검토·발굴할 예정이다. 또 마트·슈퍼 사업부는 상품 경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저가 커피브랜드 절대강자 메가MGC커피가 내달 9일까지 공식 앱(APP)에서 ‘2025 SBS MEGA 콘서트’ 2차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2025 SBS MEGA 콘서트’ 진행 소식을 전하며 ‘하츠투하츠’ ‘라이즈(RIIZE)’ ‘슈퍼주니어(SUPER JUNIOR)’ 등 최정상급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1차 티켓 이벤트 오픈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식 앱 가입자수 약 10만 명 증가, 메가오더 매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5% 상승 등 큰 성과를 남기며 메가콘에 대한 인기를 다시 확인시켰다. 메가커피에 따르면 이번 2차 티켓 이벤트는 공식 앱 주문 서비스인 ‘메가오더’를 통해 미션 메뉴 3개 포함, 제조 메뉴 10개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콘서트 티켓 추첨 응모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리퀀시/응모왕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응모할 수 있고, 프리퀀시 완성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미션 음료는 봄 시즌 신메뉴 가운데 ‘제로부스트에이드’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 ‘골드키위주스’ ‘귤톡톡젤리스무디’ ‘피치푸룬주스’ ‘왕메가헛개리카노’ ‘왕메가카페라떼’ ‘왕메가사과유자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3일 K패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비건타이거(VeganTiger), 스티밀론(Stimilon), 비엘알(BLR), 토이뜨(Toitt) 등 해외 성장성이 검증된 4개 브랜드와 함께 패션위크의 공식 수주전시회인 '모드 상하이'(MODE Shaghai)에서 쇼룸을 연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해당 브랜드의 정체성이 부각되도록 개별 부스를 만들고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에 대한 초대장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지원한다. 계약이 체결되면 통관, 물류 등 필요한 절차를 돕는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지난 2년간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출범 첫해인 2023년에는 160여개 입점 브랜드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도매 사이트를 통해 50억원 상당의 수주 상담을 했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쇼룸을 운영하고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여는 등 K패션 수출을 측면 지원했다. 특히 9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K패션 전용관을 열어 10여개 브랜드를 지원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봄 신메뉴와 함께 ‘고객들의 아주 디테일한 취향까지 존중하는 맞춤형 다이닝 경험’을 주제로 한 ‘Taste Respect’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아웃백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가족편’, ‘커플편’, ‘부스팅편’ 총 3편으로, ‘우리만의 픽으로 이 순간을 커스텀!’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존중한 맞춤형 메뉴와 함께 아웃백만의 차별화된 커스텀 다이닝 경험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특히, 아웃백 방문 시 나만의 커스텀으로 매번 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에 초점을 맞췄고, 또한 커스터마이징 주문서를 비주얼 요소로 활용해 ‘커스텀 가이드’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선, ‘가족편’에서는 아웃백 경험이 가장 많은 아빠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블랙라벨 스테이크’에 ‘킹 프라운’을 추가하고, 엄마는 ‘투움바 파스타’를 업그레이드해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를 선택한다. 또한, 아이는 시즈닝을 하지 않은 감자튀김을 고르며, 가족 모두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맞춤형 다이닝 경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지원 아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백년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백년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 기관이 뜻을 모은 것이다. 지난 20일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 윤원주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 오영주 중기부 장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이광호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그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운영해 왔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숙련된 소공인을 의미한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과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인증 현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백년가게 공동 브랜드 상품 개발 ▲국내외 유통·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아트 기반 브랜드 콘텐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브랜드와 창작자 간 새로운 협업 모델 제시에 나섰다. 굽네치킨은 홍대 젊음의 거리에서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은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신진 창작자 후원과 지역 상생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작품 제작과 전시 등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진수현 작가의 개인전 ‘디자인 에세이’를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진행하며 관심을 모았다. 진수현 작가는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서울 로고 공모에서 선정된 유망 디자이너로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 초청을 받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의 미래 소비층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굽네 브랜드 시각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 1학기 전공과목을 수강하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아트 기반의 굽네치킨의 브랜드 시각디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현지시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WEEK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DCAT Week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특히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이 주로 참석하면서 다양한 파트너링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불린다. 에스티팜은 성무제 사장을 필두로 실무진들이 참석해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력을 비롯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제2올리고동 증설 등 에스티팜의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올리고 사업의 고객사들을 비롯해 현재 논의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도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전자 가위 기술인 CRISPR CDMO 서비스 제공에 대한 내용이 DCAT 온라인 매거진 'DCAT Value Chain Insight' 4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2025년 상반기 기존 mRNA 시설을 확충해 CRI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