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8 (토)

  •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8.9℃
  • 구름많음대전 -6.4℃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4.6℃
  • 맑음부산 -3.7℃
  • 구름많음고창 -6.8℃
  • 제주 0.4℃
  • 맑음강화 -8.9℃
  • 구름많음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6.9℃
  • 구름조금강진군 -4.0℃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탐앤탐스vs메타킹 커피’ 겨울딸기 신메뉴 초대...당신 취향은?

탐앤탐스, 겨울 제철 과일 딸기 신메뉴 4종 선보여
메타킹 커피, ‘Meta Berry Festa’ 컨셉 딸기 신메뉴 출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형제 브랜드 메타킹 커피가 겨울 딸기시즌을 맞아 이를 활용한 음료와 푸드를 각각 선보이며 취식을 제안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신메뉴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형님격인 탐앤탐스는 지난 6일 딸기 음료 2종과 딸기 파이 2종을 출시했다. 겨울에 더욱 맛있는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메뉴들로 핑크빛 딸기 축제를 다채롭게 꾸미겠다는 의도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우선 딸기 시즌의 스테디셀러 ▲딸기라떼는 진한 딸기 맛을 극대화한데다 중간중간 느껴지는 딸기 과육으로 입안 가득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고, 

 

또 어디서도 만나본 적 없는 특별한 메뉴 ▲딸기 레몬 티슬러시는 딸기와 레몬에 향긋한 캐모마일 티를 블렌딩해 시원하게 갈아낸 슬러시로 청량감과 깔끔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세가지 맛이 조화롭게 어울려 남녀노소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손꼽힌다. 

 

딸기 음료와 곁들이기 좋은 시즌 한정 딸기 파이도 함께 내놨다. ▲베리 크림치즈파이와 ▲베리 애플파이 두 종류로 딸기와 잘 어울리는 필승 조합을 모두 모았다. 

 

이중 베리 크림치즈파이는 딸기와 부드러운 치즈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마치 입 안에서 녹아 내리는 느낌을 준다. 베리 애플파이는 아삭하고 상큼한 사과와 달달한 딸기가 조화를 이루며 극강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해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베리 파이 2종은 한번에 다양하고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것이 업체 측 기대다. 

 

시원한 딸기 시즌 음료와 갓 구워진 따뜻한 베리 파이를 취향에 따라 함께 선택해 나만의 딸기 조합을 찾아보는 재미도 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형제 브랜드인 메타킹 커피도 지난 8일 딸기를 활용한 음료 2종과 직접 제조하는 파이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딸기의 달콤함과 레몬의 새콤함을 이색적으로 살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HOT/ICE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 ▲딸기 레몬 블랙티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새콤달콤한 딸기와 레몬에 홍차를 조합하여 깊은 풍미와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진하게 우려낸 홍차 특유의 개운한 맛은 살리고, 딸기와 레몬의 상큼함으로 블랙티의 떫은 맛을 잡아 훌륭한 밸런스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딸기 레몬 에이드 슬러쉬는 진한 딸기와 레몬 에이드를 함께 갈아 슬러쉬의 아삭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시원하고 청량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함께 출시된 베이커리들도 풍성하다.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와 진한 크림치즈의 조화를 보여주는 ▲딸기&크림치즈 파이는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딸기 과육과 진한 크림치즈의 부드러움이 일품이고, 

 

▲딸기&애플 파이는 믿고 먹는 조합인 딸기와 사과의 조화로움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한다. 메타킹 양천향교점 한정으로, 해당 베이커리 2종은 붕어빵으로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다. 

 

메타킹 커피 관계자는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재해석한 음료들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향연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메타킹 커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맛과 식감을 꼭 한번 느껴 보시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위기의 한국경제, 최고의 경제정책은 탄핵정국 조기 종식이다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한국경제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비상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내수경제는 ‘자기파괴적 세수펑크 사이클’(세수펑크 충격⟶고강도 민생 긴축⟶내수불황⟶성장률 쇼크⟶추가 세수펑크)에 노출돼 구조적 소득감소가 만성적 내수불황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진 상태다. 이처럼 지난 몇 년간 경제 체질이 허약해질 대로 허약해진 상황에서 ‘12.3 내란 사태’가 충격 전이 경로인 환율시장을 때리면서 외환발 금융위기가 발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시장이 조직적 자본 유출 충격에 노출되면서 원-달러환율은 선험적 환율방어선인 1,400원이 완전히 뚫린 상태다. 국내 증시는 탄핵정국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왕따 시장으로 전락해 버렸다. 내수경제는 성장 궤도가 기조적으로 낮아지는 저성장 함정에 빠질 위기에 처해있다. 내란사태발 경기충격으로 2024년 성장률이 2%대 초반에서 1%대 후반으로 주저앉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2년 연속 ‘1%대 성장’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다. 지난 60여 년 동안 한국경제가 1%대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한 사례는 5번에 불과한데, 금융위기가 아니면서도 1%대 저성장
[초대석]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터닝포인트의 해’ 만들 것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촬영=이학명 기자) 지난해 9월 30일 서울본부세관장(이하 서울세관장)으로 취임한 고석진 서울세관장은 단순히 새로운 직책을 맡는 데 그치지 않았다. 서울세관장으로 부임한 지 갓 100일을 넘긴 그는 대한민국 경제 관문의 중심인 서울세관에서 소비재 산업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의 수출입을 뒷받침하며 ‘기업지원’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의 리더십은 무역 패러다임 변화, 급변하는 정치 환경, 세관 절차에서의 혁신 필요성 등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시점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고석진 서울세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취임 후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불확실성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체계적인 지원과,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인 기관으로 거듭날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수출지원 대책 마련,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글로벌 무역 대응방안 뿐만 아니라 서울세관이 마주한 과제들, 그리고 미래를 위한 전략에 대한 그의 솔직한 얘기를 들어봤다. “수출지원합동추진단 통해 원스톱 수출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고석진 서울세관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중소 수출입 기업이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