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사과값이 떨어지면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작년보다 2% 덜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추석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2004년도 이래 전년 대비 비용이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물가정보는 추석을 3주 앞두고 조사한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30만2천500원, 대형마트는 39만4천160원으로 각각 작년 추석보다 2.1%와 2.3%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형마트의 차례상 장보기 비용이 전통시장보다 30.3% 비싸다. 추석 차례상 비용은 매년 증가해 작년의 경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장보기 비용이 전년 대비 각각 3%와 2% 늘었다. 이번 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이 줄어든 것은 사과 가격이 작년에 '금(金) 사과'로 불릴 정도로 뛰었다가 올해 들어 작황이 개선되면서 많이 내렸기 때문이다. 또 햅쌀과 공산품 가격이 내리고 축산물 가격도 안정세를 보여 역대 처음으로 전년 대비 차례상 비용이 감소했다. 반면 장마 이후 폭염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채소류 가격이 작년보다 올랐다. 전통시장에서 차례상 장을 볼 경우 사과(3개)값이 지난해 2만원에서 올해 1만5천원으로 25.0% 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25명의 예비언론인과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9주간 진행한 제5기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9주간의 교육을 총괄 주관한 김창영 KINA교육센터장(협회 이사, 세이프타임즈 대표) 등 협회 회원사 대표 6인이 참석해 출발선에 선 수료생들을 응원했다. 이의춘 협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걸러지지 않은 가짜뉴스와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과잉 미디어시대에 진실과 팩트를 추구하는 언론인의 진지한 열정과 현장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 앞으로의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영 센터장은 “9주간 다룬 기사 작성 및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방법, 저널리즘에 관한 지식들이 현장에 나가서도 큰 무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으로 나아가 좋은 질문을 던지고, 검증하고, 다시 한번 확인해, 꼭 필요한 정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기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9일부터 회원사 신입기자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고객을 속여 1조 4000억원대 가상자산(코인)을 예치한 뒤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업체 대표인 이모 씨가 재판 도중 흉기 습격을 당했다. 경찰의 공조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씨를 응급처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8일 서울남부지법 제15형사부 심리로 열린 본인의 사기 사건 8차 공판에 나와 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중 피해자인 40대 남성 강모 씨로부터 흉기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짧은 칼을 옷 속에 숨기고 들어와 방청석에 앉아 있던 중 갑자기 일어나 피고인석의 이씨에게 달려 들어 그의 목을 칼로 찔렀다. 당시 법정에는 약 6명이 재판을 방청하고 있었다. 이 씨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루인베스트코리아는 지난 2023년 6월 13일 고객이 예치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가상자산에 대한 출금을 정지시키고 본사 사무실을 폐쇄했다. 회사 경영진은 고객들을 속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산 영도구 아파트 공사장서 2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부산고용노동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3층에서 작업하던 20대 일용직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과 부산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3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7, 9, 13, 19, 2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3'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7억5천56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7명으로 각 4천223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961명으로 10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8만35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80만7천905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나섰다. 행안부는 2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텔 화재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이 장관은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발생 및 수습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살폈다. 그는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화재는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7명이 숨지고, 중상자 3명을 포함해 12명이 부상했다. 사상자 대부분은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810호 객실 인근의 투숙객들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10시26분 완전히 진압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3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3, 14, 20, 28, 29, 3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3'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21억50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3명으로 각 6천24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737명으로 16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3천4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39만3천5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행복한지역발전재단과 종합물류회사인 ADC항운이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및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5일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은 전날 ADC항운과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와 지역 특산물 및 특산품 수출 활성화, 다문 화가족 복지 증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은 지역균형 발전을 주된 목적사업으로 해외 지회들을 통해 아시아권의 23개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광역 시·도 및 시· 군·구 별 지회와 지부 조직이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인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주식회사 ADC항운은 전 세계 500여 도시에 2천여 지점과 33개소 직영지사 및 다수의 파트너사들을 통 해 수출, 물류운송,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복합운송 회사로 지난 25년 동 안 글로벌 해외운송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문현 재단이사장은 “지역사회가 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어촌지역의 특산물, 특산품 수출이 활성화 되어야 하며 지방 소재 기업체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 상황 에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농어촌 결혼이민자들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3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7, 19, 28, 34,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24억49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3명으로 각 6천3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86명으로 14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8천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6만3천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오늘(9일) 새벽 서울 구로역에서 작업 중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신속한 사고복구와 조사를 위해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교통안전공단 조사관 등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했으며, "열차작업 중 상호 지장 방지 등 안전규정 및 작업자 안전 수칙의 준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유사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30대 직원 2명이 숨지고 40대 직원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경 서울 구로역에서 전차선 점검 및 보수작업 중이던 모터카 상부 작업대가 인접 선로 점검차와 접촉해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수습 작업으로 전동차 10개와 고속열차 5개가 10∼3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가 이후 정상화됐다. 코레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최대한의 예우로 장례와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발생 즉시 긴급대응팀을 투입,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사고조사를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