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윤근 손해사정사) 인간의 뇌는 인체에서 수행되는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뇌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가 없으며, 심한 경우 남은 생을 침상에서 보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렇게 많은 기능을 수행하는 뇌에는 그에 비례하여 다양한 병변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질환들을 통상 ‘뇌혈관질환’이라 칭한다. 흔히 듣게 되는 뇌졸중, 뇌경색과 뇌출혈 또한 뇌혈관질환의 일종이며, 쉽게 접하기 힘든 진단명으로는 허혈성 뇌질환, 뇌동맥 폐쇄 등이 있다. 한편, 뇌에 발생하는 질환들을 확정하기 위한 검사로는 영상 검사가 대표적이다.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뇌혈관조영술(TFCA) 등이 있으며, 보조적 검사로 초음파 등이 활용되기도 한다. 문제는 뇌혈관질환으로 진단되는 많은 환자들이, 정작 가입되어 있는 보험회사로부터 뇌혈관질환과 관련한 진단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영상 검사를 판독하는 주체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이 되는데서 발생한다. 모든 진단에는 그 진단을 부여하기 위한 검사가 필수이다. 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필히 조직 검사를 시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금융위원회가 11일부터 한층 개선된 편의성을 앞세운 ‘실손24’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실손24는 소비자가 앱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병원에서 발급한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 전송해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첫 시행되어 병원 733곳과 보건소 3490곳 등 총 4223개 요양기관이 참여를 확정했다. 지난 4월 소비자단체 ‘소비자와 함께’의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와 참여 병원 모두 실손24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나타났다. 소비자는 종이서류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점과 시간 절감 효과를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참여 병원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여전히 종이서류 제출이 필요한 곳도 있어, 편의성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오는 10월 25일부터 약 9만 6000개의 의원과 약국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와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해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실손24) 참여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확대 시행과 활성화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앱 ‘M-LIFE’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친구 초대하GO! 여행떠나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고객이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이벤트에 응모하면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여는 보험계약 유무와 관계없이 M-LIFE 디지털 헬스케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초대는 주간 단위로 고객 1인당 주 50명씩, 최대 200명까지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초대를 가장 많이 한 상위 10명에게 각각 네이버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 전체 참여자 중 한 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초대한 친구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가족과 친구가 함께 건강을 챙기고, 풍성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M-LIFE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XA손해보험이 ‘2025 여름 농촌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총 5박 6일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40명을 초청해 여름 농촌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 콘셉트는 ‘촌캉스’로 시골에서 보내는 휴가를 테마로 구성됐으며, 여름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농촌의 자연과 생태 환경을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농기구를 활용한 놀이 체험 ▲오일장 체험 ▲수중 레크레이션 ▲봉선화 물들이기 ▲수중곤충 관찰 등 농촌 환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조별 활동과 레크레크레이션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임직원 자녀가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손해보험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유병자를 위한 'KB 고당지 맞춤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B손보에 따르면 통상 유병자보험은 가입 문턱을 낮추는 대신 만성질환 보장이 제한적이지만, 이번 상품은 해당 질환이 없으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진단비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도 기존 간편건강보험 대비 최대 약 10% 저렴하다고 KB손보는 설명했다. 윤희승 KB손보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건강 상태에 따라 최적의 맞춤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한다"며 "특히 유병장수 시대에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시니어 유병자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미래를 설계하는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재무설계를 돕는다. 롯데손보는 웨딩플랫폼 ‘요즘웨딩’과 제휴를 맺고 예비·신혼부부와 웨딩 산업 종사자들이 보험설계 자격을 취득한 뒤 재무설계까지 직접할 수 있도록 이색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요즘웨딩’은 예비부부가 스스로 결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웨딩 플랫폼이다. 신혼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주택 마련, 출산 및 육아, 부모 부양 등 다양한 인생 이벤트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로, 보험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이다. 이 같은 시기에 재무설계를 능동적으로 준비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을 보다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향후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롯데손보의 ‘원더’(wonder)는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보험 서비스 설계·판매·청약까지 영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에 ‘요즘웨딩’ 이용자는 ‘원더’를 활용해 보다 수월하게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원더’를 통해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예비·신혼부부는 자신에게 꼭 맞는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고,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생명은 11일 암·뇌혈관·심혈관 등 주요 3대 질환과 순환계 질환을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인 '삼성 더 퍼스트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암(전이포함) 진단' 특약 가입 시 암을 부위별로 9종으로 세분화해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암 주요 치료보장(치료별 연간 1회, 진단 후 10년)' 특약 가입 시에는 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을 치료별 연간 1회 보장한다. 주요 순환계질환의 진단보험금, 수술, 혈전용해치료, 급여혈전제거술 등 주요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가입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가입할 때 월 보험료를 할인하는 '가족 결합할인', 가입 후 고객의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 보험료가 낮아지는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 제도'도 신설됐다. 2인 이상의 가족(배우자·직계 존비속)이 상품 가입 후 1개월이 지난 계약과 관련해 '가족 결합할인'을 신청하면 월보험료의 5%를 할인한다. 월 납입보험료 4만원 이상인 경우 적용된다. 간편 고지형 상품으로 가입했더라도 일정 기간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 표준체 및 건강 고지형 등으로 전환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여름 상상 놀이터’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해상 부스는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에 마련돼, ‘상상원정대’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참여를 통해 물놀이 비치타올, 패러글라이딩 천을 업사이클링한 스포츠 백, 부채 등을 제공한다. 부스에서 진행되는 ‘상상원정대’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는 10일까지 매일 13시에서 18시까지 일일 500명 현장 참여로 운영되며, 총 5개 미션 장소에 설치된 안내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게임을 풀고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9주년을 맞은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대표회사로서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7일 금융회사가 예금자보호 관련 정보를 적절히 안내하는지를 점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표시 제도 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은행 및 저축은행의 홈페이지에서 금융상품 안내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한 뒤 AI를 활용해 예금자보호 안내 문구와 예금보호 로고의 적정 표시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시범운영 단계에서 약 97%의 점검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고객 중심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의장은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 침체, 금리 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이 겹치며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욱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 간 과열 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이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가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으로 승환계약,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 신 의장은 “보험시장이 혼란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 역경에 대한 보장이라는 생명 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