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버닝비버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2024’(이하 ‘버닝비버 2024’) 참가팀을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주최하는 ‘버닝비버’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올해 3회째인 ‘버닝비버’는 누적 관람객 1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1000여명 이상의 창작자들이 참가해 400여개의 인디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재단에 따르면 ‘버닝비버 2024’는 올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디게임을 기획·제작 중인 팀이나 1인 개발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참가 신청서와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버닝비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되며 최종 결과는 10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출품 게임과 참가 신청서 등을 종합 고려해 참가팀을 선발할 방침”이라며 “특히 게임의 독창성과 스토리의 참신함,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버닝비버’ 참가팀에는 전시 부스와 함께 게임 시연에 필요한 다양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정)이 23일 “부동산 시장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자산 거품을 더욱 키우고 경제 전체의 불안을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 여당의 금리 인하 요구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실과 여당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부당하게 개입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통화정책을 건드릴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책임져야 할 재정정책 관리에나 집중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국은행법에서는 한은의 금리조정기능(통화신용정책)은 중립적으로 수립되고 자율적으로 집행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세금은 중앙정부가 조정하되, 금리는 한은이 독립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만일 중앙정부나 여당이 한은 금리 조정에 개입하거나 또는 압박하면 한은법 위반이 된다. 현재 한국은 임금 위축기에 고물가가 겹쳐 금리 유지 내지 인상을 통해 물가가 더 오르지 않도록 방어할 필요가 있다. 반면, 부동산 부양을 하려면 금리 인하가 필수적인데 정부 여당은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판단이다. 이런 상황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펄어비스는 23일 ‘토끼&해치소주 검은사막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펄어비스에 따르면 ‘토끼&해치소주 검은사막 에디션’은 ‘아침의 나라 : 서울’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신규 콜라보 제품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펄어비스는 ‘아침의 나라’ 출시에 맞춰 ‘검은사막걸리’를 선보인 바 있다. ‘토끼&해치소주 검은사막 에디션’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와 함께 토끼소주 화이트, 해치소주, 아침의 나라 소주잔 2개, 검은사막 쿠폰으로 구성됐다. 토끼소주는 ‘구미호’, 해치소주에는 ‘산군’ 라벨 디자인을 적용해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 해당 제품은 ‘술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술픽’, ‘딸국 전통주 보틀샵’, ‘이유있는 술집’, ‘오렌지보틀’, ‘보틀스토리’ 등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매시 고객들은 ‘검은사막 X 토끼&해치소주 제휴 상자’ 3개를 얻을 수 있는 검은사막 쿠폰을 제공 받는다. 쿠폰을 통해 ▲해치소주 2개 ▲토끼소주 2개 ▲발크스의 조언(+50)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5개 ▲크론석 100개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이같은 확정 획득 아이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 소속 이수정 외국변호사가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법률 전문지 ALB (Asian Legal Business)가 주관하는 ‘아시아 지역 우수 여성 변호사 15인’에 선정됐다. ALB는 매년 주요 업무 성과, 평판, 고객과 동료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여성 변호사 15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3개 국가에서 155명의 후보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이수정 외국변호사가 선정됐다. 국내 외국변호사로서도 이수정 외국변호사가 최초다. 이수정 외국변호사는 율촌 노동팀의 부팀장이자 노동조사센터의 부센터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노동 관련 업무 및 조사사건들을 수행해왔다. 한편, 율촌은 지난해에도 국제분쟁팀 소속 안정혜 변호사가 ‘아시아 지역 우수 여성 변호사 15인’에 선정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순임 씨 ▲ 별세 : 2024년 8월 22일 오후 ▲ 빈소 : 대구시 수성구 모레아장례식장 103호 ▲ 발인 : 2024년 8월 24일 오전 9시 ▲ 전화 : 053-801-999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성후 KDA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2024년은 글로벌 가상자산 제도화의 원년이다. 지난 6월 30일 27개국이 회원국인 유럽연합(EIU)이 세계 최초로 암호자산법(MiCA)을 시행하고 있다. MiCA는 전문 79개 조항, 본문 126개 조항, 6개 부속서로 구성된 가운데 총 34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가상자산법 교과서이자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국제기구들도 지난해 ‘가상자산법 국제 공동 권고안’을 발표하고 한국을 비롯한 130여개 회원국들에게 자국법에 반영해 시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금융안정위원회(FSB)는 지난해 9월 9개항의 개괄적인 기준안을, 국제증권관리감독기구(IOSCO)는 11월에 9개 분야 18개 조항의 세부 권고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 권고안들은 세계주요 7개국(G7) 및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공식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가상자산법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7월 19일부터 ▲이용자 예치금·가상자산 보호, 거래기록 생성·보관, 사업자의 임의적인 입출금 금지, 해킹 등에 대비한 사업자 보험가입 등 이용자 보호 ▲미공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 소속 성 김 고문(태평양 글로벌미래전략센터장)이 미국외교정책위원회(NCAFP)가 주관하는 ‘조지 F. 케넌상’(George F. Kennan Award for Distinguished Public Servic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성 김 고문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오랜 공직생활을 함께해 온 여러 상사, 동료, 후배들의 노력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사회와 외교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국외교정책위원회는 미국 정부·학계·재계 전문가들이 미국의 외교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참여하는 싱크탱크다. 조지 F. 케넌상은 미국의 전설적인 외교관인 조지 F. 케넌(George F. Kennan)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제정된 상이다. 미국 국익 향상에 중대한 공헌을 한 인사에게 매년 수여한다.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WB) 총재, 폴 볼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존 헌츠먼 주 중국·주러시아 미국대사 등 세계적인 명망가들이 수상g나 바 있다. 올해는 성 김 고문과 함께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소비 회복속도가 점차 빨라질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3일 ‘최근 민간소비 흐름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은 호조를 지속하고 있지만 내수의 핵심인 민간 소비는 더딘 회복세를 보였다. 한은은 민간 소비 회복 지연의 주요 요인으로 ▲높은 물가수준 ▲고금리에 따른 원리금 상환부담 ▲소득개선 지연 ▲고령화·저출산 등 각종 구조적 요인 등을 꼽았다. 우선 펜데믹 이후 누적된 물가 상승이 민간소비 회복 지연에 영향을 줬다. 특히 필수재 비중이 큰 생활물가의 누적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높았다. 이 같은 상황은 필수재 지출 비중이 큰 취약계층의 구매력 위축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가계부채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소비여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금리 영향을 크게 받는 내구재 소비가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고령화와 저출산 등 인구구조의 변화가 소비 회복을 구조적으로 늦추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전체 인구 비중이 확대된 점이 경제 전반의 소비 성향을 낮추는 요인이라는 점이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센터장 최경일)과 함께 ‘광장 프렌즈 캠프’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장 프렌즈’는 변호사들과 탈북 대학생들이 상시적인 교류를 통해 탈북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공익 지원 활동으로 2018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5기째를 맞이했다. 이날 프렌즈 캠프에는 광장의 변호사 10명과 탈북 대학생 1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보드게임을 하며 친목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은 형식적인 멘토링이 아닌 실제로 5개월 동안 일대일로 만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어 간다. 최경일 탈북민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광장 프렌즈 프로그램은 단순한 멘토링이 아니라 프렌형과 프렌제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만남을 가지고 친목을 쌓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프렌형(변호사)과 프렌제(대학생)가 형제처럼 도움을 주고 받으며 모두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태안 광장 변호사(연수원 42기)는 “광장 프렌즈가 로펌의 대표적인 공익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지난 22일 ‘2024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대상 단체로 ‘삼천포블루스(사진전시)’와 ‘화 오페라단(공연)’를 선정하고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BAT로스만스가 사천문화재단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각 예술, 사진 전시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삼천포블루스’는 ‘촌;티 <청춘이 머무는 사천>’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 오는 9월부터 서울과 사천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화 오페라단’은 ‘사천 핫플 유랑단 <사천투어>’라는 제목으로 음악, 미디어, 연극이 어우러진 융합예술공연을 오는 12월 선보인다. 김지형 BAT사천공장 공장장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예술가들에게 꿈을 실현하고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이 어느덧 7년차를 맞이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 예술가들이 한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내일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2일 사천시청에서 진행된 결연식에는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