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올해 상반기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103조 4000억원에 달해 국가재정 운용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도걸 기획재정위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은 지난 18일 "10조원에 달하는 세수결손, 대규모 국채 발행과 일시 차입 확대를 통해 무리한 재정집행이 적자 규모를 키웠다"면서 "정부의 파행적 재정집행으로 하반기 내수 침체 확대 시 재정절벽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정부가 설정한 연간 목표치인 91조 6000억원 대비 12.9%(11조 8000억원)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집행으로 지출이 크게 늘었던 2020년 110조 5000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수치이며 적자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2019년, 2023년 이후 올해가 네 번째다. 안 의원은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역대급으로 증가한 원인은 총수입 대비 총지출이 컸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상반기 총수입은 296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00억원 감소했고, 같은 기간 총지출은 20조 3000억원이 증가했다. 안 의원은 특히 세수결손 등으로 총수입이 줄어들었는데도 상반
캐니스터, 필러넥 등 차량 연료계통 부품 전문업체인 코리아에프티[123410]는 19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0.48% 오른 6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2.5%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1% 늘어난 6795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74.4% 늘어난 33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0%, 상위 1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코리아에프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1억원으로 2022년 27억원보다 54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코리아에프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6억원, 27억원, 8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시 : 2024년 8월 19일 ◇ 고위감사공무원 신규 채용 ▲ 감사연구원 연구부장 신상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월의 찬가 / 정연석 오월이 오면 산과 들은 신록의 수채화 향긋한 풀 내음 청춘 같은 푸르름이 좋다 청보리밭 길을 걸으면 옛 추억이 생각나고 시냇물 재잘대는 냇가에서 근심을 씻어 마음을 비운다 붉은 장미는 청춘의 마음을 빼앗고 라일락 향기는 잠자던 사랑을 흔들어 깨운다 시원한 바람과 파란 하늘 꿈과 희망과 사랑이 춤추는 아름다운 오월 참 좋다. [시인] 정연석 서울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수필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서울지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저서)아침에 시를 만나는 행복(시집, 2022)/가던길 잠시 멈추고(수필집, 2017) [詩 감상] 박영애 시인 계속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정연석 시인의 ‘오월의 찬가’ 시를 감상하다 보니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듯하다. 그 봄바람과 함께 잠시 더위를 식히면서 하늘을 바라보니 뭉게구름이 저마다 다른 형상으로 환한 미소로 반긴다. 곧 가을 하늘이 활짝 반길 것이다. 꿈과 희망, 사랑이 춤추는 시향과 더불어서 지금이 우리의 행복한 봄날이길 바란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
통신용 시험/계측기 및 SmallCell 제조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073490]는 19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5.95% 오른 1만 9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9.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노와이어리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137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3% 줄어든 10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4%, 하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3.4%(45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이노와이어리스 연간 실적 추이 이노와이어리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2년 11억원보다 13억원(118.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이노와이어리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11억원,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팝업스토어가 새로운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류, 뷰티, 패션 등 산업군을 막론하고 ‘미식’을 테마로 내세운 팝업스토어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폭염 속 팝업스토어 방문이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각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 이에 유통업계는 여름철을 맞아 보다 특별한 프로그램과 콘셉트로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미식을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인데, 특히 미식을 무기로 한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며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미식을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이 있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발베니 제품과 미쉐린 스타 셰프의 요리를 함께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발베니 브랜드 가치인 ‘장인 정신’을 소개하기 위해 미쉐린 스타 셰프들과의 협업으로 기획된 행사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전략과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수록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 달성을 위해 ▲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 등의 3대 전략목표에 따른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다뤘다. 또 ESG 민관 합동지원단, 탄소중립 수준 진단, 대·중소기업 공급망 실사 공동 대응, 친환경·녹색산업 금융 지원, ESG 전문인력 양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중진공의 결실을 담았다고 공단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리콜에테르 생산 등 정밀화학 제조업체인 한농화성[011500]은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22.17% 오른 1만 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농화성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3% 줄어든 212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서 -2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3%, 하위 9%에 해당된다. [그래프]한농화성 연간 실적 추이 한농화성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5억원(-71.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6%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농화성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3억원, 7억원, 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한농화성 법인세 납부 추이
기능성 사료첨가제 및 동물약품 제조업체인 진바이오텍[086060]은 1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5.7% 오른 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진바이오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진바이오텍은 2023년 매출액 795억원과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36.5%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3%, 상위 10%에 해당된다. [그래프]진바이오텍 연간 실적 추이 진바이오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3억원보다 5억원(1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5%를 기록했다. 진바이오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3억원, 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진바이오텍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늘(19일)부터 2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글로벌 연수센터에서 중동·남미·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6개국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강화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참가국은 요르단, 르완다,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멕시코, 베트남인데, 이 과정은 지난해부터 3개년 과정으로 시작된 'KOICA 국제 연수사업'의 하나로 특허청과 KOICA가 협력해 참여 개도국의 지식재산권 발전 촉진과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교육은 참여국의 지재권 담당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경제 발전 모델 ▲ 글로벌 IP 라이선스 전략 ▲ IP 가치평가 및 금융 등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맞춤형 IP 시스템 전략 과목이 포함됐다. 해당 과목은 참여국 내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허청은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본국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해당 과정이 개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