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터파크커머스도 티몬·위메프에 이어 기업 회생 절차를 법원에 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16일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형태의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가 지난달 29일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18일 만이다. 이로써 구영배 대표의 큐텐그룹 산하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3사가 모두 회생 절차를 위한 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인터파크쇼핑과 AK몰 등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중순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뒤 판매자와 고객이 연쇄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그 여파로 지난달 말부터 마찬가지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초래됐는데, 이달 들어선 일부 채권자의 가압류 조치가 이어져 사실상 영업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인터파크커머스 측은 "판매자와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수의 잠재적 투자자와 전략적 투자에서부터 기업 매각까지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ARS 방식의 회생 절차를 통해 채권자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38년여 공직 경험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 국세행정 협조자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 김길용 전 강남세무서장이 오는 30일 광교세무법인 부대표로 새 출발한다. 김 광교세무법인 신임 부대표는 국세청에서 28년, 세법 제도를 기획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8년, 납세자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세심판원에서 2년을 지낸 조세행정의 종합 백과사전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서울국세청 징세관, 강남세무서장‧중부세무서장‧동안양세무서장 등을 맡아 강남 지역 내 세원사정에 능통하며, 특히 부동산, 상속‧증여세 부문에서 독자적인 전문성을 보유했다. 집행 경력을 가진 통상의 국세공무원 출신 세무사들과 달리 김 신임 부대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경험을 갖고 있기에 입법취지부터 입법내력, 실적용례 및 해석례에 대해 해박하다. 그러한 경험을 인정받아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에서 활동한 바 있다. 양도, 상속증여, 자금출처 세무조사에 일가견이 있어 서울국세청 조사3국 1과장을 맡은 바 있으며, 세무조사 기획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 1, 2팀장, 법인과 개인 관련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국세청 조사 1, 2국에서도 실무를 담당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3027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천654건을 공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555건, 동산 99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99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205건을 포함해 총 327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2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접착제 전문 제조기업인 오공[045060]은 16일 오후 3시 1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0.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2% 오른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공은 2023년 매출액 1584억원과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8.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8%, 상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오공 연간 실적 추이 오공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8억원(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2%를 기록했다. 오공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12억원, 2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오공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알서포트[131370]는 16일 오후 3시 7분 현재 전날보다 9.85% 오른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알서포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서포트의 2023년 매출액은 504억으로 전년대비 3.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79억으로 전년대비 9.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4%, 상위 35%에 해당된다. [그래프]알서포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알서포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3억원(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0%를 기록했다. 알서포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4억원, 12억원, 1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알서포트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선기자재 전문기업인 세진중공업[075580]은 16일 오후 3시 3분 현재 전날보다 -6.54% 하락한 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세진중공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세진중공업의 2023년 매출액은 3848억으로 전년대비 -6.2%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336억으로 전년대비 34.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3%, 상위 32%에 해당된다. [그래프]세진중공업 연간 실적 추이 세진중공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2년 33억원보다 -8억원(-24.2%)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9.7%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세진중공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95억원, 33억원, 2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세진중공업 법인세 납부 추이
석회제품 제조업 및 고속도로 휴게소사업 영위업체인 태경비케이[014580]는 16일 오후 3시 3분 현재 전날보다 3.41% 오른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2.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태경비케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줄어든 294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4% 늘어난 40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9%, 상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태경비케이 연간 실적 추이 태경비케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0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83억원(1,185.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8%를 기록했다. 태경비케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9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태경비케이 법인세 납부 추이
◇ 일시 : 2024년 8월 16일 ◇편집국 ▲정치부장 부국장 박인옥 ▲사회부장 이영섭 ▲정치부 차장 채송무 ▲산업부 차장 김승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상위의 장류 생산 전문 식품기업인 샘표식품[248170]은 16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4.42% 하락한 2만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샘표식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383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5% 줄어든 9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3%, 하위 4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샘표식품 연간 실적 추이 샘표식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1억원(-8.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5%를 기록했다. 샘표식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5억원, 12억원, 1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샘표식품 법인세 납부 추이
전기차용 2차전지 부품 제조 업체인 삼기이브이[419050]는 16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1.71% 오른 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05.8%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기이브이는 2023년 매출액 942억원과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75.0%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삼기이브이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삼기이브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2년 20억원보다 -6억원(-3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1%를 기록했다. 삼기이브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20억원, 1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삼기이브이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