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남성의류 브랜드 전문업체인 에스티오[098660]는 16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7.51% 오른 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오는 2023년 매출액 740억원과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6.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9%, 상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에스티오 연간 실적 추이 에스티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2년 9억원보다 -4억원(-44.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스티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5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에스티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오뚜기가 3분 카레, 케첩(제품명: 케챂) 등 24개 폼목에 대해 제품 가격을 최대 15% 올린다. 오뚜기는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5개 품목 24개 제품 가격을 오는 30일부터 7~15%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격 인상 품목은 '3분카레', '3분 쇠고기카레·짜장', ‘고소한·옛날 참기름’, ‘파스타 소스’, ‘크림·쇠고기 스프’, ‘순후추’ 등이다. 인상 시기는 대형마트에서 이달 30일, 편의점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원재료 상승과 실적 부진 등이 가격 인상 배경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분말 카레와 케첩 등 주요 제품 24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가 정부의 자제 요청을 받고 반나절 만에 이를 철회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하반기에 가격 인상하지 않은 부분을 이번 인상에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생용지 제조업체인 모나리자[012690]는 16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12.25% 오른 3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4.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모나리자는 2023년 매출액 1298억원과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123.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1%, 상위 1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7.4%(88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모나리자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모나리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19억원(31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6%를 기록했다. 모나리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6억원, 2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모나리자
통합정보 시스템 개발 및 과일포장재 공급기업인 오상자이엘[053980]은 16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11.91% 오른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오상자이엘은 2023년 매출액 1033억원과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72.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6%, 상위 1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오상자이엘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오상자이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4억원으로 2022년 20억원보다 24억원(12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6%를 기록했다. 오상자이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5억원, 20억원, 4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오상자이
모피의류 제조업체인 진도[088790]는 1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3.66% 하락한 179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진도의 2023년 매출액은 564억으로 전년대비 -11.1%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38억으로 전년대비 -40.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4%, 하위 29%에 해당된다. [그래프]진도 연간 실적 추이 진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5억원(83.3%)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진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6억원, 1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진도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펄어비스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게임스컴(Gamescom) 2024’에서 자사 차기작 붉은사막과 관련해 글로벌 고성능 컴퓨팅의 선두주자 AMD와 협업한다고 16일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회사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기작이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통해 섬세한 그래픽과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플레이와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게임스컴’에서 글로벌 팬들은 AMD PC로 구성된 펄어비스 게임스컴 부스에서 붉은사막을 시연할 수 있다. AMD는 펄어비스 붉은사막 부스에 고성능 PC를 지원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펄어비스와 AMD는 붉은사막 시연을 위해 그동안 긴밀히 협업을 진행해왔다”면서 “지난 2023년 게임스컴 AMD 부스에서 붉은사막을 비공개 시연해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B2C로 참가한다. 붉은사막 부스는 게임스컴 쾰른메쎄(Koelnmesse) 전시장 엔터테인먼
반도체 검사용 커넥터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컨텍솔[098120]은 16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5.65% 하락한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컨텍솔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늘어난 64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8% 줄어든 7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9%, 상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5.6%(34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마이크로컨텍솔 연간 실적 추이 마이크로컨텍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1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마이크로컨텍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9억원, 11억원, 1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마이크
자동차 배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에스제이지세종[033530]은 16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7.43%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스제이지세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제이지세종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7923억으로 전년대비 -3.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19억으로 전년대비 61.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0%, 상위 23%에 해당된다. [그래프]에스제이지세종 연간 실적 추이 에스제이지세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1억원으로 2022년 122억원보다 109억원(89.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8.5%를 기록했다. 에스제이지세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0억원, 122억원, 23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에스제이지세종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빌드(주인공 외모 꾸미기 체험판) ‘인조이 : 캐릭터 스튜디오’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조이 : 캐릭터 스튜디오’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전 세계 이용자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 공개된 인조이의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찜하기) 추가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인조이 :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아바타 ‘조이'를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머리 스타일, 셔츠 소매 길이, 손톱, 나이, 체형 등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고 생성형 AI 툴인 ‘AI 텍스처’를 활용해 ‘조이’의 의상에 무한한 패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인조이 : 캐릭터 스튜디오’에서 만든 작품을 인게임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자체 UGC(User Generated Contents, 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캔버스(Canvas)’에 업로드할 수 있다. 캔버스에서 다른 이용자의 창작물을 다운로드하거나 좋아요 및 댓글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최근 발표된 정부 관리재정수지 103조 적자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대기업, 부자감세와 F학점 경제 성적표가 그 원인”이라고 지난 15일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앞에서는 건전재정으로 포장해놓고, 뒤에서는 무분별한 부자 감세로 인한 세수감소와 재정 악화로 나라 살림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3.4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4조원 증가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52조 추경이 있었던 2022년(101.9조원)보다도 많은 수치다. 올해 정부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연간 목표치를 91.6조원으로 잡았으나, 6월 기준 11조원이나 증가함에 따라 목표를 지키기가 거의 불가능하게 됐다. 올해 평년 6월이라면 연간목표의 52% 정도 걷었어야 할 국세수입 달성률도 올해는 45.9%에 그쳤기 때문이다. 임 의원은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충격을 입었던 2020년 112조원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라며 “코로나 19와 같은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지출을 늘린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