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8월 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부터 신고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된다.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주식을 양도한 신고대상자에 대해 9월 2일까지 주식 양도세를 신고·납부할 것을 안내했다. 신고대상은 상장주식을 시장에서 거래한 소액주주, 중소·중견기업 주식을 K-OTC 시장에서 거래한 소액주주를 제외한 모든 주주다. 이번 예정신고부터는 대주주의 시가총액 기준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됐다. 지분율 1%(코스피), 2%(코스닥), 4%(코넥스) 이상 또는 시가총액 50억원 이상이어야 신고의무가 발생한다. 국세청은 7일부터 신고편의를 위해 예정신고 대상 중 상장법인 대주주와 K-OTC 시장 주주에게 모바일·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통신사 문자서비스(9일), 우편(13일) 순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홈택스 신고 화면에 ‘세율 선택 도우미’ 서비스를 신설, 납세자가 항목별 해당 여부를 선택하면 세율이 자동 적용되도록 했다. ‘세율 선택 도우미’는 중소기업 여부, 상장주식 여부, 대주주 여부, 주식 보유기간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도움자료를 제공한다. 국세청은 신고 전 과정을 담은 가이드 영상 및 손익통산
치료제 중심의 의약품 제조/판매업체인 팜젠사이언스[004720]는 7일 오후 12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11.81% 오른 5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팜젠사이언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팜젠사이언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늘어난 1668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2.2% 늘어난 9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5%, 상위 3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팜젠사이언스 연간 실적 추이 팜젠사이언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억원으로 2022년 199억원보다 -176억원(-88.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7%를 기록했다. 팜젠사이언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팜젠사이언스 법인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금융투자소득세 존폐 문제를 두고 “연임이 확정적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나오면 더 좋겠지만, 어렵다면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과 공개 토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제 민주당이 주가 폭락 때문에 열지 못한 금투세 존폐 토론회를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합동으로 하자고 대변인을 통해 제안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6일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에서 최근 글로벌 증시 폭락 관련 금투세 폐지 논의에 참여할 것을 민주당에 촉구한 바 있다. 같은 날 민주당은 이에 대변인을 통해 금투세 합동 토론회를 국민의힘 측에 제안했다. 민주당은 7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관으로 금투세 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5일 주가폭락으로 인한 긴급회의 개최로 무기한 연기했다. 임 의원은 한 대표를 겨냥해 글로벌 증시 폭락과 금투세 간 무슨 관계가 있냐는 취지로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과 한 대표 간 맞수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한 대표는 금투세가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는 취지로 금투세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뉴욕 증시가 2022년 9월 이후 하루 낙폭 기준 최대치를 보였던 검은 월요일(Black Monday) 급락을 하루만에 회복한 데 이어 하루 늦게 따라가 닛케이 지수가 12.4%나 폭락했던 도쿄 증시도 하루만에 10% 회복했다. 도쿄 증시는 6일(도쿄 현지시간)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하루 중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이며 약세장 진입 우려를 낳았지만, 뉴욕 증시와 마찬가지로 오뚝이처럼 회복되는 탄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주식의 3대 주요 지수는 6일(뉴욕 현지시간) 각각 약 1% 상승했다. 이는 전 세계 주식이 거의 37년 만에 두 번째로 큰 폭락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매수자들이 세계 시장으로 조심스럽게 복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 상위 500대 기업의 주식을 추적하는 S&P 500은 6일 2.99% 하락했다. 이는 하루 낙폭 기준으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수치였다. 하지만 같은 날 0.95% 상승, 마감했다. 아마존(Amazon)과 애플(Apple),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 등 고가주만으로만 구성된 기술 중심의 나스닥복합지수(Nas
제네릭 및 신규 천연물 의약품 개발 제약업체인 알리코제약[260660]은 7일 오후 12시 2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9.4%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23.67% 오른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리코제약은 2023년 매출액 1872억원과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8.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0%, 하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알리코제약 연간 실적 추이 알리코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4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알리코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4억원, 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알리코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 고인 : 윤용남(향년 82세)씨 ▲ 별세 : 2024년 8월 6일 오후 10시30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 발인 : 2024년 8월 9일 오전 8시2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기차 배터리 열처리 전문기업인 나노팀[417010]은 7일 오후 12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6.46% 오른 1만 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나노팀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노팀은 2023년 매출액 476억원과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3.8%, 영업이익은 89.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23.8%(91억 5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나노팀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나노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3억원(3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를 기록했다. 나노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억원으로 크게
한-멕시코 간 직항노선이 2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멕시코발 마약 밀수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한-멕시코 노선의 입국 동선과 세관 검사 절차를 직접 점검하고 마약 단속 직원에게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멕시코 항공사 아에로멕시코는 이달 3일부터 멕시코시티-몬테레이-인천운항을 일 1회(주 7회)로 시작했다. 러시아 영공 통과 문제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2년 6월에 중단됐으나 2024년 8월 3일부터 재개됐다. 이에 관세청은 높아진 멕시코발 마약밀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일제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에서 발표한 ‘세계 마약 보고서 2024’에 따르면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필로폰 제조국 중 하나로 필로폰 가격이 국내보다 현저히 낮아 멕시코 마약 조직은 우리나라로 밀수를 시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필로폰 생산자 대부분이 멕시코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나 멕시코발 필로폰 밀수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세관은 첨단 단속 장비인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등을 활용해 항
금구류 및 합성수지 제품 제조업체인 제룡산업[147830]은 7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4.37% 오른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19.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제룡산업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0% 줄어든 409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2.1% 줄어든 5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2%,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제룡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제룡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5억원(-23.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0%를 기록했다. 제룡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제룡산업 법인세 납부 추이
건설용 중장비 및 부품 생산업체인 현대에버다임[041440]은 7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1.58% 오른 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의 2023년 매출액은 3580억으로 전년대비 -4.4%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20억으로 전년대비 -23.7%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2%, 하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현대에버다임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2년 50억원보다 -32억원(-64.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0%를 기록했다. 현대에버다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현대에버다임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