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신용평가업체에서 신용평가업 분리한 기업인 SCI평가정보[036120]는 4일 오전 8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8.77% 오른 2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SCI평가정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CI평가정보는 2023년 매출액 344억원과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6.0%, 영업이익은 -91.3%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5%, 하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으나 그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SCI평가정보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SCI평가정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10억원보다 -6억원(-6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0%를 기록했다. SCI평가정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10억원, 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SC
남녀 캐주얼 의류 제조 및 판매업체인 코데즈컴바인[047770]은 4일 오전 8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14.1% 오른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데즈컴바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5% 늘어난 42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1% 줄어든 2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6%, 하위 4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코데즈컴바인 연간 실적 추이 코데즈컴바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4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9.8%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코데즈컴바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0원, 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코데즈컴바인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KODEX ETF 보유 내역을 캡처해 KODEX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Z플립6, 갤럭시워치울트라, 갤럭시버즈3프로, BBQ치킨세트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 KODEX 미국S&P500TR ▲ KODEX 미국나스닥100TR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등 6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우와 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이 일주일 새 내림세로 돌아섰다. 4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의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평균 소매 가격이 지난달 27일보다 0.2% 하락했다. 20대 성수품 가운데 15개 품목의 가격이 내렸다. 정부는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t(톤) 공급하고 할인지원에 7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지난달 28일 발표한 바 있다. 재배 면적이 줄고 지난달 폭염과 강원 지역 가뭄으로 가격이 높아 '금배추', '금무'라는 말까지 나왔던 여름 배추와 무는 추석 성수용 물량이 본격 출하되고 정부 할인 지원까지 실시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배추는 상품 1포기가 지난달 27일 7천561원에서 지난 2일 6천775원으로 10.4% 내렸고 무는 같은 기간 개당 4천67원에서 3천828원으로 5.9% 하락했다. 사과와 배는 평시의 3배 이상으로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가격이 안정세다. 사과는 10개당 가격이 2천653원으로 4.0%가, 배는 10개당 3천2574원으로 2.4%가 각각 내렸다. 특히 사과는 작년과 평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4일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분배금을 지급했다면서 분배금은 주당 130원이고, 분배율은 1.23%이라고 밝혔다. 이 ETF는 국내 배당주에 투자하는 'PLUS고배당주'와 동일한 기초자산에 투자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주간 콜옵션 매도' 전략을 결합해 투자자에게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배금 130원 중 과세 대상 분배금은 8원이다. 분배금 재원은 구성 종목의 배당 수익과 주간 콜옵션 매도를 통한 현금 프리미엄으로 구성되는데, 현금 프리미엄에 대한 분배금은 비과세 적용된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정책 등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하며 국내 고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사의 계열사 주식에 대한 의결권 제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4일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해 발간한 '금산분리 규제로서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회사 의결권 제한 규제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현재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며 국내 계열사 주식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규제받는 금융보험사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고 짚었다. 공정거래법상 '금융업 또는 보험업'의 범위는 통계법에 따른 한국표준산업분류를 준용한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고객의 자금을 예탁받는 은행, 보험 등 수신 금융사뿐만 아니라 캐피탈, 신용카드업 등 여신 기능만 하는 회사도 금융보험사에 해당한다. 보고서는 "금융과 산업의 융합으로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데도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기준으로 금융보험업을 정의하는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사법부 역시 금융보험사가 '고객 자금을 예탁받은 경우'에만 공정거래법상 의결권 제한 규제 대상 금융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석을 제한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법원은 공정거래위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가 경쟁적으로 세금 지원 공약을 발표하는 가운데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소기업 창업 시 세금 공제 금액을 10배로 확대하는 공약을 발표한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AP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를 인용,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에서 진행되는 유세에서 현재 5천달러(약 670만원)인 공제 한도를 5만달러(6천700만원)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소기업 관련 세금 제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선캠프 관계자는 공제 확대 공약에 대해 "이 규모는 소기업을 창업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인 4만 달러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표준 세금 공제 방식을 개발하는 등 소기업에 대한 복잡한 행정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이와 함께 신생기업이 확장할 때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지역은행이 부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소기업 확장 펀드' 조성과 함께 연방정부 계약의 3분의 1이 소기업에 배정되도록 약속할 방침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를 통해 임기 4년 동안 2천500만건의 소기업 창업 신고를 받는다는 목표다.바이든 정부에서의 소기업 창업 신고는 현재까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매출이 20억 달러(2조6천810억원)를 돌파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인용, 올해 오픈AI의 연간 매출이 지금까지 2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오픈AI의 작년 연간 매출은 16억 달러로, 올해 연말까지 4개월 앞둔 시점에 이를 이미 뛰어넘었고, 올해에는 작년의 두 배 이상인 매출 34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의 주 매출은 월 20달러의 챗GPT 구독 서비스에서 나온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월 20달러의 'AI판 앱스토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C)는 2억명에 달한다. 이는 1억명을 돌파한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오픈AI가 AI 기술 개발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은 매출을 크게 뛰어넘는다. NYT는 오픈AI가 매년 얼마를 지출하고 있는지는 드러나지 않지만, 추정치에 따르면 7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연간 매출 목표치의 두 배 수준이다. 새로운 AI 모델 개발에 상당한 비용이 투입되고, 크게 늘어난 직원들에 대한 인건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애플이 내년 이후 출시하는 모든 아이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3일 연합뉴스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이날 보도를 인용, 그동안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SE는 아이폰 중 유일하게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왔으나 이 역시 OLED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복수의 부품 회사에 따르면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 2개사에 차기 아이폰SE용 OLED 패널 발주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내년 출시될 아이폰SE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용 OLED 패널은 삼성전자가 50%, LG디스플레이가 30%, BOE가 20%를 각각 공급하고 있다. 이에로써 그동안 일본에서 아이폰SE용 LCD 패널만 공급해 왔던 저팬디스플레이(JDI)와 샤프는 애플 아이폰 공급망에서 배제되게 됐다. 애플은 아이패드에도 고성능 기종에 OLED를 채택하기 시작해 애플의 LCD 조달은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이 취재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태영건설은 3일 공시를 통해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SK디앤디의 자산 운용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태영빌딩 인수를 위해 설립한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다. 매각액은 2천251억3천500만원으로 알려졌는데, 앞서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지난 7월 태영빌딩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이 사용 중인 태영빌딩은 지하 5층, 지상 13층짜리 건물로 연면적 4만1천858㎡ 규모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에 따른 자구안의 일환으로 사옥 매각을 추진해왔다. 태영건설은 이날 공시에서 처분 목적을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 등은 건물 매각 후 다시 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통해 이 건물을 계속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