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엠넷 주최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23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 재팬' 2일 차 행사에서 대상인 '비자 올해의 가수'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2015년 데뷔 후 처음으로 '올해의 앨범' 상을 받았고, 올해 또다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우지는 울먹이며 "상상은 자유라고 하는데, 저희한테는 (2년 연속 대상 수상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상상조차 못 해봤다. 끝까지 보답하며 살겠다. 변하지 않고 꿋꿋하게 가겠다"고 말했다. 호시는 "작년 대상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의미로 주신 것 같은데, 올해 대상은 '세븐틴답게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세븐틴은 이날 11번째 미니 앨범 '세븐틴스 헤븐'으로 4개 대상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앨범'도 함께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고의 남자 그룹', '비자 슈퍼 스테이지', '팬스 초이스 남자 톰 10' 상도 함께 받았다. '올해의 노래'로는 에스파의 '슈퍼노바'가 선정됐다. 에스파는 '최고의 여자 그룹', '최고의 댄스 퍼포먼스 여자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4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1, 24, 26, 27, 3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23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33억2천34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3명으로 각 5천33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588명으로 12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3천3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75만379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선진국 분담금을 둘러싼 이견으로 진통 끝에 결국 예정된 폐막일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AP, AFP 통신 등 외신 보도를 인용, 회의는 당초 22일 폐막 예정이었으나, 결국 예정된 합의 시한을 넘겨 치열한 협상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COP29 의장단은 2035년까지 연간 1조3천억달러(약 1천826조원)의 기후 대응 재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 중 연 2천500억달러(약 351조원)을 선진국이 부담한다는 합의문 초안을 지난 21일 공개했다. 선진국 부담액 2천500억달러는 2009년 설정된 목표 1천억달러(약 140조원)의 2.5배 수준이지만, 기후변화의 위협에 노출된 개발도상국들은 그동안의 책임이 큰 선진국이 더 큰 부담을 져야 한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협상단은 밤샘 협상에 들어갔다. 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변화 특사는 이날 오전 4시께 AP에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늦은 오전까지도 회담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주최국 아제르바이잔은 당초 폐막일인 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찰이 경기 안산의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발생한 70억대 전세사기 사건 관련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A씨의 아내 50대 B씨와 건물 관리인 40대 C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해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3개 동으로 이뤄진 총 147세대 규모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100여명을 상대로 70억원 상당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도시형생활주택은 23㎡∼59㎡ 규모의 원룸과 투룸으로 이뤄져 있으며, A씨 부부가 건물 전체를 소유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4천만~1억원 상당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대가 경매에 넘어갔다는 내용의 담보권 실행 경매고지서가 집으로 송달된 올해 초부터 잇달아 경찰서를 찾아 피해 신고를 했다. 경찰은 안산단원경찰서가 맡았던 이 사건을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하고, A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A씨가 전세보증금을 되돌려 줄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범행을 지속했다고 보고 그
▲ 고인 : 신복희(향년 98세) 씨 ▲ 별세 : 2024년 11월 23일 오전 7시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 발인 : 2024년 11월 25일 오전 8시 40분 ▲ 전화 : 010-7308-078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 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과천시가 주관하는 일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23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과천시와 한국마사회 외에 과천경찰서, 과천국립과학관 등 과천시 소재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사회는 2025년부터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사내 카페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하고, 경마 관람시설 내에도 텀블러 할인 적용 카페를 늘릴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위장전입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30대가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까지 청구했지만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부산지법 형사항소 3-3부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2022년 6월 실제 부산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지를 두는 방법으로 부산 한 신규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청약해 당첨됐다.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주택을 공급받아서는 안 되며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아파트 청약 추첨 우선 자격이 주어진다. A씨는 주택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을 받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A씨는 1심에서 부산에 있는 형을 돌보려고 부산으로 전입 신고했을 뿐 고의로 주택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굳이 부산에 전입신고를 할 이유가 없고 실제 거주지도 부산이 아니므로 유죄로 판단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에 불복한 A씨는 항소심에서는 거주지와 무관하게 청약에 당첨됐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A씨가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서 우선 자격을 갖는 부산시 거주자 중 추첨으로 당첨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자본시장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내정됐다. 23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후보추천위원회가 최근 면접을 거쳐 김 교수를 원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 교수는 내주 사원 총회 의결을 통과하면 새 원장으로 확정되고, 취임은 다음 달 중으로 예상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교수는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미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11월 말이 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자 짧은 가을이 못내 아쉬운 시민들이 겨울철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23일 백화점 마트 등 유통업계도 서둘러 동절기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이제 막 출하가 시작된 딸기를 비롯한 제철 먹거리부터 난방·방한용품까지 다양한 할인전을 마련했다. ◇ 롯데백화점 = 잠실 월드몰 잔디광장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41개 상점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용 소품부터 액세서리, 먹거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도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선 오는 25일까지 걸그룹 '레드벨벳'과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노티드'가 협업한 팝업 행사가 진행된다. ◇ 신세계백화점 = 오는 28일까지 전 점포 식품매장에서 처음 수확한 겨울딸기 5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설향과 금실이 있으며 장희, 홍희, 만년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 현대백화점 = 오는 24일까지 전국 15개 백화점 점포와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블랙위크' 행사를 한다. 패션, 리빙, 스포츠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포인트 프로모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에서 경제 정책을 총괄할 재무부 장관 후보자로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 스콧 베센트(62)를 지명하기로 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CNN,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 측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